• 최종편집 2024-05-08(수)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올해 추석 승차권을 16일부터 18일까지 인터넷과 전화 등을 통해 100% 비대면 방식으로 예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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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승차권 예매. 자료=코레일 누리집 갈무리

예매 대상은 오는 9월 8일부터 12일 사이에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 등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명절인 설과 추석에는 창가 좌석만  판매했지만, 이번 추석부터는 코로나19 이전처럼 전 좌석 예매가 가능하다. 2년 만에 정상적인 예매로 돌아갔다. 1인당 1회 6장(왕복 12장)의 표를 살 수 있다.

 

16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는 장애인과 경로 우대만 예매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과 등록 장애인만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이날 예매가 가능한 좌석은 전체 좌석의 10%으로 한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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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승차권 구매 방법. 자료=코레일

경로우대자나 장애인이 철도회원인 경우 PC나 모바일 등 인터넷으로 명절 승차권 예매 전용 누리집에서 로그인 후 예매가 가능하다.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거나 어려운 경우에는 철도 고객센터 전화로도 예매할 수 있다. 고령자나 장애인 등 정보화 취약계층의 구매 편의를 위해 전화예매 인원 제한을 없애고 접수 시간도 오후 6시까지로 늘렸다.

 

17일과 18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경로·장애인을 포함한 국민 누구나 PC 또는 모바일 등 인터넷으로 예매 가능하다. 

 

한꺼번에 접속량이 몰리는 것을 피하기 위해 17일에는 경부·경전·동해·충북·중부내륙·경북선, 18일에는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를 나눠 예매를 진행한다.

 

예매 기간에 인터넷이나 전화로 예약한 승차권은 18일 오후 3시부터 21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 취소돼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잔여석은 18일 오후 3시부터 인터넷 뿐만 아니라 기차역 창구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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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열차 승차권, 16일~18일 예매…2년 만에 전 좌석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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