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10 서울 롤파크서 개막… LCK·LEC·LTA 등 전세계 5개 지역 스플릿1 우승팀 총출동
‘리그 오브 레전드’를 소재로 한 e스포츠 제전 중 올해 처음 신설된 퍼스트 스탠드(First Stand)가 내달 10일부터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이에 대회 주최 측인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10일 선예매를 시작으로 11일부터 일반 예매를 개시한다.
‘퍼스트 스탠드’는 한국(LCK)과 중국(LPL), 유럽·중동·아프리카(LEC), 북·중·남미(LTA, 아메리카스), 아시아태평양(LCP) 등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가 있는 전 세계 5개 지역에서 스플릿 1 우승팀들이 출전한다.
올해 퍼스트 스탠드는 ‘YOURS FOR THE TAKING’이라는 모토를 내걸었다. 압도적인 무력이나 강인한 정신력, 순수한 창의력, 탁월한 기량 등 자신만의 방식을 앞세워 승리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강함을 중시하는 녹서스를 테마로 한 소환사의 협곡과도 연결돼 있다.
대회에 나설 LCK·LCP·LTA 대표팀은 이달 23일 결정되고 LPL·LEC에서는 3월 2일 판가름난다. LCK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LCK컵 우승팀이 진출 자격을 얻는다.
‘퍼스트 스탠드’에 참가하는 팀을 가리는 지역 대회와 국제 대회 모두 피어리스 드래프트(Fearless Draft)로 실시된다. 피어리스 드래프트는 3전 2선승제, 5전 3선승제 등 다전제에서 전략성을 강화해 다양한 챔피언을 사용하도록 강제하는 방식이다.
한 챔피언을 선택하면 남은 경기 동안 양 팀 모두 해당 챔피언을 사용할 수 없다. 경기마다 일반적인 선택·금지 단계에 10개의 피어리스 밴이 추가된다. 가용할 수 없는 챔피언들이 뒤로 갈수록 늘어나기 때문에 코칭 스태프의 두뇌 싸움은 물론이고, 선수들이 다룰 수 있는 챔피언이 많은 팀이 유리해진다.
각 지역 1위 팀이 총출동하는 이번 퍼스트 스탠드는 3월 10일부터 14일까지는 모든 팀이 3판 2선승제로 한 번씩 대결하는 싱글 라운드 로빈으로 치러지고, 최하위 팀은 탈락한다. 이어 15일과 16일에는 상위 4개 팀이 5판 3선승제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격돌해 최종 우승 팀을 가린다. 16일 결승전에서 우승한 팀이 속한 지역에는 MSI(Mid-Season Invitational)에서 플레이-인을 거치지 않고 본선에 입성할 수 있는 시드권 1장이 별도로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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