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가 인터넷신문 편집 책임자들과 함께 생명존중 가치를 되새기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7일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열린 ‘2025 생명존중 인터넷신문 데스크 초청 세미나’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언론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첫 심화 프로그램이었다.
행사에는 총 15개 참여서약사 소속 편집 책임자들이 참석해, ‘생명존중 시대, 인터넷신문의 역할’을 주제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단순한 정책 설명이 아니라, 언론이 사람들의 삶과 마음을 어떻게 지탱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자리였다.
첫 순서로 윤진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자살예방홍보부 부장은 「자살예방 보도준칙 4.0」을 소개하며, 보도의 목적과 방향을 설명했다.
그는 언론이 전하는 문장이 누군가의 삶을 지탱할 수도, 혹은 무너뜨릴 수도 있음을 강조하며, 언론인의 사회적 책임을 다시 일깨웠다.
이어 황성연 닐슨코리아 리더는 「데이터로 살펴본 뉴스 이용자 대응전략」을 통해, 오늘날 독자들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정서적 연결과 회복의 메시지를 원한다는 점을 짚었다.
그는 변화하는 뉴스 소비 행태를 데이터로 분석하며,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실제 뉴스 서비스에 녹여낼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제시했다.
인신윤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생명존중 가치를 언론 제작과 유통 과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꾸준히 교육과 가이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5월에는 CEO 조찬 세미나를, 7월에는 대학신문 기자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저널리즘 스쿨’을 개최하는 등, 생명존중 문화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다가오는 9월 자살예방의 달에는 ‘대학신문 생명존중 기사 공모전’이 예정되어 있어, 젊은 세대와 언론이 함께 만드는 생명존중 저널리즘의 움직임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BEST 뉴스
-
[단독] 강남 'ㄸ 치과'… 갑질 논란 이어 이번엔 수면마취 사망까지
서울 강남역 인근의 한 대형 임플란트 전문 치과에서 수면마취 시술을 받던 70대 여성이 끝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해당치과 건물(사진출처=구글 갈무리) 최근 일부 치과의 무분별한 수면마취 실태를 연속 보도해 온 MBN 취재로 드러난 이번 사건... -
“신혼집, 가전이 없어 입주도 못 했다”…LG전자 전산오류에 소비자 피해
LG전자의 전산 시스템 오류로 가전제품 배송과 점검 서비스가 수일째 차질을 빚으면서, 신혼부부와 이사 고객을 중심으로 한 소비자 피해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위한 AI 생성 이미지입니다 단순한 배송 지연을 넘어 입주 일정 ... -
포스코이앤씨…브라질에서 , 1,740억 채무 “먹튀·야반도주“ 파문
포스코이앤씨(구 포스코엔지니어링)가 브라질 대형 제철소 건설 사업을 마친 뒤 약 1,740억 원에 달하는 미지급 채무를 남긴 채 현지 법인을 사실상 철수한 사실이 드러났다. 사진출처=포스코 이앤씨 누리집 채무의 80% 이상이 임금·퇴직금·사회보... -
아웃백 전직 직원, ‘직장 내 괴롭힘’ 혐의로 임원진 고소
일러스트=픽사베이 BHC치킨과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를 운영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 계열사 전직 직원이 회사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들을 직장 내 괴롭힘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그 유통업계에 따르면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에서 약 20년간 근무한 관리직 출신... -
재고를 신상품으로 둔갑… ‘K-명품’ 이라는 우영미, ”택갈이 보다 심하다“
우영미(WOOYOUNGMI)를 둘러싼 논란이 단순한 '디자인 변경' 수준을 넘어 소비자 기만 논쟁으로 번지고 있다. 핵심은 같은 해 상·하반기 상품으로 판매된 두 후드 티셔츠다. 우영미는 지난해 하반기 '블랙 플라워 패치 후드 티셔츠’(정가 52만 원)를 출시했는데, 이 제품이 같은 해 상반기 출시된 '블랙 ... -
서울 시내버스 전면 파업… 오세훈 시장은?
서울 시내버스가 오늘 전면 파업에 돌입하면서 출근길 교통 대란이 현실화됐다. 수천 대의 버스가 멈추자 시민 불편은 즉각 폭증했고, 지하철과 도로는 순식간에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파업이 이미 예고됐던 상황에서, 서울시의 준비와 오세훈 시장의 대응은 충분했는지 시민들의 질문이 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