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명절 고속도로 사고 5년간 194건…“전방주시태만 가장 많아”

  • 박상현 기자
  • 입력 2025.10.03 21:30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추석·설 등 명절 기간 고속도로에서 최근 5년간 19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144명에 달해 명절 귀성·귀경길 안전 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손명수의원_질의.jpg
손명수 의원 사진=손명수 의원실 제공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손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용인시을)이 한국도로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사고 원인 1위는 전방주시태만으로, 전체 사고의 54.6%에 해당하는 106건이었다. 이어 과속 27건, 안전거리 미확보 19건, 졸음운전 14건 등이 뒤를 이었다.


노선별로는 경부선이 27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해안선 21건, 중부내륙선 19건 순으로 사고가 집중됐다. 손 의원은 “장거리 운행과 정체 구간에서 주의력이 떨어지며 사고가 잦다”고 분석했다.


손명수 의원은 “온 가족이 모여야 하는 명절인데 단 한 건의 사고가 큰 비극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고속도로 사고는 2차·3차 사고로 확대될 위험이 크므로 졸음쉼터 확충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운전자 스스로도 “조금 늦더라도 안전하게 도착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2시간마다 휴식, 규정 속도 준수, 앞차와 안전거리 확보 등 기본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 위메이크뉴스 & wemake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신한카드 ‘Haru’, 일본에서의 ‘특별한 하루’ 선사… 호시노야 숙박권 이벤트 진행
  • 잠실 한강버스, 얕은 수심 걸려 좌초…80여 명 구조
  • 지스타 처녀 출전 넥써쓰 이름값 톡톡
  • 박수현 의원, '공연 암표 근절법' 대표발의
  • 따뜻한동행, 필리핀 6·25 참전용사 주거 지원
  • 게임으로 웃는 우리들만의 시간
  • ‘우리형닷컴 Qi2.2 3in1 스탠드 무선충전기’ 출시
  • ‘논산 백성현 상승 vs 서산 이완섭 하락’… 충청권 지자체장 순위
  • [이상헌의 성공창업 경제학] 민생회복지원금 후광효과 지속하려면…
  • 넷마블·콩스튜디오 맞손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명절 고속도로 사고 5년간 194건…“전방주시태만 가장 많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