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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트리클로산 함유’ 애경 2080 수입치약 전수조사

  • 류근원 기자
  • 입력 2026.01.1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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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사용이 금지된 성분인 트리클로산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진 애경산업의 2080 수입치약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면 수거·검사에 나섰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생산한 해외 제조소에 대해서도 현지 실사를 진행 중이며, 이르면 다음 주 종합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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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 로고 이미지 출처=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5일 트리클로산이 함유된 것으로 확인된 애경산업㈜의 2080 수입치약 6종에 대해 전 제조번호를 대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당 제품을 제조한 중국 Domy사에 현지 실사팀을 파견해 제조 과정 전반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수거·검사 대상은 ▲2080베이직치약 ▲2080데일리케어치약 ▲2080클래식케어치약 ▲2080트리플이펙트알파스트롱치약 ▲2080트리플이펙트알파후레쉬치약 ▲2080스마트케어플러스치약 등 6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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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회수 대상 애경산업 치약 제품 6종

 

식약처는 Domy사가 2023년 2월 이후 제조해 애경산업이 국내에 수입한 제품 가운데 수거가 가능한 870개 제조번호 제품을 모두 회수해 직접 검사하고 있다. 다만 이미 유통이 종료돼 수거가 어려운 5개 제조번호는 검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애경산업이 국내에서 제조한 국산 2080치약 128종에 대해서도 별도로 수거·검사를 진행 중이다. 식약처는 수입·국산 제품을 포함한 종합 검사 결과를 이르면 다음 주 공개할 방침이다.


식약처는 또 해외 제조소 현지 실사를 통해 트리클로산이 치약 제품에 혼입된 경위와 품질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조사 결과 약사법 등 관련 법령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행정처분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편 해외에서는 트리클로산의 사용 기준이 국내와 다르다. 유럽 소비자안전과학위원회(SCCS)는 2022년 치약에 트리클로산을 0.3% 이하로 사용할 경우 안전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호주 국가산업화학물질신고평가기관(NICNAS)도 2009년 트리클로산의 체내 축적 가능성에 대해 명확한 증거가 없으며 혈액 내에서 빠르게 제거된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 화장품원료검토위원회(CIR) 역시 2010년 치약에서 트리클로산을 0.15~0.3% 범위로 사용하는 것은 안전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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