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포함 ‘금수저’ 미성년자 3300명, 부동산 임대로 600억 벌었다
지난해 국내 미성년자 3300여 명이 부동산 임대소득으로 593억 원을 벌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0~1세 영유아까지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수원시병)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23년 귀속 부동산 임대소득을 신고한 미성년자는 3313명, 총 임대소득은 593억 7000만 원이었다. 1인당 연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