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와 지자체 시마네현의 '독도' 침탈 야욕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일본 시마네현 오키노시마초에서 독도 관련 상품을 개발하면서 대외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산인중앙신보(山陰中央新報)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시마네현 오키노시마초는 다케시마 관련 특산품을 개발한 지역업체에게 경비의 2분의 1(상한 20만엔)을 보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지자체의 적극적인 다케시마(일본이 '독도'를 '다케시마'로 부른다) 정책에도 '다케시마 카레'나 다케시마를 포함한 오키 제도를 디자인한 술잔만 나왔을 뿐 별다른 신청은 없다고 전했다.
이 같은 일본 정부의 지원을 받은 지자체의 행위에 대해 서 교수는 "이러한 조치는 일본 국민들에게 독도가 자국 영토라는 의식을 높이기 위한 전형전인 꼼수전략"이라면서 "이런다고 독도가 일본땅이 됩니까? 참 한심할 따름"이라고 일갈했다.
또한 "이미 우리는 일상 생활속에서 독도에 관한 상품들이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며 "향후 대한민국 문화 컨텐츠와 결합된 더 다양한 독도 상품을 개발하여 전 세계인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서경덕 교수는 지난 8월 시마네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독도 광고를 올린 것에 대해 정확한 역사적 팩트로 대응하는 '패러디 광고'를 제작해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도 했다.
한편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 관계자는 "일본이 독도를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근거는 '시마네현 고시 제40호'의 다케시마는 위치상 존재하지 않아 현재 독도를 시마네현으로 편입해야 한다는 거다. 이같이 빈약한 근거로 일본 정부가 시마네현 관료와 연계해 독도 논란을 지속하기 위한 포퍼먼스로 보인다. 다만 이런 행위를 알고도 우리가 대응하지 않으면 국제법적으로 묵인하는 것으로 오해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사실에 입각해 조목조목 반박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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