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무인점포에 무단투기한 '쓰레기男'

  • 류근석 기자
  • 입력 2021.12.05 13:20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점원이 없이 운영되는 무인점포에서 파렴치한 일이 벌어졌다. 한 젊은 남성이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 쓰레기를 버리고 건 것이다. 지난 4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동네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근황'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무인점포에 붙은 경고문과 함께 버린 쓰레기를 찍은 사진과 당시 쓰레기를 버리는 모습이 담긴 CCTV 갈무리 사진이 첨부됐다.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점주는 "2021년 12월 3일 오전 5시36분. 음식물쓰레기 무단투기하신 분 엄중 처벌하겠다"고 경고문을 붙였다. 점주가 쓴 경고문에는 "구청과 경찰서 모두 신고했고 한두번도 아니고 CCTV 확인하고 몇 번 용서해드렸는데 계속 이러시니 신고했다"며 "구청 음식물쓰레기 벌금 30만원과 경찰서 경범죄 처벌법 100만원 즉결로, 벌금 준비하세요"라고 적혀있다. 


이어 "쓰레기 봉툿값 얼마 한다고 이러시는 거냐. 젊으신 분이 이러시면 안 된다"면서도 "한 번의 기회는 드리겠다. 이제라도 와서 사과하면 조용히 넘어가 드릴 테니 다시는 이러지 마라"며 "얼굴 공개는 아직 하지 않았다. 마스크도 안 쓰고 매장 출입하지 마세요"라고 덧붙였다.  

 

Screenshot 2021-12-05 at 13.20.36.jpg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점주가 공개한 CCTV사진과 버려진 쓰레기(사진출처=인터넷 커뮤니티)

 

공개된 CCTV에는 검은색 패딩을 입은 한 남성은 들고 온 쓰레기를 매장 내에 비치된 비닐봉지에 집어넣고 냉동고에 그대로 버리는 장면이 노출됐다. 점주가 공개한 냉동고 속 사진에는 버려진 닭가슴살, 고구마, 콜라 등이 있었다. 유통기한이 지나 포장도 뜯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최저임금 인상 등 인건비 인상으로 인해 무인점포가 늘어나면서 관련 범죄도 증가하고 있다. 무인점포 관련 범죄는 2019년 200여건에서 올해 1600건으로 8배나 넘게 늘어났다. 감시 인력이 없고 24시간 운영되다 보니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범죄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위메이크뉴스 & wemake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2025년 신규 신용카드 ‘신한카드 독주’… 상·하반기 1위 모두 석권
  • “생리대가 비싸다더니”… 중저가·반값 제품 잇단 가운데 쿠팡도 29% 인하
  • 7월17일 제헌절은 이제부터 다시 공휴일
  • 황영웅 콘서트 경제 파급효과…지역경제 ‘10억 원 이상 부가가치’ 기대
  • 메모리폼 매트리스 까르마,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선정
  • 가누다,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11년 연속 수상
  • 카스,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맥주 부문 7년 연속 1위
  • LG CNS, 2025년 매출 6조 돌파…AI·클라우드 앞세워 실적 성장
  • [단독] 강남 'ㄸ 치과'… 갑질 논란 이어 이번엔 수면마취 사망까지
  • MIT 선배들과 과학 탐구에 ‘흠뻑’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무인점포에 무단투기한 '쓰레기男'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