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21(목)
 

도서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를 쓴 홍세화 씨가 18일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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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홍세화 씨. 사진=연합뉴스

 

한국장발장은행 측에 따르면 홍세화 씨는 병원에 입원해 암과 싸우던 중 이날 생을 마감했다.


홍 은행장은 이른바 '남민전' 사건에 연루돼 1979년 고국을 떠나 프랑스에서 장기간 망명 생활을 했다. 당시의 경험을 정리한 에세이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를 출간해 한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2002년 귀국해 한겨레신문 편집국 기획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저술·논평하며 톨레랑스(관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2015년부터 한국 장발장은행 은행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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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자' 저자 홍세화 씨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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