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충남 아산 벤츠 전기차 화재…이번엔 LG엔솔?

  • 류근원 기자
  • 입력 2024.11.14 12:31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14일 오전 충남 아산시 모종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자동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PYH2024111407240006300.jpg
[아산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화재속보설비가 이를 감지하고 5분 만에 소방 당국이 현장에 출동했다. 소방 당국은 질식소화포와 소방차 등 총 27대의 장비와 85명의 소방관을 투입해 2시간여 만에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이번 화재에서는 열폭주 현상이 발생하지 않아 불길이 다른 차량이나 건물로 번지지 않았다. 그러나 주변 차량 1대에 그을음이 발생했고, 전기차가 불에 타면서 약 32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아파트 주민 최소 수십 명이 긴급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PCM20241114000001990.jpg
PYH2024111407240006300.jpg 불난 전기차 질식소화포로 덮은 소방대원들 [충남 아산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아산소방서가 제공한 사고차량 사진을 보면 화염은 주로 배터리가 위치한 차량 중간 하부에서 심하게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불이 난 차량은 벤츠 EQC400 4MATIC 모델로, LG에너지솔루션에서 제작한 국내산 배터리가 탑재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날 밤 전기차에 충전해놓은 상태로 귀가했다"는 차주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위메이크뉴스 & wemake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동물보호센터, 사실상 ‘죽음의 수용소’…유기동물 사망률 46%
  • 현대자동차-테이트 미술관, 사미 공동체 조명한 《현대 커미션》展 개막
  • 의료급여 수급자 3명 중 1명, 병원 문턱조차 못 넘어
  • 유럽 대형마트서 ‘중국 김치’ 표기 논란 지속
  • 오리온, 집에서 즐기는 ‘디저트 카페’ 한정판 5종 출시
  • K-콘텐츠 경제효과 1조인데… OTT 전담 인력 과기부는 ‘2명’뿐
  • 직업군인 자가보유율 42%… 황희 의원 “군 사기 진작 위한 특단 대책 필요”
  • 킴스클럽, ‘990원 스낵존’ 돌풍…한 달 만에 10만개 판매 돌파
  • “KT, 해킹 한 달 지나도 조치 없어”
  • 골프장 캐디, 성희롱·성추행에 노출… 안전사고도 잇따라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충남 아산 벤츠 전기차 화재…이번엔 LG엔솔?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