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릭요거트 판매 4배 급증…건강 소비 트렌드 타고 성장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발효유 브랜드 ‘더 진한’의 플레인 요거트와 그릭요거트가 꾸준한 판매 증가세를 보이며 전체 누적 판매량 4억5000만개를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발효유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국내 발효유 시장 규모는 최근 2조원을 넘어서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우유는 고품질 원유를 기반으로 한 ‘더 진한’ 브랜드를 앞세워 플레인 요거트와 그릭요거트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더 진한 플레인 요거트’는 2018년 ‘순수’ 제품으로 처음 출시된 뒤 2024년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제품군을 확대했다.
색소와 안정제, 향료 등을 넣지 않고 서울우유 원유를 사용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순수’ 제품은 우유와 유산균만으로 발효했고, ‘스위트’ 제품은 원유 92%에 올리고당을 더해 부드러운 단맛을 살렸다.
이 제품은 그릭요거트나 요거트볼을 만들기에 적합하다는 입소문을 타며 집에서 그릭요거트를 만들어 먹는 소비 트렌드 확산에도 영향을 미쳤다.
서울우유는 소비 패턴을 반영해 ‘더 진한 플레인 요거트 순수’ 3종(1L·1.8L·2.45L)과 ‘더 진한 플레인 요거트 스위트’ 2종(1L·1.8L) 등 총 5종으로 라인업을 확대했다.
‘더 진한 그릭요거트’는 국산 우유를 그리스 전통 방식으로 유청을 분리해 만든 제품으로, 꾸덕한 질감과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다. 첨가물을 넣지 않은 플레인 타입으로 과일이나 그래놀라, 꿀 등을 곁들여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서울우유는 소비자 취향에 맞춰 그릭요거트 제품군도 확대해 왔다. 2023년 ‘서울우유 그릭요거트’로 처음 선보인 뒤 2024년 ‘더 진한 그릭요거트’로 브랜드를 리뉴얼하며 ‘더 진한 그릭요거트’(100g·450g)와 ‘더 진한 그릭요거트 소프트’(100g·450g) 등을 추가 출시했다.
이 같은 제품 전략에 힘입어 올해 1월 기준 ‘더 진한’ 브랜드 전체 누적 판매량은 4억5000만개를 돌파했다. 특히 ‘더 진한 플레인 요거트’ 대용량(2.45L) 제품 판매량은 전년 대비 115% 증가했고, ‘더 진한 그릭요거트’는 판매량이 전년 대비 273% 늘어 약 4배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우유 발효유마케팅팀 이은경 팀장은 “서울우유의 고품질 원유 경쟁력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제품 경쟁력을 강화한 전략이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기능성 발효유 제품의 용량과 라인업을 확대해 소비자가 만족하는 고품질 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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