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가 편안한 매트리스’로 알려진 수면 브랜드 까르마(CALMA)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구단 대항전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전남 디오션 컨트리클럽(파72·6170야드)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 최강 구단을 가리는 ‘허리가 편안한 매트리스 까르마·디오션 컵 골프구단 대항전 with ANEW GOLF’가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국내에서 유일한 여자 프로골프 구단 대항전이다. 구단의 명예를 걸고 펼치는 팀플레이 방식과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매년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선보이며 관심을 모아왔다.
특히 KLPGA 투어 국내 개막을 앞둔 3월 중순 개최돼 선수들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무대로 자리 잡았고, 개최지인 전남 여수를 비롯한 지역 갤러리들의 열띤 응원 속에 남도 지역을 대표하는 골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의 신규 타이틀 스폰서인 까르마는 1999년 국내 최초로 메모리폼을 상용화한 이후 27년간 한국인의 체형을 연구해 온 프리미엄 수면 솔루션 브랜드다. ‘허리가 편안한 매트리스’라는 슬로건 아래 인체공학 설계와 고기능성 메모리폼 기술을 접목해 척추 부담을 최소화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허리 건강이 경기력과 직결되는 골프의 특성을 고려해 올해 KLPGA 골프단을 창단하고 이번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등 선수와 골프 팬을 겨냥한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까르마는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들을 대상으로 현장 추첨을 통해 프리미엄 베개를 증정할 예정이다.
까르마는 기능성 베개 브랜드 가누다(KANUDA)의 패밀리 브랜드이기도 하다. 가누다는 ‘가누다배 주니어 골프대회’를 25년째 운영하며 골프계와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KLPGA 투어를 대표하는 9개 골프 구단과 대한골프협회 여자골프 국가대표팀까지 총 10개 팀이 출전한다.
1·2라운드는 두 선수가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포섬 스트로크 방식으로 치러지며, 최종 라운드는 매 샷마다 팀원 중 더 유리한 지점의 공을 선택해 플레이하는 스크램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도해 많은 버디와 이글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우승 후보로는 ‘초대 챔피언’ 메디힐 골프단이 거론된다. 이예원, 이다연, 배소현 등 스타 선수들을 앞세워 정상 탈환을 노린다. 이에 맞서 지난해 KLPGA 구단 랭킹 1위에 오른 삼천리는 고지원, 서교림, 전예성 등을 앞세워 우승 경쟁에 나선다.
이 밖에 베테랑 최은우가 속한 아마노코리아, 통산 4승의 성유진을 앞세운 대방건설 등 경험 많은 구단들도 도전장을 냈다.
전원이 2000년대생으로 구성된 SBI저축은행과 지난달 아시아·태평양여자아마추어선수권(WAAP) 우승자 양윤서가 출전하는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역시 패기 넘치는 전력으로 경쟁에 나선다.
또 2026시즌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수석 양효진이 포진한 대보건설과 노승희를 영입한 리쥬란도 다크호스로 꼽힌다.
창단 멤버로 이승연과 최예본을 영입한 까르마 골프단, 이지현과 성은정으로 라인업을 꾸린 대선주조도 신생 구단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특히 타이틀 스폰서이기도 한 까르마 골프단은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신생 명문 구단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대회가 열리는 디오션 컨트리클럽의 변화도 눈길을 끈다. ‘바다를 품은 골프장’으로 불리는 이 골프장은 신축 클럽하우스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기존 18홀에서 27홀로 확대하는 신규 9홀 증설도 추진 중이다. 이는 향후 여수 화양지구와 남도 골프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까르마와 디오션리조트가 주최하고 크라우닝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SBS골프를 통해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 라운드 생중계된다. 입장권은 전일권 기준 3만원이며 디오션리조트 홈페이지와 네이버 예약, 현장 구매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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