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 실천이 안전한 사회로… 정보보호의 날 맞아 주민·직원 참여 유도”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이 정보보호의 날(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을 맞아, 대구·경북 지역 내 원전 공공기관과 함께 사이버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인식 확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의 공동 주관으로, 한국전력기술이 소재한 경북혁신도시(김천)와 경주시 일원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작은 실천으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보아요’라는 문구가 새겨진 캠페인 부채가 제작·배포됐다. 한전기술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쉽게 떠올릴 수 있도록 실용적 물품에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민들과의 접점 확대를 통해 정보보안이 단지 조직 내부의 문제가 아닌 공공의 안전과 직결되는 생활 속 과제임을 강조했다.
한전기술은 이번 캠페인을 사내 보안문화 정착의 계기로도 삼고 있다. 정보보호의 달(7월)을 맞아 임직원 대상 ‘보안·개인정보보호 표어 공모전’을 진행 중이며, 전사적 보안 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 측은 “국가 핵심 친환경 설계기술을 보유한 공기업으로서, 기관 자체 보안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보안문화 확산에 책임을 다하겠다”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이 곧 국가자산을 지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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