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코에보 스타일링 파티에서 회원들간의 자유로운 소통이 이루어지는 모습
‘10대 공부에 미쳐라’, ‘20대 공부에 미쳐라’, ‘30대 다시 공부에 미쳐라’, ‘40대 다시 한 번 공부에 미쳐라’, ‘공부하다 죽어라’ 등 최근 유행하는 자기 계발서의 제목들처럼 치열한 경쟁속에서 살다보니 젊은이들이 이성교제를 제대로 할 시간과 정신적 여유가 부족하게 마련이다.
그래서 ‘솔로탈출’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들이 제시되고 있다. 소개팅을 전문으로 하는 사이트도 생기고, 스피드 데이트를 겸한 모임도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유럽 및 미국에서는 이성 친구를 만나는 기회의 대부분이 파티이다. 미국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 파티가 연인을 만나는 중요한 기회이고, 유럽에서는 성인이 되면 Debutante ball(사교계 데뷔 파티)에 데리고 나가 이성친구를 사귀게 하고 있다.
10여 년 전에는 파티는 서양문화로 상류층 선남선녀들이 모여 노는 것이나 특별한 사람들이 특별한 날에 즐기는 것이라고 생각해 왔었으나, 1997년부터 (주)클럽프렌즈가 매주 파티를 개최하면서 파티문화를 보급하여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파티가 보편화되고 있다.
파티의 본질은 만남이고 소통이다. 음악과 댄스, 음식과 음료, 공연이나 이벤트는 즐거움을 더해주는 부가적인 요소로 작용한다고 보고 파티를 준비하고 참가해야 파티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진다. 파티에 오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열려있기 때문에 파티는 사람을 사귀고 친분을 쌓는데 매우 좋은 장소이다. 스탠딩 파티에서는 여기저기 오가며 여러 사람들과 교분을 나눌 수 있으며 일방적인 소통이 아니라 자신이 주인공이 되는 진정한 소통이 가능하다.
또 앉아서 이야기할 때는 연장자가 공감이 안 가는 이야기를 할 때도 듣고 있어야 하지만, 스탠딩 파티에서는 술이나 음식을 가지러 가는 척하면서 공감이 안 가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을 피하여 공감이 가능 이야기를 하는 사람을 찾아갈 수 있다.
좌석에 앉아 있지 않고 공감이 가는 사람과 이야기를 찾아가면서 ‘적극성’과 ‘활동성’을 키우게 된다. 음악과 댄스, 음식과 음료, 그리고 공연이나 이벤트가 즐거움을 더해 주는 요소로 작용하면서 이러한 소통을 지원한다. 공감력은 순수한 마음으로 사람 그 자체를 좋아하는 마음으로 만남을 즐길 때 개발된다.
1997년부터 매주 스탠딩 파티를 개최해 온 클럽프렌즈는 SNS시대를 맞이 하여 이를 더욱 확대하고자 파트너사로서 코에보(coEvo)를 출범시켰다. coEvo는 코에볼루션(co-Evolution, 공진화)의 약자로 폐쇄와 경쟁을 지양하고, 협력과 상생을 추구한다.
코에보(coEvo) 파티는 배경이나 직급 없이 사람 대 사람의 솔직한 만남, 아무런 편견을 갖지 않는 사람과의 만남, 그렇기에 낯선 만남에서 ‘마음을 연 대화’를 가능하게 하여 공감력을 개발하게 한다. 이를 특히 촉진하기 위하여 coEvo는 ‘스타일링 파티’, ‘젊음의 파티’, ‘댄스 파티’, ‘테마 파티’ 및 ‘멘토/멘티 파티’ 등 다양한 형태의 파티를 매주 개최하고 있다.
‘젊음의 파티’는 드레스 코드가 비즈니스 캐쥬얼이고 젊은 층이 많이 참여하는 파티로 아직 파티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 직장인들이 참가하기 쉬운 파티이다. coEvo ‘젊음의 파티’는 11월 10일 강남에서 개최되며 신청은 코에보 웹(www.coevo.co.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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