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가족의 생활 방식과 가치를 담는 공간으로 인식되면서, 가족 구성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차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비대면 직영 인증 중고차 플랫폼 리본카가 현장 상담 경험을 토대로 가족 유형별로 적합한 중고차 모델을 제시했다.
리본카는 청라지점 서민수 세일즈매니저의 실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사회초년생부터 신혼부부, 부모님 세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정까지 고객 문의가 많은 대표적인 가족 유형별 추천 차종을 분석해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사회초년생이나 1인 가구에게는 유지비 부담이 적고 실용성이 높은 준중형 세단이 적합하다는 평가다. 중고차 시장에서 ‘기아 K3’와 ‘현대 아반떼’는 합리적인 가격과 연비, 보험료 측면에서 가성비가 뛰어난 모델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서 매니저는 “최근에는 K3의 가격 대비 성능이 부각되면서 아반떼보다 선호도가 높아지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장거리 운행이 잦다면 중형 세단인 ‘기아 K5’도 대안으로 꼽힌다.
신혼부부나 자녀가 있는 가정에는 중형·준대형 SUV가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신혼부부는 향후 가족 구성 변화까지 고려해 차량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 공간 활용도가 중요한 기준이 된다. ‘기아 쏘렌토’와 ‘현대 싼타페’는 넉넉한 실내 공간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으로 신혼기부터 육아기까지 장기간 활용할 수 있는 모델로 추천된다. 자녀가 있는 30~40대 가족에게는 2열 독립시트와 디자인 완성도가 높은 신형 쏘렌토, 더 넓은 공간을 원하는 경우 ‘현대 팰리세이드’나 ‘기아 카니발’이 적합하다는 평가다.
자녀를 독립시킨 50~60대 부모님 세대는 안락한 승차감과 정숙성, 편리한 승하차를 중시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이들에게는 중고차 시장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인 ‘현대 그랜저’와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 G80’이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대형 세단에 익숙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기아 K9’이나 ‘제네시스 G90’ 같은 플래그십 모델의 수요도 적지 않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가정이 늘면서 차량 선택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 리본카는 반려동물 동반 이동이 잦은 소비자에게 ‘기아 EV5’, ‘테슬라 모델Y’, ‘기아 레이’를 추천했다. EV5와 모델Y는 주정차 시에도 실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펫 모드’ 기능이 강점이며, 레이는 낮은 차체와 박스형 구조로 승하차가 편하고 실내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가족이 함께 이용하는 차량인 만큼 중고차 구매에서는 무엇보다 신뢰가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됐다. 리본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고차 리컨디셔닝 센터인 RTC(리본카 트러스트 센터)를 운영하며, 특허 받은 정밀 점검 기준인 RQI를 통해 차량 196개 항목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는 홈페이지 차량 상세 페이지에 공개해 소비자가 차량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리본카는 서울·청라·일산·천안·부산·대구·광주·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 직영 지점을 두고 있으며, 전문 세일즈매니저가 고객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여기에 8일 안심 환불제와 연장 보증 서비스 등 사후 관리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리본카 관계자는 “이제 차량은 가족의 일상과 경험을 함께하는 생활 공간”이라며 “가족 구성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차량을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투명한 정보와 신뢰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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