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진 로또복권(http://lottorich.co.kr) 통계전문가] 7월 첫째 주 토요일인 6일 진행된 나눔로또 553회 추첨 결과, 로또 1등 당첨번호는 ‘1, 10, 20, 32, 35, 40 보너스 43’으로 발표됐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6명으로 각 22억 4963만1438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52명으로 당첨금은 각 4326만2144원이다. 1등 당첨자는 자동 6명이다.
▷ 중복끝수 7, 9의 동시 출현
끝수란 로또 번호의 일의 자리 숫자를 말한다. 예를 들어 17번의 끝수는 7이고, 2번의 끝수는 2 다.
여기에 중복끝수란 이러한 끝수가 2개 이상 나오는 경우를 말한다. 중복끝수의 경우 4번이 가장 많이 나왔고, 8번은 가장 적게 나왔다. 이번에 나온 7번과 9번은 전체 회 차에서 각각 9.07%, 6.23%인 51회와 35회 출현 한 중복끝수이다. 상대적으로 적게 나온 중복 끝수인데 이 두 개가 같이 나오게 되었다. 이런 경우는 현재까치 총 3회 있었다.
이러한 경우가 모두 비너스 추첨기인 262기 이후로 진행 되었다는 점은 주목할 만 하다. 272회의 경우는 보너스 번호에서 28번, 즉 8끝수가 나왔지만 나머지는 모두 또 7끝수와 9끝수가 나왔다는 점도 특이하다. 단번대에서 2개, 30번대에서 1개의 번호가 나온 점도 비슷하다. 하지만 이번에만 유일하게 연번이 나왔다.
그 다음 당첨번호를 살펴보면 공통적으로 1번이 나왔다. 단번대가 2개씩 있다는 점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10번대가 전멸 하였다. 연번이 없었다는 점도 주목해 둘 필요가 있다.
▷ 3주 연속 고저통계의 같은 패턴
당첨번호 기본 분석중에 고저통계라는 것이 있다. 23번을 기준으로 그보다 낮은 번호를 저(低)번호, 그 이상의 번호를 고(高)번호로 분류하여 그 비율을 보는 방법이다.
고저통계의 경우 평형을 이루는 (고) 3 : 3 (저)의 경우가 177회로 가장 많이 나왔다. 제일 적게 나온 경우는 (고) 6 : 0 (저) 패턴으로 단 7회 밖에 나오지 않았다. 그런데 이런 고저통계임에도 (고) 3 : 3 (저)인 경우가 연속으로 3회 이상 나온 경우는 흔하지 않았다. 총 14번 나왔는데, 이중에 4번은 4회 연속으로 (고) 3 : 3 (저) 패턴이 유지 되었다.
ⓒ 위메이크뉴스 & wemake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단독] “이런 양아치는 본적도 없다” 62~68만원에 팔고 102~153만원 내라는 여행사
하나투어 CI [하나투어 제공] 국내 최대 여행사 하나투어가 과도한 추가 비용을 요구하면서 구설수에 휘말렸다. 기존에 결제한 요금의 2~3배 가량을 요구하자 누리꾼들은 “해도 너무한다”며 하나투어를 비판하고 있다. 기업 매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 -
“역시 상남자”...한화, “美 조선소 정문에 알아서 집결하면 문 열어줄게”
한화오션 CI 출처=연합뉴스 한화오션이 한국 조선업계 출입 기자들에게 미국 조선소를 공개하는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이 화제다. 기자들에게 ‘어떤 지원도 협조도 없다’며 조선소 정문으로 오라고 공지하면서다. 4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오는 8일... -
[단독] 카카오톡 해외 업데이트 후 ‘데이터 전멸’…프로필까지 사라져
카카오톡이 최근 진행한 업데이트 이후 해외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대화, 사진, 영상, 파일, 프로필, 친구 목록까지 통째로 사라지는 전면적 데이터 소실 현상이 잇따르며 이용자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이해를 돕기위한 생성 이미지 본지 ... -
카카오브레인 대표 출신 김일두, 100억 투자금 도박 유용 인정
설립 두 달 만에 100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하며 한국 AI 검색 시장의 핵심 유망주로 떠올랐던 오픈리서치가 창업자의 도박 자금 유용 사실이 폭로되며 사실상 붕괴에 직면했다. 이미지 출처=오픈 리서치 누리집 카카오브... -
[단독] 삼성물산, 또다시 금품·향응 제공 의혹… 클린수주 무색
서울 강남 재건축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압구정4구역에서 삼성물산이 조합원 대상 설명회 과정에서 선물 제공 정황이 드러나며 불법 홍보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금하고 있는 금품·향응 제공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삼성물산의 준법 의식에 대한 비판이 거... -
[단독] 코오롱글로벌… 대전 선화동 발파 논란
대전 중구 선화동에서 코오롱글로벌이 추진한 발파 공사가 주민 집단반발로 결국 시험 발파가 보류됐다. 발파 예정 지점은 49층 주상복합단지와 불과 수십 미터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2,200세대 이상이 거주하는 도심 초고층 밀집 지역이다. 주민들은 “도심 한복판에서 폭약을 터뜨린다는 발상 자체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