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공공기관인 한국관광공사와 영화진흥위원회는 18일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마블스튜디오와 영화 ‘어벤져스’의 속편인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국내 촬영 및 대한민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 각서엔 원활한 영화 촬영을 위해 국내 기관들이 협력, 지원하고 마블스튜디오측은 우리나라를 긍정적으로 묘사하기로 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관련 기관들은 마블 스튜디오에 원활한 영화 촬영을 위한 협력 및 지원과 외국영상물 현지 촬영(로케이션) 인센티브 제도에 따른 제작비 지원(영화진흥위원회)을 하게 된다.
마블 스튜디오는 영화 내용에서 대한민국을 긍정적으로 묘사하고, 국내 관련 기관들에 영화의 일부 영상을 활용한 홍보영상 제작을 허용하고 대한민국 촬영 관련 특별 영상을 제공한다. 또 마블 영화 출연 배우의 SNS를 통한 국내 영화촬영 홍보에 협조하게 된다.
문체부는 이번 영화 촬영 및 영화 상영을 통해 전 세계 관객들의 대한민국에 대한 호감을 높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영화제작사의 추가 현지 촬영(로케이션)과 국내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길 전망했다.
촬영팀은 이달 말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서울 마포대교와 청담대교, 강남역과 테헤란로 등에서 전투 장면과 도로 폭파 장면 등을 찍을 계획이다.
문체부, 경찰청, 서울시, 경기도, 의왕시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양해각서 체결식에서는 양해각서 체결 후, 촬영 일정과 장소, 교통 통제계획을 발표했다.
※ 주요 촬영장소 통제계획

문체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이번 영화 촬영으로 인한 교통통제를 대비하기 위해 주요 방송사 및 언론사에 대한 교통통제 정보 제공 협조, 촬영 현장 입간판 및 현수막 설치, 지역민 대면 협조 등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현재 문체부 제1차관은 “이번 촬영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이어 한국을 다시 한 번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영화산업에서도 국내 스태프 일자리 창출 및 선진 영화제작 노하우 경험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2년 개봉한 어벤저스 1편은 80여 국가에 개봉돼 1조 6000억 원의 흥행 수익을 올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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