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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지영·김훈 등 유명작가 오디오북 카카오페이지 론칭
    오디언(한솔씨앤엠 대표 김남기, www.audien.com)은 20일 오후 카카오페이지에서 공지영, 김훈, 권비영 등 유명 작가의 스테디셀러 오디오북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작 론칭은 오랜기간 대내외적으로 꾸준히 사랑받았던 작품 중 듣는 책, 오디오북의 장점을 반영한 콘텐츠로 엄선했으며 책 읽을 시간이 없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카카오페이지란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독서인구 증대를 위해 기획됐다. ‘칼의 노래’, ‘봉순이 언니’, ‘덕혜옹주’ 등의 문학소설 외에 자기계발서 ‘영어천재가 된 홍대리’, 판타지 도서 ‘홍염의 성좌’, 로맨스물물 ‘궁에는 개꽃이 산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꾸준히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되는 작품의 가격은 회당 5초코(500원)이며, 모든 작품은 1회 무료, 2회 추천무료가 제공된다. 오디언 오디오북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오디오북’ 또는 ‘소설, 자기계발, 판타지, 로맨스’로 검색이 가능하다. 이소현 기획팀장은 “듣는 독서로의 빠른 패러다임 변화와 스마트폰 시대의 카카오페이지란 유통 채널을 통해 책을 읽지 않는 현대인, 몸이 불편한 이들에게 책에서 길을 찾는 신개념 자기계발을 고착화 시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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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21
  • 곰팡이 냄새 원인물질은 ‘유기효소’
    ▲ 곰팡이 냄새 원인물질은 곰팡이 대사 과정에서 생성되는 유기효소이다.건축 환경 분야 진균류 오염 방지를 연구하는 곰팡이연구소(대표: 송기영)는 집안을 오염시키는 목재나 펄프에 성장하는 Trichoderma 속, 식품이나 집안에 많이 성장하는 Rhizopus 속, Penicillium 속, Aspergillus 속 등 진균류들의 대사 과정에서 나오는 분비 효소 물질이 냄새의 원인이라는 것를 밝혀 냈다. 진균류들은 대사 활동에서 중요한 효소 생성을 하는데 단백질, 다당류, 핵산과 같은 지질로 시큼한 악취를 만들어 내는 것으로 확인 하였다. 특히 곰팡이가 생성하는 단백질과 다당류 물질은 일반 세균의 증식을 도와 주는 효소로 목재나 식품 등 유기물 손상을 더욱 촉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곰팡이연구소 송기영 대표는 “집안 곰팡이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진균류의 성장을 억제하는 방지 기술이 필요한데 국내는 아직 초보적인 개발 단계”라고 말한다. 특히 “집안 곰팡이 냄새를 없애기 위해선 벽지나 목재 등에 곰팡이 방지 코팅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곰팡이 방지 코팅 기술은 물체 표면은 물론 내부까지 균사체의 성장을 억제하고 포자 발아를 막아 실내 부유 곰팡이 개체수를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국내 기후가 아열대 환경으로 변화하면서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가 되고 있기 때문에 현재 식품 포장, 보존, 건축물, 및 문화재 보존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진균류 오염을 방지하는 기술 개발이 절실한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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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21
  • 남자의 연령별 피부 관리법
    ▲ 남자의 피부는 대부분 여성보다 거칠고 피지가 많은데다 모공 또한 넓기 때문에 이로 인한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남자의 피부는 대부분 여성보다 거칠고 피지가 많은데다 모공 또한 넓기 때문에 이로 인한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외모가 제 2의 경쟁력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깨끗한 피부는 든든한 자신감이 될 수 있다. 천연화장품 낫츠(www.nots.co.kr)가 남자 피부트러블의 3대 문제점과 해결책을 소개한다. 넓은 모공 관리 남성 피부는 두꺼운 피부층때문에 여성보다 노화가 늦게 시작되지만, 한편으로 두꺼운 피부는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그래서 피지분비도 남성이 더 많고 땀도 많이 내기 때문에 모공이 넓어지게 된다. 거기에 잦은 음주, 흡연 등 건강하지 않은 라이프스타일까지 가지고 있다면 넓은 모공에 피부노화가 급격하게 진행된다. 넓은 모공의 관리는 세안이 기본이다. 평소 세안 습관만 바꿔주더라도 큰 비용과 시간을 투자할 필요없이 피부관리가 가능하다. 먼저 세안을 하기 전 스팀타올을 사용해 모공을 넓혀주고, 미온수로 얼굴을 헹군 뒤 클렌징폼을 사용해 세안을 하면 된다. 참고로 세안제를 비누에서 폼클렌징으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한층 더 맑아진 피부를 가질 수 있다는 사실 기억해두면 좋다. 세안을 하기 전에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과 세안 후 보습 충전도 잊지 말아야 한다. 여드름 피부, 여드름 흉터 없애기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대부분의 남성들은 아마도 고등학교 시절부터 여드름으로 고생했을 것이다. 여드름 피부는 대부분 여드름 전용 제품이 출시되어 있어 단계에 맞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부드럽고 자극없는 클렌징 제품을 선택하여 세안하는 것이 좋으며, 깨끗하게 세안이 마무리되었다면 충분한 보습을 해줘야 한다. 여드름 자국이나 흉터가 있는 피부에는 유분기는 적으면서 재생효과가 있는 남자화장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예민한 민감성피부 남자들 중에도 의외로 민감한 피부를 가진 이들이 꽤 많다. 매일 수염을 깎고 독한 남자 화장품을 써도 괜찮은 건강한 피부가 있는 반면에 트러블이 자주 발생하는 민감성 피부도 있는 것이다. 이런 이들은 클렌징폼을 선택할 때 민감성피부에 자극이 없는 제품을 선택해서 부드럽게 씻는 것이 좋다. 얼굴은 세게 문지르는 것만으로도 자극이 되기 때문이다. 자극 없이 세안을 마쳤다면 스킨과 로션도 피부자극이 없으면서 피부진정효과가 있는 제품을 선택하여 바르는 것이 피부트러블 관리에 효과적이다. 다음으로 나이대별 남성 피부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10대의 피부는 겉은 번들거리고 속은 건조하다. 재생능력이 뛰어난 10대 피부 특성상 여드름이나 뾰루지와 같은 피부 트러블이 잦을 수 있다. 따라서 청결한 피부 위생과 꼼꼼한 세안, 남성전용 피지관리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부에 자극이 되는 성분을 최소화한 제품을 고르되 피부 건조와 피지 고민을 동시에 덜어줄 수 있는 트러블 전용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깨끗한 피부 관리의 시작이다. 피부 순환이 가장 활발한 시기인 20대는 술을 접하거나 담배를 피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습관들은 잔주름과 칙칙한 피부 톤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잦은 음주와 흡연, 스트레스는 피부 재생능력을 떨어뜨려 탄력이 없어지고 칙칙한 피부가 되기 쉽다. 주름·노화·기미 등은 모두 피부가 수분 밸런스를 잃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데 남자 피부는 피부층이 두껍고 잦은 면도로 인해 수분 증발량이 많아 스킨·로션 이외에 수분크림을 꾸준히 챙겨 바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회사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은 30대는 며칠씩 밤을 새는 경우도 허다하다. 피부톤이 나빠지지 않도록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고 남성전용 BB크림이나 주름에 취약한 눈가에는 아이크림, 피부 탄력을 잡아주는 크림 등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를 위해 자신의 피부상태를 아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가까운 화장품 매장이나 피부과 등에서 자신의 피부상태를 점검받고 그에 맞는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려 보이는 동안은 남녀노소 누구나 원한다. 동안의 척도는 피부. 주름과 탄력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40대는 꽃중년에 접어들면서 피부트러블이 더욱 도드라져 보일 수 있다. 그동안 아무거나 발랐다면 이제부터라도 집중 케어를 위한 제품을 사용해 주름을 최소화하는 것이 관건이다. 피부 속 신경세포의 손상을 막고, 보호·재생시켜 이미 노화가 진행된 굵은 주름에 탄력을 더해 탱탱한 피부로 거듭날 화장품을 선택해야 한다. 피부관리는 특별한 것이 아니다. 비싼 피부관리실보다 바른 세안과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남성화장품을 선택하면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더불어 평소 생활습관의 변화도 큰 몫을 한다. 습관적으로 얼굴을 만지는 행동, 여드름을 손으로 짜는 행동은 여드름 자국과 흉터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기름기가 많은 튀김 종류, 인스턴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고, 하루에 물 8잔 이상을 마시면 남성 피부트러블 관리에 도움이 된다. 작은 실천으로 꿀피부 동안남에 도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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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21
  • 150년을 기다려온 뮤지컬 위대한 사랑이 부활한다.
    격동의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한 남자의 헌신적인 사랑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제작_롯데엔터테인먼트, ㈜비오엠코리아, 프로듀서_최용석)가 2013년 6월 샤롯데씨어터에서 다시 선보인다. 2012년 충무아트홀 대극장 공연을 통하여 호평을 받았던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는 장엄한 스케일과 아름다운 음악 속에 펼쳐지는 구원과 사랑의 메시지로 뮤지컬 매니아를 양산하며 막을 내린 바 있다.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는 영국의 대 문호 찰스 디킨스의 소설 ‘두 도시 이야기(A Tale of Two Cities)를 원작으로 질 산토리엘로의 손에 뮤지컬로 재탄생된 작품으로 냉소적이고 염세적인 남자 ‘시드니 칼튼’이 사랑스러운 여인 ‘루시 마네뜨’를 만나 가슴이 따뜻한 인간으로 변모하면서 결국 그녀의 행복을 위해 목숨마저 기꺼이 내어 놓는 아름답지만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이다. 대륙을 오가며 수십년의 시간을 넘나드는 대작 소설을 원작으로 한 만큼 방대한 이야기들을 담아내는 무대는 역동적이고 웅장하며, 캐릭터 하나하나 섬세하게 묘사하는 32곡의 음악은 세련되고 아름답다. 18인조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는 음악적 완성도를 더욱 높여줄 것이며 공연 전반에 등장하는 드라마틱한 군무는 프랑스대혁명이라는 거대한 역사적 사건을 무대 위에 생생하게 재현 한다. 특히 이번 무대는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캐스트 ‘시드니 칼튼’을 연기한 제임스 바버(James Barbour)가 연출을 맡아 작품에 대한 높은 이해와 애정으로 더욱 섬세하고 밀도 있는 작품이 탄생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류정한, 윤형렬, 서범석, 카이, 최수형, 최현주, 임혜영, 신영숙, 백민정 등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들이 대거 출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는 웅장한 음악과 숭고한 사랑 이야기로 관객의 마음속에 다시 한번 강하게 각인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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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08
  • 뮤지컬 '친정엄마' 연예인 관람객 ‘눈길’
    뮤지컬 ‘친정엄마’ 공연장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 배우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3일, HMG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인 박진주, 여욱환, 김은수가 가정의 달을 맞아 뮤지컬 ‘친정엄마’ 관람 인증샷을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배우 박진주, 여욱환, 김은수가 뮤지컬 ‘친정엄마’ 포토월 앞에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채 카메라를 바라보며 사이 좋은 삼남매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배우 박진주는 개인 트위터를 통해 “뮤지컬 ‘친정엄마’를 보았어요. 나문희 선배님. 우리 엄마 같아서... 너무 울어서 극장에서 기어서 나온 것 같아요ㅜ 부모님 모시고 재관람 할거에요!!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을 때 많이 말할래요. 사랑해요 엄마!” 라는 관람 후기와 함께 인증샷을 게재해 뮤지컬 ‘친정엄마’에 대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이처럼 배우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뮤지컬 ‘친정엄마’는 지난 2007년 연극으로써의 초연 이후 우리네 사는 이야기와 친정엄마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현실적인 내용을 다루며 대한민국 엄마와 딸의 마음을 울린 공연으로 매년 관객들과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아온 작품이다. 한편, 배우를 비롯해 많은 관객들과 평론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뮤지컬 ‘친정엄마’는 오는 5월 19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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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07
  • 촌티 vs 엣지… 봄철 빈티지 복고패션 연출
    꽃도 나무도 제 빛을 찾는 봄에는 그 어떤 계절보다 생기있는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어진다. 과감하고 튀는 패션도 소화할 수 있을 것 같은 시기임에는 분명하지만, 각 패션 브랜드에서 앞다투어 출시하고 있는 독특한 패턴이 프린트 된 아이템들을 보면 이번 봄은 평소보다 조금 더 과감하고 현란한 스타일이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선과 색의 조화가 만들어내는 다양하고 유니크한 패턴으로 빈티지 복고 패션을 연출하는 것도 올 봄의 스타일링 팁 중 한가지다. 화려한 패턴은 복고 패션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이다. ‘제시 뉴욕(Jessi Newyork)’의 프린팅 원피스와 ‘여성 아날도 바시니(Analdo Bassini)’의 플라워 원피스는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강렬한 패턴의 좋은 예다. 이너로 활용해 레더 소재의 재킷과 슈즈, 유행하는 액세서리 등을 함께 믹스매치 하면 더없이 시크한 빈티지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에스 쏠레지아(S Solezia)’의 오렌지 팬츠는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트위기 스타일’과 흡사해 귀여움과 여성스러움을 동시에 어필하는 1960~1970년대의 레트로 룩에 잘 어울린다. 플라워 패턴뿐 아니라 각양 각색의 동물들이 등장하는 ‘애니멀 패턴’ 또한 주목 받고 있다. 호랑이, 새, 고양이, 물고기 등 사실적인 느낌을 살리거나 단순화 시켜 키치한 느낌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타스타스(Tasse Tasse)’는 언밸런스드 티셔츠에 단가라 디자인에 앵무새로 포인트를 넣었다. ‘비엔엑스(BNX)’의 블라우스에는 고양이와 새를 그려 넣어 만화 같은 느낌을 주었다. 플라워나 도트 패턴보다 독특한 매력을 살리고 싶다면 한번 눈여겨 보아도 좋을 아이템이다. 패턴이 화려할수록 액세서리는 줄이는 것이 좋다. 자칫하면 과한 촌스러운 패션으로 전락하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맞는 예쁜 패턴을 골라 최소한의 액세서리와 함께 엣지있는 로맨틱 빈티지 봄 스타일링을 완성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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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04
  • 어린이날 맞이 고궁·조선왕릉 무료 개방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오는 5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경복궁·창덕궁(후원 제외)·창경궁·덕수궁·종묘 등 고궁과 조선왕릉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날 무료개방은 많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궁능을 찾아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초등학교 6학년(만12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2인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종묘는 이날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종묘대제(宗廟大祭) 행사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영녕전 제향, 오후 4시 30분부터 정전 제향 순으로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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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04
  • 노화 걱정 한국 20~24세· 영국·미국 29세부터
    지난 달 18일 영국 메트로지에 따르면 영국과 미국의 여성들을 조사한 결과 노화를 걱정하는 시기가 29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의 경우 미앤미의원이 진행한 조사(2월 한 달간 홈페이지 방문자 100여명을 대상 설문조사)에서 피부관리의 필요성을 느끼는 시기에 대해 20세부터 24세라는 답변이 가장 많이 나와 국내 여성들이 노화를 걱정하는 시기가 영국이나 미국에 비해 좀 더 이른 것으로 파악되었다. 공통점은 영국, 미국 그리고 국내 여성 모두 20대의 보톡스 시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각종 미디어 매체에서는 전문가의 조언을 빌려 20대의 보톡스 시술이 적절한 지 여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20대의 보톡스 시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현대사회에서 다이어트나 수면부족, 스트레스 등의 영향으로 노화가 빨리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또한 취업을 할 시기에 젊어보이지 않을 경우 불이익이 따른다고 생각하는 여성도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20대의 보톡스 시술이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보톡스 시술보다 자외선 차단에 힘쓰거나 음주, 흡연 등을 하지 않는 편이 오히려 피부 건강에 좋고 노화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실제 영국성형협회의 라지브 그로버 회장은 이러한 이유로 30대 미만의 환자들에게는 보톡스 치료를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사람에 따라 피부 상태에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연령대만으로 보톡스 시술 시기를 결정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전한다. 미앤미의원 의료진은 “오히려 다른 이들에 비해 심한 주름이나 노화된 얼굴로 스트레스를 받는 것 보다는 약간의 시술로 이를 교정해주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 단, 안전한 시술을 위해서는 시술 전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하고 무분별한 시술은 피해야 한다” 며 “시술에 의지하는 것보다 평소 주름이 잘 생기지 않는 생활습관을 지키고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는 등의 노력도 노화 예방에 꼭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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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04
  • 박상원-남경주 '골든 신사' 화보 공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 냉철한 연출가로 돌아오는 박상원과 남경주가 중년 신사의 부드러운 매력의 화보를 공개해 화제다. 뮤지컬 전문 매거진 더뮤지컬이 공개한 5월호 화보에 등장한 박상원과 남경주는 중년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맞이한 골든 에이지 신사로 변신해 절제된 카리스마 이면의 여유롭고 마일드한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박상원과 남경주는 연극 <레인맨> 이후 3년 만에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 다시 만나 브로드웨이에서 악명 높고 냉철한 연출가 ‘줄리안 마쉬’를 열연한다. 오랜 시간 선후배이자 연기 동료로 특별한 친분을 쌓아온 두 사람은 이번 작품을 통해 각자의 개성을 살려 서로 다른 이미지의 ‘줄리안 마쉬’를 보여줄 계획이다. 화보 촬영과 함께 이어진 인터뷰에서 박상원은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 줄리안 마쉬가 신인 배우에게 하는 대사는 내가 처음 연기를 배울 때 스승님께 들었던 것과 같다”며, “내가 연출가 줄리안 마쉬가 되어 후배 또는 동료들에게 하는 조언이기도 해서 공감 간다”고 전했다. 또 남경주는 “세월이 흐르고 흘러 내가 작은 배역에서 큰 배역으로 발전한 게 흐뭇하고, 이런 것이 다 역사인 것 같아서 재미있다”며, 국내 초연 이후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 다시 서게 된 소감을 밝혔다. 박상원과 남경주의 무대에서 배운 인생에 대한 풀 스토리는 더뮤지컬 5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두 배우의 열연이 기대되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오는 5월 11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사진제공: The Mus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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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02
  • 연극 어린이 날 감상문 대회 열어
    5월 4일부터 연극 '행복 배달부, 우수씨'를 공연하는 성동구 성수아트홀은 '행복 배달부, 우수씨' 감상문 대회를 개최한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대회는 공연 관람 후 연극의 기획 의도인 '나눔'을 주제로 자율 양식에 따라 대회에 참가하면 된다. 대회 주최 측인 라이브(주)의 강병원 대표는, 어린이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나눔을 실천했던 우수씨의 기부 실천의식을 배우고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대회의 취지를 밝혔다. 감상문 대회는 라이브(주)와 성수아트홀이 주최한다. 분량은 제한이 없으며 성수아트홀 홈페이지 또는 우편(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656-323 2층)으로 5월 5일부터 접수받는다. 모노드라마 '행복 배달부, 우수씨'는 김우수의 불우했던 유년시절과 선행 이야기, 그리고 안타까운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삶을 그린다. 고아로 자란 중국집 배달원 김우수씨가 한 달에 70만원을 벌면서 남몰래 아이들을 도운 사연이 그의 죽음을 계기로 세상에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고시원 생활을 하면서 매달 5명의 아이들을 후원해 오다가, 2011년 9월 24일 배달 도중 교통사고로 운명을 달리했다. 그의 안타까운 사연이 세상에 알려진 후, 그의 선행에 감동받은 많은 국민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기도 했다. 배우는 드라마 쩐의 전쟁, 일지매, 닥터진에서 개성 있는 조연으로 활약했던 ‘김광식’ 과 극단 ‘목화’ 출신의 연기파 배우‘오주환’이 故 김우수 역으로 열연한다. 연출은 올해의 예술상(2006)을 수상한 연극 ‘춘천거기’와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를 연출했던 김한길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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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02
  • 예비 신혼부부, 쇼파 잘 고르는 비결
    ▲ 쇼파 외부가죽 제거 후 모습 예비 신혼부부들은 일단 집안에 들어갈 신혼가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다. 워낙 큰 돈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그 중 가장 큰 걱정거리는 쇼파이다. 침실은 바로 보이지 않는 것에 비해 거실은 현관에서 바로 보이기 때문에 쇼파를 고를땐 이것저것 잘 따져보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 가구제작판매업체가 예비 신혼부부에게 쇼파 잘 고르는 비결을 1일 공개했다. 20평대 아파트에서는 3인용쇼파 중 가장 큰 사이즈 선택 20평대 아파트에서 보금자리를 시작한다면 3인용쇼파 중에서 가장 큰 사이즈를 골라야 한다. 일부 3인용쇼파의 경우, 가로폭이 2m가 안 되는 제품들도 많은데, 아무리 신혼부부라지만 너무 사이즈가 작다. 제품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쇼파의 양쪽 팔걸이 치수를 합하면 60cm 정도인데, 가로폭이 2m가 안 되면 실질적으로 앉을 수 있는 좌방석공간이 1m 40cm도 안 되어 성인 한 명이 누울 수도 없고, 2명 앉으면 쇼파가 꽉 차기 때문이다. 쇼파는 한번 구입하면 5년이상은 써야하고, 나중에 아이가 태어 나거나 손님이 올 경우도 있어 최소한 3명이 앉을 수 있게끔 디자인된 제품이 좋다. 쇼파의 깊이는 90cm, 권장 높이는 95cm 쇼파의 깊이가 너무 깊으면 집안 전체가 답답해 보이고, TV와의 시청거리가 가까워 짐으로 90cm정도의 쇼파깊이가 딱 좋다. 반면, 88cm이하의 깊이는 쇼파의 등방석안의 스폰지 두께가 얇고 밀도가 낮은 재료들이 들어가 등쿠션감이 떨어질 수 있다. 쇼파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이라면 앉았을 때와 기댔을 때의 느낌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쇼파의 높이는 높아야 한다. 최근 일자목이나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사례들이 증가하고있어 기댔을 때 목과 어깨를 감싸며 지지를 해 주어야 한다. 이는 대단히 중요한 부분인데, 높이가 낮은 쇼파를 사용할 경우, 무심코 목을 뒤로 기댔을 때 목의 무리와 충격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쇼파의 높이가 대부분 낮은 이유는 원가절감의 영향이 크다. 쇼파의 이상적인 권장높이는 95cm 정도면 좋다. 외부 소재보다는 내부 소재가 중요 외부 가죽소재보다는 쇼파 내부에 어떤 자재들을 사용하고 누가 제조했는지는 중요하다. 예전 불만제로나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을 보면, 저가형 쇼파의 내부는 재활용 내지 폐자재들을 쓰고, 인건비를 절감하기 위해 중국 등에서 만들거나 외국인 노동자들을 쓰기도 한다. 동일한 재료들을 가지고 쇼파를 만들어도, 제조인력에 따라서 완성도의 차이는 2배이상 크다. 결국, 그 완성도라는 것이 사용만족도와 제품품질을 결정하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가격이 지나치게 저렴한 쇼파는 의심 가격이 너무 싼 쇼파는 한번쯤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메이커가구라 해서 그 회사에서 직접 쇼파를 제작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대부분 협력공장에서 제조하여 브랜드라벨만 붙여서 출고되는게 업계 현실이다. 심지어 두 단계를 거치는 경우도 있다. 수입산 쇼파도 마찬가지다. 이 세상에 손해보면서 물건파는 판매자는 없을 것이다. 또한, 회사를 운영하려면 인건비, 개발비, 광고선전비, 판매촉진비 등의 판매관리비가 엄청나게 발생되어 보통 원가의 2배이상이 사실상의 쇼파 판매가라고 할 수 있다. 그 보다 더 심한 회사들도 있다. 이상하게 싼 쇼파의 판매가보다 국내에서 정상적으로 만든 쇼파의 제조원가가 더 비싼 경우는 수 없이 많다. 따라서, 50만원이하의 쇼파보다는 50만원~100만원대의 쇼파 중에서 찾아보는 걸 권유한다. 차라리 다른 데에서 절약하는 게 현명할 수 있다. 예를들어 30만원짜리 쇼파가 있다면, 그 쇼파의 원가는 15만원이하라고 볼 수 있는데, 15만원이면 국산일 경우, 재료비 충당도 불가능하다. 끝으로 스툴이나 카우치를 추가로 구입하는 것 보단, 마음에 드는 3인용쇼파를 구입하고 쇼파테이블 용도로 쓸 간단한 목재밥상을 검토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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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01
  • ‘그루밍족’을 위한 피부 관리 요령
    흔히 이야기하는 ‘잘생겼다’, ‘예쁘다’와 ‘고급스럽다’, ‘귀티가 난다’는 것을 다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잡티 없는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를 가졌다면, 낮은 점수를 받는 경우가 많지 않다. 하얀 도화지에 그림을 그릴 때 선과 색을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듯이 깨끗한 피부일수록 색의 명암과 투명함을 표현할 수 있다. 최근 외모를 가꾸는 남성들이 늘고 있는데, 남성 화장품의 판매 추이를 보더라도 남성들의 피부 관심이 크게 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그루밍족의 첫 걸음은 뭐니뭐니해도 깨끗하고 깔끔한 피부다.(그루밍(grooming)족이란,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위해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는 남성을 일컫는 신조어다.) 전문가가 이야기하는 피부관리의 중요성을 살펴보자. 대표 피부고민, 여드름을 잡아라. 남성은 여성보다 피지선의 활동이 활발해 얼굴이 쉽게 번들거리게 되고, 유분이 많이 분비되는 반면 수분이 부족해 각질이 일어나 모공을 막고 피지와 엉키면서 여드름 등 피부질환을 일으킨다. 많은 남성 아이돌의 피부를 담당하고 있는 비포앤애프터클리닉은 “피부과를 찾는 남성 대부분의 고민은 여드름”이라며 “여드름이 생기는 사례 뿐 아니라 여드름으로 인한 흉터, 모공관리 등에도 많은 문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자외선…구리 빛 피부? 기미를 만든다. 여성은 사계절 내내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습관이 있지만 남성은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아예 자외선차단제가 없는 남성이 있기도 하며, 여름철 피서를 갈 때나 운동을 할 때만 바른다. 그러나 자외선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피부노화를 촉진해 탄력을 앗아갈뿐더러 잡티와 기미도 만들어 놓는다. 비포앤애프터 클리닉 관계자는 “남자 피부라고 해서 자외선에 더 강한 것은 아니다. 남자도 자외선차단제를 화장품이 아닌 생활필수품으로 여겨야 한다”고 말했다. 피부를 개선하기 위해서 꾸준한 관리는 물론, 말끔한 피부를 위해서는 치료도 병행해야 한다. 여드름으로 인해 거칠어진 피부와 흉터, 잡티와 기미는 레이저치료가 가능하다. 그 중 ‘제나 프락셀 레이저’는 피부의 진피층의 노화되고 손상된 콜라겐을 파괴하고, 새로운 세포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유도자극하여 새 콜라겐을 생성 시킨다. 새살이 올라오듯 울퉁불퉁했던 귤껍질 같던 피부가 쏙 메워지도록 해 치료효과를 준다. 이러한 치료와 더불어 평소 간과했던 피부건강의 팁을 알고 지킨다면 이제부터라도 그루밍족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끝으로, 18년간 유명 연예인들의 피부관리를 전담해 깨끗한 이미지를 선사해준 스타이미지컨설턴트 한규리 원장에게 우리가 쉽게 지나칠 수 있는 피부건강에 관한 팁을 받았다. ① 강해진 자외선 강한 자외선은 기미 주근깨 등 각종 피부 트러블을 유발한다. ② 꽃가루, 미세먼지 등 알레르기 요소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꽃가루와 미세먼지 등 중금속 등이 피부에 쌓여 피부 청결을 유지하기 어렵다. 꼼꼼한 세안을 통해 피부를 청결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③ 각질 제거 일주일에 한번 정도 묵은 각질을 벗겨 주면 모공 속 쌓인 먼지와 노폐물들을 청소 할 수 있다. ④ 충분한 보습 건조한 날씨에 피부 건강을 유지하려면, 셀 하이드레이션 같은 보습제품을 항상 휴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것이 좋다. ⑤ 자외선차단제 바르기 자외선은 흐린 날에도 피부에 침투할 수 있다. 따라서 외출 할 때면 항상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한다. ⑥ 충분한 휴식 피부의 황금 시간대는 밤이다. 피부는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새로 태어난다. 이 때 피부의 재생 능력이 가장 뛰어나 ‘멜라토닌’이 분비돼 피부를 맑게 가꿀 수 있다. 그루밍족이 되기 위해서는 톡톡 튀는 감각 뿐 아니라, 얼굴의 50%를 차지하는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가꾸는 부지런함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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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01
  • 명품 구매자 3명중 1명 ‘할부금 갚느라 고생’
    루이뷔통, 구찌, 샤넬 등 값비싼 해외명품을 구입한 소비자 3명중 1명은 할부금을 갚느라 고생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20세 이상 수입명품 구입자 500명을 대상으로 ‘해외명품브랜드 구매행동’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9.8%가 “명품을 카드할부로 구입후 할부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10명중 4명은 “돈이 모자라 짝퉁상품 구입을 고려해봤다”(37.5%)고 답했고, “돈이 없어 중고품 구입을 생각해봤다”는 답변도 24.3%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의는 “고가 사치품 시장규모가 지난해 5조원을 넘는 등 국내 명품시장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며 “명품의 대중화를 일으킨 가장 큰 이유가 유행에 따라 상품을 구입한다는 밴드왜건 효과인데 이로 인해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남을 따라 무리하게 명품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 명품구입자의 75.3%가 ‘요즘 명품을 구입하는 것이 예전만큼 특별한 일이 아니다’고 답했고<‘예전과 비슷’ 19.6%, ‘그렇지 않다’ 5.1%>, 구입자의 40.3%는 ‘남들이 갖고 있어서 명품을 구입했다’고 답했다. <‘그렇지 않다’ 28.8%, ‘보통’ 30.9%> 한편, 소비자 대다수는 향후에도 해외명품을 계속 구입할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2년간 해외명품 구매횟수에 대해서는 ‘줄었다’(24.0%)는 응답이 ‘늘었다’(23.5%)는 답변보다 다소 많았지만, ‘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답변이 52.5%로 과반을 차지했다. 구입한 품목으로는 ‘가방·지갑 등 피혁제품’(92.8%)이 최다였고, 이어 ‘시계 및 악세서리’(52.0%), ‘패션의류’(36.0%), ‘구두’(27.8%) 등이 뒤를 이었다. 향후 구입계획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4.8%가 ‘계속 구입할 것’이라고 답했고, <‘의향 없음 15.2%> 구입시기로는 ’6개월~1년 내‘(36.9%)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3~6개월’ 21.2%, ‘유동적’ 19.8%, ‘1~2년’ 12.1%, ‘3개월’ 10.0%> 대한상의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명품소비가 위축되지 않는 것은 명품구입이 이미 일상화된데다 명품을 보다 수월하게 구입할 수 있는 쇼핑환경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소비자들은 얇아진 지갑을 대신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동원해 해외명품 구입에 나서고 있었다. 해외명품 구매방법에 대해 ‘인터넷, 백화점, 면세점 등 가장 저렴한 곳을 찾아다니며 발품을 팔았다’는 소비자가 63.8%였고<‘그렇지 않다’ 13.8%, ‘보통’ 22.4%> ‘주로 세일기간에 명품을 구입했다’는 소비자도 53.5%로 절반을 넘었다.<‘그렇지 않다’ 16.3%, ‘보통’ 30.2%> ‘동일브랜드 내 가급적 저렴한 상품을 구매한다’는 소비자도 42.0%나 됐다. <‘그렇지 않다’ 21.0%, ‘보통’ 37.0%> 해외명품 가격에 대해서는 대다수의 소비자들이 ‘품질에 비해 높은 편’(84.8%)이라고 답했고, <‘적당하다’ 12.2%, ‘낮은 편’ 3.0%> 그 이유로는 ‘브랜드의 고가전략’(46.0%), ‘브랜드명성’(35.1%), ‘희소성’(5.6%) 등을 지적했다. 해외명품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에 대해서는 ‘브랜드 파워가 있다’(58.0%)는 답변이 첫 손에 꼽혔고, 이어 ‘비싼 가격’(55.3%), ‘우수한 품질’(46.5%), ‘뛰어난 디자인’(43.0%), ‘희소가치’(32.8%) 등이 차례로 꼽혔다. 명품구매시 가장 고려하는 사항으로 응답자들은 ‘디자인’(36.5%), ‘브랜드 명성’(26.3%), ‘품질’(14.5%), ‘가격’(13.8%), ‘희소성’(8.8%) 등을, 구매 장소로는 ‘백화점’(40.0%), ‘공항면세점’(20.5%), ‘시내면세점’(11.5%), ‘온라인면세점’(5.5%) 등을 차례로 꼽았다. <‘프리미엄아울렛’ 4.5%, ‘독립매장·멀티숍’ 3.5%, ‘오픈마켓’ 3.5%, ‘기타’ 11.0%> 국내명품 브랜드 육성을 위한 방안으로는 ‘국내 유망브랜드의 디자인·품질 향상’(45.8%), ‘국가차원의 명품 발굴·육성’(36.3%), ‘한류를 이용한 적극적 광고’(11.0%), ‘해외유명브랜드 인수’(6.5%)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기타’ 0.4%> 김경종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명품은 소비자에게 자신감을 불어넣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지만, 과소비를 조장하고 외화의 국외유출을 부추기는 부정적 측면도 존재한다”면서 “무조건적인 해외명품 선호보다는 경제적 수준에 맞는 합리적 소비문화 정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내명품 브랜드 육성에 대해 “브랜드 명성은 하루아침에 만들질 수 없다”며 “세계적 명성을 얻는 국내 명품브랜드 육성을 위해 기업들은 디자인·품질 개선에 힘쓰고, 한류를 활용한 적극적 마케팅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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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30
  • 숭례문, 5년만에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5년3개월에 걸친 숭례문 복구사업을 완료하고 이를 기념하는 ‘숭례문 복구 기념식’을 5월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숭례문과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다. 기념식 행사는 △어린이 합창과 액운을 씻어내는 ‘천도(薦度)’ 등 식전행사(오후 1시 50분~오후 2시) △개식타고(開式打鼓), 경과보고, 전통공연 고천(告天), 현판 제막식, 개문(開門), 희망보감 전달 등의 준공식(오후 2시~2시40분) △희망우체통에 담긴 국민엽서로 제작한 희망보감(希望寶鑑)을 이봉(移奉)하는 길 닦음 행렬(오후 2시40분~3시40분) △세종로에서 벌이는 자유연희마당(오후 2~4시) △광화문 광장에서 벌이는 ‘판굿, 비나리, 아리랑’의 주제 공연(오후 3시30분~4시40분)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기념식에 앞서 4월 22일부터 숭례문과 문화유산을 가꾸고 지켜나가고자 하는 국민의 다짐과 문화융성에 대한 희망을 담는 ‘문화융성 희망우체통’ 행사를 진행 중이고 또 숭례문 복구를 선대왕께 고하는 ‘고유제’를 5월 1일 종묘에서 개최한다. 문화재청은 이날 기념식을 ‘숭례문, 문화의 새 문이 열리다’를 슬로건으로, 숭례문 화재로 입은 국민의 상실감을 치유하고 온 국민과 함께 경축하는 국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치를 계획이다. 2008년 2월 방화로 훼손된 숭례문은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등 최고의 장인이 참여하여 복구하였다. 전통기법과 재료로 복구하기 위해 다양한 고증과 연구조사를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를 복구과정에 반영하였다. 기와는 직접 손으로 만들어 전통기왓가마에서 구웠고 단청안료도 기존에 썼던 인공안료 대신 천연안료를 사용하였다. 한국전쟁 때 피해를 보아 임시로 복구했던 현판도 조선시대 탁본을 구해 원래 필체의 모습을 되찾았다. 또 일제에 의해 철거된 좌우 성곽도 복원하였다. 또 숭례문의 복구는 온 국민의 성원과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기증받은 소나무로 복구에 필요한 목재를 확보할 수 있었고, 국내·외에서 7억 원이 넘는 국민성금이 모금되어 공사에 필요한 자재들을 구매할 수 있었다. 복구 기간에는 2만8000여 명의 국민이 전통방식으로 복구되는 숭례문의 모습을 직접 현장에서 관람하기도 하였다. 국민의 염원 속에 다시 돌아온 숭례문은 기념식 이후부터 국민에게 공개되며,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또 5월 18일부터는 문루 상부(1층)는 매주 토요일(오전 11시, 오후 1시, 3시)과 일요일(오후 1시, 2시, 3시)에 특별 관람이 가능하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20명씩 접수를 받는다. 5월에는 관람시간을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 개방된다. 문화재청은 숭례문 복구를 국민과 함께 경축하기 위하여 ‘숭례문 복구 기념식’이 열리는 5월 4일 하루동안 4대궁(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과 종묘를 무료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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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29
  • 싸이 전속 셰프 모집, 해외 언론도 주목
    ▲ 미국 유력 매체인 LA타임즈가 '싸이가 전속 셰프를 구한다면?'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어 눈길을 끌고 있다. 월드스타 싸이가 본격적인 해외 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싸이가 유튜브를 통해 ‘전속 셰프를 구한다’는 내용으로 공개한 동영상이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비비고도 적지 않은 홍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싸이의 전속 셰프 모집은 CJ의 한식세계화 브랜드 <비비고(bibigo)>와 함께 전세계에 한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싸이고 비비고(psygo bibigo)’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것. 비비고는 CJ제일제당과 CJ푸드빌이 글로벌 시장에서 한식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출범한 통합 브랜드다.     지난 24일, 미국 유력 매체인 LA타임즈가 “싸이가 전속 셰프를 구한다면? 우리가 몇 명을 추천한다(Psy needs a personal chef? Let us recommend Puck, Ramsay, others)”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 셰프들을 싸이에게 추천했다. 셰프 모집 동영상이 유튜브에서 공개 2주만에 조회수 700만건을 돌파하는 등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해외 주요 언론에서도 주목하기 시작한 것이다.   LA타임즈는 기사를 통해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셰프 8명을 싸이에게 추천했다. 특히 국내에서도 한국판이 방송되고 있는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마스터셰프> 에 출연해 ‘독설가’로 유명세를 얻은 고든 램지(Gordon Ramsay)와 미국 거리 음식에서 출발해 레스토랑 셰프로도 성공을 거두고 있는 한국계 로이 최(Roy Choi) 등을 추천해 눈길을 끈다.   비비고측은 싸이 스스로도 셰프 모집에 적극적이어서 조만간 동영상 조회수 1천만건 돌파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싸이는 본인 계정의 트위터(twitter.com/psy_oppa)에 이어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officialpsy)에도 동영상을 올리며 적극적으로 셰프 모집에 나서고 있다.   싸이의 페이스북 팬이 무려 580만명 이상인 것을 감안하면, 싸이가 페이스북에 동영상을 올리면서 비비고가 거둔 홍보 효과만 해도 약 20억원(유튜브 등 해외 온라인 광고비 기준)으로 추산되며 앞으로 캠페인이 지속되면서 거둘 수 있는 효과는 이보다 훨씬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700만건 이상의 유튜브 동영상 조회수 중 약 80% 가량이 미주 지역에서 접속한 수치라는 것을 고려하면 싸이와 비비고가 펼치고 있는 이번 캠페인이 한식을 해외, 특히 미주 지역에 알리는 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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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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