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계 현안 해결에 필요한 3대 키워드… “설렘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 느껴”
조영기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 6대 협회장이 공식 활동을 시작하면서 게임 업계가 직면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연결과 소통, 협력 등 총 3가지 키워드를 전면에 내세웠다.
조영기 협회장은 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설렘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진정성을 갖고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연장선에서 그가 강조한 첫 단추인 ‘연결’은 젊은 기업과 인재, 젊은 기업과 기업, 기업과 글로벌 파트너를 연계해 안으로는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면서 건전한 게임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밖으로는 국내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여갈 수 있도록 ‘연결고리’ 역할을 하겠다는 뜻이다.
‘소통’에는 업계 공통 이슈를 발굴・해결하고, 유관 단체, 이용자 등 산업 구성원과 원활한 대화 및 공감대 형성으로 게임 전반에 대한 긍정 인식을 확대한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여기에 ‘협력’은 정부기관과 국회는 물론이고 언론, 학계, 법조계, 협단체 등과 보다 적극적으로 협업하는 구조를 만들어 게임 산업 관련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선제적으로 산업 진흥에 나서겠다는 의미다.
조영기 협회장은 연세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이후 2007년부터 대부분 CJ 계열에서 일했다. CJ인터넷에 입사한 뒤 CJIG(CJ인터넷게임즈) 대표를 거쳐, CJ E&M 게임사업부문 대표를 역임했다.
2014년에는 게임 개발사 펀플을 창업하면서 벤처인으로 변신했고, 2017년 다시 CJ맨으로 돌아와 CJ E&M 인사지원실 실장과 영화사업본부장을 지냈다.
특히 넷마블 재임 시절 게임 기업의 사회적 책무에 각별한 애착을 갖고 현재 넷마블이 2009년부터 16년째 이어오고 있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활성화 한 주인공이다.
한편,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앞서 지난 2월 20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 2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협회 정관에 의거한 의결 절차를 통해 조영기 전 넷마블 대표를 신임 협회장으로 추대했다. 임기는 오는 2027년 4월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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