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가 일상적인 구내식당에서 스타 셰프의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이색 급식 캠페인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는 '흑백요리사'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적 인기를 얻은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셰프가 직접 조리한 특선 메뉴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CJ프레시웨이 사진자료] 윤남노 셰프와 함께하는 더 미식 테이블 메뉴.jpg](/data/editor/2507/20250714113137_oonrihao.jpg)
CJ프레시웨이는 이달 중 고품격 급식 캠페인 ‘더 미식 테이블’의 세 번째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경기 화성시 소재 원익 IPS 구내식당에서 윤 셰프의 시그니처 메뉴 ‘우마카세 된장갈비’를 선보였다.
윤 셰프가 개발한 이번 메뉴는 호주산 목초육 안심에 일본식 된장 소스를 더해 직화로 구운 프렌치 일식 스타일로, 깊은 훈연 향과 감칠맛이 특징이다.
이 메뉴에는 호주축산공사(MLA)와의 협업을 통해 공급된 프리미엄 호주청정우가 사용됐다. MLA는 호주 청정 자연에서 자란 소고기를 세계 시장에 알리는 ‘Aussie Beef Mates’ 글로벌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윤 셰프는 이 프로그램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CJ프레시웨이 사진자료] 윤남노 셰프와 함께하는 더 미식 테이블 배식 모습.jpg](/data/editor/2507/20250714113251_qumyello.jpg)
CJ프레시웨이는 단순한 식사 공간이었던 구내식당을 ‘미식의 무대’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더 미식 테이블’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이번 행사는 셰프가 직접 식당을 방문해 조리와 플레이팅은 물론, 사인회와 포토세션까지 진행하며 이용자들과 적극 소통하는 방식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CJ프레시웨이는 해당 캠페인을 통해 미쉐린 1스타 한식 셰프 김도윤, 미쉐린 가이드 빕 구르망 선정 우육면 전문점 ‘진중 우육면관’ 등과도 협업한 바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구내식당을 단순히 끼니를 해결하는 공간이 아니라, 고품격 미식 콘텐츠가 제공되는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셰프 및 외식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급식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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