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청춘남녀들, 짝 찾아 서현역 로데오거리에 모인다

  • 박지민 기자 기자
  • 입력 2013.08.06 01:00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20130805120533_1021709930.jpg▲ 제3차 새마을 미팅 프로젝트 포스터.(사진제공: 진소 새마을미팅프로젝트)

지난 6월 홍대에서 400여명의 참가자들이 몰려 이슈가 되었던 새마을 미팅 프로젝트(이하 새미프)가 8월 24일 경기도 성남의 서현역 로데오거리에서 개최된다. 서현역 로데오거리는 새미프가 최초로 개최되었던 곳이다.

새미프는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모토를 가진 행사인 만큼 상점들의 유휴시간을 활용하여 진행된다. 그런만큼 직접적인 매출 이익을 올리게 되는 지역 상가의 반응이 뜨겁다. 또한 단시간에 직접적으로 수백명의 참가자들에게 대표음식을 선보이고 가게를 알릴 수 있는 점도 상가들에게 매력적이다.

이런 이유로 이미 한번 행사에 참여했던 서현역 로데오거리의 상점들은 새미프 측으로 정기적인 행사 개최를 요청했다. 새미프는 지난 2회의 행사결과를 바탕으로 3시간의 행사시간 동안 평균적으로 참가상점들이 평소 매출의 3배에 이르는 매출이익을 얻었다고 밝혔다. 또한 한 업체당 평균 방문자수는 160명에 달한다.

지난 첫 행사와 이번 행사 모두 참가의사를 밝힌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포차돌체’의 임미형 대표는 “지난 행사에서 봤던 참가자가 이후 다시 친구들과 방문하는 경우도 자주 있었다. 그리고 식사시간을 피해서 행사가 진행되고 적지 않은 매출액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다시 한번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닛케이MJ는 새미프의 모티브가 된 일본의 ‘마치콘’이 작년 한해 1조 65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 위메이크뉴스 & wemake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지하철 범죄 5년간 1만4천 건 넘어… 대중교통 중 강력범죄 최다
  • 파리바게뜨, ‘저당 그릭요거트 케이크 플레인’ 출시
  • 식음료업계, 추석 연휴 겨냥 신메뉴·이벤트 대거 선보여
  •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 추석 앞두고 남산공원서 환경정화 봉사
  • 대우건설, ‘2025 굿디자인 어워드’ 4개 부문 수상
  • 석유공사, 1300억 손실에도 직원엔 고정금리 특혜 대출
  • 과기부 산하기관 5년간 비위 453건… “성희롱·횡령·음주운전 여전”
  • 색과 소리로 마음 치유… ‘컬러 사운드 테라피’ 확산 주목
  • 환경부 녹색융자 74% 대기업 몫… 중소기업 지원 11% 그쳐
  • 일하기 좋은 곳? 의외로 찾기 쉽네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청춘남녀들, 짝 찾아 서현역 로데오거리에 모인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