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올 여름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 수준으로 예상된다. 또 9월에는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3일 발표한 ‘3개월 전망’을 통해 7월과 8월에는 기온과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7월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린 날씨를 자주 보이겠으며 많은 비가 올 때가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평년(24.5℃)과 비슷하겠으며 강수량은 평년(289.7㎜)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8월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또 대기불안정에 의해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올 때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25.1℃, 274.9mm)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올 9월은 북태평양고기압이 약화되면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평년(20.5℃)과 비슷하거나 낮겠고 강수량은 평년(162.8mm)보다 적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상청은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의 해수면온도는 최근 평년보다 다소 높은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여름철 동안 엘니뇨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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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기온·강수량 평년 수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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