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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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밀착형뉴스 검색결과

  • '국민생선'은 '고등어'...생선회 1위는 '광어'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수산물은 고등어인 것으로 나타나 다시 한 번 '국민생선'임을 증명했다.    고등어 구이. 사진=픽사베이   28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창립 40주년 기념 국민인식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이 좋아하는 수산물로 고등어(14.0%)를 가장 많이 꼽았다. 뒤를 이어 오징어(12.9%), 김(10.4%)이라고 응답했다. 광어(7.8%), 새우(6.5%), 갈치(6.5%), 연어(3.7%) 등도 기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고등어. 사진=픽사베이   좋아하는 생선회로는 광어가 40.6%의 응답을 얻어 1위에 올랐다. 이어 연어(11.3%), 참돔(5.7%), 방어(5.4%), 도미(4.1%), 오징어(3.5%) 등이 좋아하는 생선회 순위를 차지했다.  수산물을 먹는 장소에 대해서는 절반 이상이 가정(55.0%)이라고 응답했으며 횟집(17.0%), 일반음식점(15.5%) 순으로 답했다. 수산물 구입 장소를 묻는 항목에서는 대형마트(46.9%)가 전통시장(21.1%)이나 온라인쇼핑(13.9%)보다 높게 나타났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해 신뢰한다(45.9%)는 응답은 절반에 못 미쳤다. 신뢰하지 않는다는 답변도 15.2% 차지했다.   수산물과 관련해 시급한 개선 과제로는 안전도 향상(30.0%)을 가장 많이 손꼽았고 다음으로 가격 저렴화(27.8%), 원산지표시 등 거래 투명성 확보(18.9%)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4-04-28

전체 검색결과

  • 미술품으로 숨기고 상속재산 감추고 호화생활… 체납 천태만상
    최근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납부할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재산을 숨겨 강제징수를 어렵게 만들거나 세금은 내지 않은 채 호화생활을 하는 체납자에 대해 재산추적조사를 강화하고 나섰다. 미술관에 지인명의로 은닉한 그림 사진=국세청 제공   주요 재산추적 대상자는 미술품・귀금속・신종투자상품 등으로 재산을 숨긴 41명, 상속재산이나 골프회원권 등 각종 재산권을 지능적인 수법으로 빼돌린 285명, 고가주택 거주・고급차량 운행 등 호화롭게 생활하는 315명 등 총 641명의 체납자다. 아울러, 올해 5월부터는 압류한 가상자산을 국세청이 처음으로 직접 매각하여 징수하는 등 체납세금 징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해외 유명화가 작품 은닉 … 타인 명의로 소장한 미술품 우수수 최근 고액 체납자들이 등기부 등 공부상으로 확인이 어려운 고가의 동산을 타인의 명의로 구입하거나 새로 나온 투자상품에 가입하는 방식으로 재산을 은닉하며 재테크 수단으로 이용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이에 가족이나 지인의 명의를 이용해 미술품, 귀금속(골드바 등), 개인금고 등을 구입해 재산을 숨겨 놓은 체납자와  신종투자상품인 미술품 위탁 렌탈, 음원 수익증권에 투자한 체납자 등 최신 투자 트렌드를 반영한 기획분석을 실시하여, 재산은닉 혐의가 있는 41명을 재산추적조사대상자로 선정하여 강제징수를 추진중에 있다. 명품가방(H사 등), 귀금속, 상품권 등 압류 물품 사진=국세청   ◈ 다른 상속인과 짜고 상속지분 포기 … 상속인들 줄줄이 고발 체납자가 특수관계인과 공모하여 재산을 편법적으로 본인 명의로 등기하지 않거나, 채무를 대신 갚아주고 나서 일부러 구상권을 행사하지 않는 등 변칙적인 수법을 이용해 강제징수를 회피하는 경우도 있었다. 본인이 체납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상속을 받게 되면 상속받은 부동산에 압류조치가 취해질 것을 예상하여, 다른 상속인과 짜고 상속지분을 포기하는 대신 다른 상속인으로부터 몰래 현금을 받은 체납자도 덜미를 잡혔다.   가족·지인의 채무보증을 서고 그들을 대신해 채무를 갚은 뒤, 변제 능력이 있는 가족·지인에게 일부러 구상권을 행사하지 않은 체납자와 체납 발생을 예상하고 또는 체납이 발생한 직후에 골프회원권, 특허권, 분양권, 주식 등의 재산권을 특수관계인에게 양도한 체납자도 있었다. 국세청은 이처럼 지능적인 수법을 동원해서 강제징수를 회피한 혐의가 있는 285명을 재산추적조사 대상자로 선정하여 강제징수를 추진하고 있다.  ◈ 인터넷 도박 사이트 운영하며 가족 명의로 재산은닉 세금납부는 회피하며 호화생활을 하는 체납자는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대다수 국민들에게 허탈감을 주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훼손한다. 온라인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며 벌어들인 불법 수익금으로 가족 명의를 이용해 부동산을 취득하고 친인척 명의로 된 신용카드를 사용하면서 호화롭게 생활해 온 체납자와 특별한 소득이 없음에도 고가주택에 거주하며 고급 외제차를 운행하거나 빈번한 해외여행을 하는 등 씀씀이가 큰 체납자 등 성실한 납세자들에게 위화감을 조성하는 315명을 재산추적조사 대상자로 선정하여 강제징수를 추진하고 있다.   금고에서 발견된 골드바, 외화 사진=국세청 제공   ◈ 압류 가상자산, 최초로 직접 매각하여 징수 국세청이 2021년부터 세금 체납으로 압류한 가상자산은 총 1,080억원이며 이 중 946억원은 이미 현금으로 징수를 완료하였다.   한편 그간 과세관청을 포함한 법인은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거래가 제한되어 압류 가상자산일지라도 직접 매각·징수를 할 수 없었지만,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5월부터 가상자산의 직접 매각을 시작하였으며 현재 가상자산 11억원을 직접 매각하여 체납액에 충당하였고 나머지 압류중인 가상자산 123억원에 대해서도 계속하여 매각·징수할 예정이다. 미술품 압류 조치 현장 사진=국세청 제공   ◈ 지난해 재산추적조사로 2조 8천억원 징수 국세청은 지난해 고액 복권 당첨금 은닉자, 합유 등기를 악용한 체납자, 유튜버․BJ를 비롯한 신종 고소득 체납자 등 다양한 기획분석을 실시하였고 실거주지 탐문과 수색 등 현장 징수활동을 강화하였다. 이렇게 2023년 한 해 고액·상습체납자 재산추적조사로 총 2조 8천억원을 현금 징수하거나 채권 확보하여 최대 실적을 달성하였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고액·상습체납자의 재산을 끝까지 추적·징수함으로써 조세정의를 실천해 나가겠으며, 한편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매각의 유예 등 지원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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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뉴발란스 운동화가 2,700원? 사기의심 해외쇼핑몰 주의
    최근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서 유명 브랜드 운동화를 할인 판매하는 것처럼 광고해 신용카드 결제를 유도한 후, 구독 서비스 명목으로 추가 금액을 임의 결제하는 해외쇼핑몰 관련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피해 사례로, 지난 3월 15일 소비자 A는 페이스북에서 ‘뉴발란스 530’ 운동화를 2,700원에 구매할 수 있다는 광고를 보고 판매 페이지에 접속하였다. 이후 소비자는 판매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뽑기 게임에 참여하여 운동화 당첨 안내를 받았고, 운동화 구매 비용 1.95유로를 신용카드 결제하였다.  그러나 11시간 뒤 정기 구독료 명목으로 49.50유로가 추가 결제되었다. 소비자는 결제 취소를 요구했으나 환불받지 못했다. 참고로, 뉴발란스 관련 제품은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119,000원에 판매한다.(’24.4.26. 기준)   이미지=한국소비자원 제공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crossborder.kca.go.kr)에는 이와 같은 피해 사례가 올해 2월 처음 확인됐으며, 4월까지 총 11건 접수됐다.   상담 내용을 살펴보면, 사기의심 해외쇼핑몰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뉴발란스, 아디다스 등 유명 브랜드 운동화를 2,700원에서 3,600원 수준에 판매한다고 광고했다.  광고를 보고 접속한 웹페이지에서는 6개의 상자 중 운동화가 들어있는 상자를 찾는 뽑기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게임은 참여자 모두 성공하도록 되어 있고, 소비자가 마치 초저가에 운동화를 구매할 기회에 당첨된 것처럼 하여 구매를 유도한다.    이후 소비자가 운동화 비용을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3일 이내에 추가 결제가 이루어졌는데, 많게는 운동화 가격의 25배 정도에 이르는 금액이 구독료 명목으로 동의 없이 결제됐다.  소비자가 사업자에게 이의를 제기하면, 사업자는 ʻ소비자와 정기 구독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을 취소하면 추가 결제되지 않는다ʼ고 답변했다. 정기 구독 계약은  운동화와  무관한  식단, 운동  등에  대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였다.   결국 소비자는 운동화를 배송받지 못했고, 소비자가 사업자에게 환불을 요구해도 응답이 없거나 환불을 미루는 경우가 많았다. 상담 분석 결과, 소비자피해가 발생한 해외쇼핑몰은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광고를 통해 연결된 곳이기 때문에 소비자가 해당 쇼핑몰 주소(URL)를 알지 못했고, 검색으로도 다시 찾을 수가 없었다.    따라서 처음 접하는 해외쇼핑몰이라면,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이나 인터넷 검색 등으로 피해 사례가 있는지 확인하고, 구매 결정‧결제는 신중하게 해야 한다. 또한, 시장 가격보다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경우 사기성 판매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은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광고를 통한 소비자피해가 계속되는 만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운영 중인 메타(Meta Platforms Inc)에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비자에게는 해외쇼핑몰 이용 시 피해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차지백 서비스 신청이 가능한 신용(체크)카드를 사용하고, 해외쇼핑몰과 분쟁이 원만히 해결되지 않으면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도움을 요청하도록 당부했다.   안성근 기자 sobiz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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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깜찍이 '귀혼' 모바일로 변신 전 막바지 테스트
      엠게임은 ‘귀혼M’의 베타테스트를 원스토어에서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이미지=엠게임 제공   지난 2005년 말 출시돼 20년 가까이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장수 온라인 게임 ‘귀혼’이 모바일 게임으로 최종 변신하기 전 마지막 점검에 나선다.    엠게임은 자체 개발중인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귀혼M’의 베타테스트를 원스토어에서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귀혼M’은 ‘귀혼’ IP(지식재산권)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모바일 환경에 2D 횡스크롤 방식으로 고스란히 옮겨왔다. 원작에서 호평을 받은 주요 놀거리를 그대로 반영했고, 탄탄한 시나리오로 몰입감을 배가했다.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최적화)할 수 있는 화려한 무공에다, 깜찍하고 귀여운 캐릭터를 자랑한다.    특히 모바일 버전에서는 원작보다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강령과 무공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필드 사냥이 가능하다. 무사와 자객, 도사, 역사, 사수 등 5개 직업군을 선택하고, 다양하게 전직할 수도 있다. 전투 장면 이미지=엠게임 제공   테스트 기간 동안 70레벨까지 성장시킬 수 있고, 개인 간 전투와 대규모 문파 간 협동 전투를 담은 PvP(Player VS Player) 콘텐츠, 아이템 획득과 캐릭터 능력치 향상 등에 용이한 ‘던전’을 체험할 수 있다.   엠게임은 올 여름 ‘귀혼M’을 정식 발매할 예정이다. 조광철 엠게임 본부장은 “베타테스트가 예비 이용자들의 수요를 파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판 전까지 많은 의견을 종합해 완성도 있는 게임을 구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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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SK브로드밴드, 춘향제 현장에 디지털 사이니지 서비스 ‘B tv온애드’지원
    ‘춘향제’의 다양한 행사 정보를‘ B tv 온애드’로 한눈에 알 수 있게 도와 현장 참석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관내 494개 경로당에 축제 영상 원격 송출 ‘춘향제’ 관광객이 ‘B tv 온애드’로 축제 정보를 보고 있다. 사진=SK브로드밴드 제공   SK브로드밴드(대표 박진효)는 전북 남원시와 협력해 ‘춘향제’ 현장에 디지털 사이니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B2B 특화 미디어 솔루션 ‘B tv 온애드’를 현장 곳곳에 설치,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지원한다. 올해 94회를 맞은 남원 ‘춘향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공연예술형 축제이자 글로벌 축제로 이달 16일까지 열린다. 남원시는 올해 ‘춘향제’에 글로벌 관광객이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SK브로드밴드는 ‘춘향제’의 주 행사장인 ‘광한루’ 곳곳에 ‘B tv 온애드’를 설치하고 다양한 축제 현장을 생생하게 동영상으로 소개한다. 관람객들이 맘껏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특설 무대 프로그램 및 행사장 위치 등 축제 정보를 ‘B tv 온애드’로 안내한다. 외국 관광객들이 축제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영어, 일어 등 외국어 축제 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남원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 정보도 ‘B tv 온애드’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남원시 관내 494개 경로당에 설치된 ‘B tv 온애드’에도 ‘춘향제’ 영상을 송출해 현장 참석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8월 남원시 경로당에 ‘B tv 온애드’를 설치하면서 남원시와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B tv 온애드’는 남원의 시정 소식도 제공해 지자체와 관내 어르신들간의 소통 채널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 잡은 ‘춘향제’의 온라인 홍보도 돕는다. 벨기에 출신 엘라가 미스 춘향이가 되기 위한 과정을 담은 재미난 콘텐츠를 제작해 남원시 TV(공식 유튜브 채널)를 통해 송출하고 있다. 금상호 SK브로드밴드 B2B기획 담당은 “앞으로 ‘B tv 온애드’가 지자체와 주민의 원활한 소통 플랫폼이자 지역의 대표 채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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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MZ세대에 인기 '쿵야 레스토랑즈' 주거취약계층 돕는다
    넷마블의 자회사 엠엔비는 빅이슈코리아와 ‘쿵야 레스토랑즈’가 커버를 장식한 매거진을 최근 발간했다.    넷마블이 주거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공익 활동에 동참했다.    넷마블의 자회사 엠엔비(MNB)는 빅이슈코리아와 협업해 ‘쿵야 레스토랑즈’가 커버를 장식한 매거진을 최근 발간했다.    빅이슈코리아 매거진 321호에는 ‘쿵야 레스토랑즈’ 관련 소개를 비롯해 ‘쿵야 레스토랑즈’ 브랜딩 팀 인터뷰와 팬 인터뷰, 쿵야들과 함께하는 Q&A 등이 실렸다.    ‘쿵야 레스토랑즈’는 엠엔비에서 전개하는 IP(지식재산권)의 일환으로, ‘쿵야’의 스핀오프 브랜드다. 엠엔비는 쿵야들의 이야기를 담은 ‘쿵야 레스토랑즈’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보였다. 현재 팔로워 16만 명을 기록하며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해당 호는 전국 오프라인 빅이슈 판매원을 통해 만나볼 수 있고, 샵(#) 빅이슈 온라인 몰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매거진 구매 시 부록으로 ‘쿵야 레스토랑즈’ 책갈피 4종 중 1종을 랜덤으로 받는다.    빅이슈코리아는 홈리스와 주거취약계층의 자립을 후원하는 공익 목적의 사회적 기업이다. 2주마다 신규 매거진을 발행한다. 특히 판매 금액의 절반을 판매원에게 돌려주며 판매원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배민호 엠엔비 대표는 “사회에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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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30주년 맞은 넥슨 글로벌 지향 리더십 구축
      매출 4조 원 시대를 바라보면서 오는 12월 26일 창립 30주년을 맞는 넥슨이 경영진을 재편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강대현·김정욱(왼쪽) 공동 대표 체제에 후속 인사까지 마쳤다.    매출 4조 원 시대를 바라보면서 오는 12월 26일 창립 30주년을 맞는 넥슨이 경영진을 재편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게임 제작과 사업이라는 큰 골격에다, 기업의 내적 가치 제고와 외적인 평가 절상을 기대할 수 있는 분야까지 전반적인 조정을 마무리하고 궁극적으로는 회사의 방향성을 한 단계 상향한다는 목표다.   넥슨은 지난 6년 동안 넥슨코리아를 이끌면서 ‘넥슨맨 신화’로 불려온 이정헌 대표가 올해 3월 말 넥슨의 일본법인 대표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강대현·김정욱 공동 대표 체제를 새롭게 열었다. 보름 뒤인 4월 15일에는 후속 인사로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 문새벽 전 넥슨네트웍스 대표를 각각 넥슨코리아 개발 부사장과 운영 부사장에 임명했다.   또한 백한주 전 지원 본부장과 김용대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을 CHRO(최고인사책임자)와 대외홍보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신규 개발과 라이브 서비스라는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고 동시에 내부 결속을 공고히 한다는 의미다.   출범 한 달을 넘긴 강대현·김정욱 ‘투톱’ 체제의 넥슨은 조직과 법인간 벽을 뛰어넘는 소통에 집중한다는 복안이다. 두 공동 대표는 최근 ‘넥슨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넘어 ‘넥슨만이 할 수 있는 일’을 더 많이 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넥슨이 30년 동안 축적해온 차별화된 역량을 좀더 세밀하게 발현하고, 회사의 강점들을 긴밀히 연결해 이른바 넥슨의 성공 공식을 보다 많은 영역에 심는다는 게 골자다.   회사의 수장인 강대현·김정욱 공동 대표가 지향점을 잡은 만큼 자회사인 넥슨게임즈 대표를 겸임하고 있는 박용현 부사장을 통한 시너지 창출에 대한 시선도 뜨겁다. 넥슨게임즈는 불후믜 명작으로 꼽히는 ‘서든어택’을 비롯해 ‘히트’ 시리즈와 ‘V4’, ‘블루 아카이브’ 등 흥행작을 보유하고 있어서 넥슨으로서는 보물 같은 존재다. 박용현 부사장은 이들 작품을 진두지휘했다. 덕분에 ‘미다스의 손’이라는 별칭도 따라온다.   이 같은 배경을 등에 업고 넥슨게임즈의 노하우를 넥슨코리아의 신작 개발에 접목하고, 넥슨코리아의 탁월한 라이브 역량을 넥슨게임즈에 전파하는 등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면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넥슨은 박 부사장 선임에 맞춰 기존 신규 개발 본부를 빅게임 본부로 변경하고, 산하에 있던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을 별도 본부로 분리했다. 박용현 부사장은 빅게임 본부장을 겸임하면서 규모감 있는 신작 개발을 선도하게 된다.   빅게임 본부는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익스트랙션 서바이벌 장르 게임 ‘낙원’ 등 차기작을 이어간다. 넥슨은 ‘낙원’의 장르 특성 등을 고려해 프로젝트 대형화를 결정하고 기존 민트로켓에서 빅게임 본부로 프로젝트를 이관했다. ‘낙원’은 2023년 11월 프리 알파 테스트에서 해외 이용자들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민트로켓의 경우 ‘데이브 더 다이버’의 성공을 일군 황재호 본부장이 챙긴다. 황 본부장은 특유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한계에 갇히지 않은 창의성을 기반으로 톡톡 튀는 프로젝트를 완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 본부장이 디렉터를 맡았던 ‘데이브 더 다이버’는 국내 싱글 패키지 최초로 누적 판매 300만 장을 돌파했다. 게임 평론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국내 최초 ‘Must Play’ 타이틀을 획득했고, 4월 11일 영국에서 진행된 ‘BAFTA 게임 어워즈 2024’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게임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박용현 부사장과 황재호 본부장이 ‘빅 앤 리틀’로 대변되는 신규 개발의 두 축을 아우르는 가운데, 넥슨의 라이브 서비스 역량은 강대현 대표와 문새벽 신임 운영 부사장의 몫으로 정해졌다.   강대현 대표는 넥슨코리아에서 라이브 본부장과 인텔리전스랩스 본부장, COO(최고운영책임자)를 역임하면서 넥슨의 라이브 역량을 대폭 끌어올린 주인공이다. 라이브 역량이란 출시작의 원활한 운영에서 그치지 않고 플랫폼 확장이나 서비스 개선, 양질의 콘텐츠 업데이트 등을 주도하는 것을 가리킨다. 강 대표는 AI(인공지능)와 데이터 분석 등 기술 고도화를 통해 게임 서비스 역량을 향상시켰다.   문새벽 부사장은 넥슨의 게임 서비스와 QA를 전담하는 자회사 넥슨네트웍스 대표 재임 이전 넥슨코리아 라이브 본부장을 역임하며 강대현 대표와 손발을 맞춰온 이력이 있다. 다수 타이틀의 인기를 견인하며 라이브 개발을 총괄했던 문새벽 부사장의 복귀로 넥슨의 라이브 서비스 역시 더 강화될 개연성이 짙다.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넥슨 사옥   여기에 2015년 넥슨코리아 식구가 된 이후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부문과 경영 지원, 사회공헌 쪽을 담당해온 김정욱 대표가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넥슨의 사회문화적 역할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김정욱 대표는 "조직 안에 산재된 여러 강점들을 큰 줄기로 묶고 ‘넥슨만의 문화’가 안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넥슨에 합류하기 전 언론인으로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 균형감 있는 통솔력을 기반으로 넥슨의 대내외 커뮤니케이션과 경영 지원 분야를 책임져왔다.   특히 AI와 블록체인 등 신기술 연구를 도맡아온 강대현 대표의 전문성에 김정욱 대표의 위기관리 및 소통 능력이 더해진 만큼, 넥슨은 개발 역량 증강을 통한 외연 성장에다 조직 문화 개선을 통한 내부 결속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게 됐다.   김정욱 대표의 뒤를 받칠 인물들도 눈길을 끈다. 백한주 CHRO는 15년 넘게 넥슨에 재직하면서 실무 능력과 조직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겸비했다. 김용대 부사장은 기업 정책과 사업 부문을 두루 거쳤다. 넥슨코리아가 2012년 12월 배급을 시작한 ‘피파온라인3’를 크게 성공시킨 공적도 있다. 커뮤니케이션 본부장 시절에는 김정욱 대표와 전방위로 시너지를 배가했다.   한편, 넥슨은 이번 여름 넥슨게임즈의 대형 프로젝트 ‘퍼스트 디센던트’를 포함해 ‘마비노기’ IP(지식재산권)를 계승한 ‘마비노기 모바일’을 연내 선보인다. 이달 21일에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중국 시장에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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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골든플래닛 ‘K-브랜드지수’ …대한민국 대표 은행 1위는 하나은행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은행 부문 1위에 하나은행이 선정됐다고 9일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 은행 부문 TOP10 이미지 인포그래픽=아시아브랜드연구소와 골든플래닛 제공   아시아브랜드연구소와 골든플래닛이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을 통해 산출된 은행 부문은 2024년 3월 1일부터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했다. 이번 은행 부문의 'K-브랜드지수' 후보군은 금융감독원 금융정보통계시스템 기준 국내 제1금융권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K-브랜드지수’ 은행 부문은 1위를 차지한 하나은행에 이어 국민은행(2위), 신한은행(3위), 우리은행(4위), 농협은행(5위), 기업은행(6위), 카카오뱅크(7위), 산업은행(8위), 대구은행(9위), 부산은행(10위) 등이 국가대표 브랜드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 한정근 대표는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발표한 '국내은행의 해외점포 경영현황 및 현지화지표 평가결과'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국내은행의 해외점포는 207개(40개국)로 집계됐다. 주요 은행들은 올해도 새로운 해외 루트를 구축하고 기존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K-금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번 'K-브랜드지수' 은행 부문에서 하나은행이 1위에 등극했다. ‘K-금융’을 선도하는 하나은행은 6개 인덱스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선정됐다. 해당 데이터는 골든플래닛의 빅데이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산출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각종 오프라인 인덱스 수치는 미반영된 것임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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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삼성물산, 건설업계 ‘조경’ 관심도 1위…현대·대우·롯데건설 순
    최근 아파트 단지내 디자인과 조경 시설 등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최근 1년간 주요 건설사 가운데 온라인에서 ‘조경’ 관련 정보량(관심도=포스팅 수)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포그래픽=데이터앤리서치 제공   이어 현대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순으로 조사됐다. 8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023년 5월부터 2024년 4월까지 국내 시공능력평가 건설사 상위 12곳의 조경 및 디자인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2023년 7월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12개 건설사로 선정했다. 정보량 순에 따라 △삼성물산 건설부문(028260) △현대건설(000720) △대우건설(047040) △롯데건설 △포스코이앤씨 △GS건설(006360) △DL이앤씨(375500) △현대엔지니어링 △HDC현대산업개발(294870) △한화 건설부문 △호반건설 △SK에코플랜트 등이다. 조사 키워드는 ‘건설사 이름’ + ‘조경’ 및 ‘디자인’이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삼성물산의 경우 ‘건설 부문’으로 국한해 조사했으며, 포스코이앤씨의 경우 옛 사명인 포스코건설도 함께 조사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각 건설사의 주요 조경 상품이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으로 일컬어지는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과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어워드’를 비롯해 국내 시상식 ‘2023 굿디자인 어워드’ 등에서 수상하거나 호평을 받았다는 내용이 공통적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최근 1년간 조경·디자인 관심도에서 삼성물산이 5,274건의 정보량으로 조사 건설사 중 1위를 기록했다. 4월 카카오스토리의 ‘김대***거’라는 유저는 “영산홍과 철쭉이 한창인 길을 따라 걷다가 베일리 아트 라운지(Bailey Art Lounge)까지 왔다”면서 “원 베일리 아트는 삼성물산이 국제대회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Asia Design Prize 2024)’에 출품해 대상을 수상한 정원”이라며 기사 링크와 직접 촬영한 조경 공간 사진을 대거 공유했다. 네이버 카페 등에서도 이와 비슷한 후기가 목격됐다. 지난해 11월 TISTORY ‘아침**’ 계정에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브랜드 체험관에 조성한 외부 조경 공간 ‘네이처갤러리’가 세계조경가협회(IFLA) 주관 ‘2023년 IFLA 아시아태평양지역 어워즈’에서 문화도시 경관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는 내용이 업로드됐다. 이 유저는 이와 함께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최근 세계적인 조경 대상을 받으며 외부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라며 “아파트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 조경 공간까지 ‘가치 높이기’ 경쟁에 나서고 있다”는 의견도 개진했다. 지난해 7월 네이버 대형 맘카페의 한 유저는 삼성물산이 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재정비촉진지구에 분양하는 ‘래미안 라그란데’를 공원형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했다. 당시 기사에는 해당 아파트 단지가 조경 면적만 5만 3,586㎡(조경률 46.7%)에 달하는 이문·휘경재정비촉진지구 내 최대 규모의 ‘숲세권’으로 조성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조경·녹지율이 높은 단지는 개방감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지친 일상의 스트레스 해소와 아이들 정서 발달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삼성물산 관계자의 의견도 포함됐다. 같은 기간 현대건설은 관련 게시물 수 4,534건으로 2위를 차지했다. 4월 뽐뿌에는 현대건설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조경 작품 ‘티하우스’와 ‘작가정원’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모두 ‘위너’에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곳 모두 도심속 자연 분위기를 더욱 가까이 누릴 수 있다는 공통적인 특징이 확인됐다. 이와 더불어 당시 수상을 계기로 현대건설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4년 연속 수상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국내 건설사 최초 단일 현장 작품 두 개 선정이라는 영예도 얻게 됐다고 알려졌다. 1월 네이버 택배 관련 카페에는 앞서 언급된 ‘2023 IFLA 아시아태평양지역 어워즈’에서 공동주택 부문 우수상(현대건설 ‘디에이치 자이 개포’ 단지 조경)과 놀이터 디자인 부문 장려상(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 ‘토끼 놀이터’)을 수상한 현대건설의 사례가 소개되기도 했다. 특히 단지 조경의 경우 옥상 조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40% 넘는 생태면적률을 확보하고, 토끼 놀이터의 경우 어린이 놀이시설물을 3D 프린팅 기술로 구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 지난해 9월 일부 채널에는 미국 건축 전문 웹진 ‘아키타이저’ 주최 ‘2023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비전 어워드’에서 현대건설의 출품작 ‘스카이 가든 위드 미러 폰드 앤 미디어아트(Sky Garden with Mirror Pond & Media Art)’가 조경 사진 부문 최고상인 ‘스튜디오 위너’를 수상했다는 내용이 포스팅됐다. 이어 대우건설이 12개월간 3,064건의 정보량이 집계되며 3위에 자리했다. 4월 주요 채널에는 대우건설이 시공한 현장 출품작 3개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모두 본상을 차지했다는 소식이 비중 있게 다뤄졌다. 수상 작품으로는 △대치 푸르지오 써밋 ‘아티스틱 플레이그라운드’ △하남 감일 ‘아클라우드’ △대구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숲과 빛의 풍경’으로 전해졌으며 해당 작품 설명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는 관계자 입장도 소개됐다. 지난해 9월 뽐뿌 등에는 당시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대치 푸르지오 써밋 ‘아티스틱 플레이그라운드’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조경 △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 등 대우건설의 주요 주택 브랜드 응모작이 굿디자인(GD) 마크를 얻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대우건설은 해당 시상식에서 2020년 이후 GD 선정 15회, 5회 본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4위 롯데건설의 조경·디자인 관련 포스팅 수는 2,541건으로 확인됐다. 1월 모네타 등에는 롯데건설의 4개 상품(조경·외관·문주디자인·주방 인테리어) 역시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4개 상품으로는 ‘신반포 르엘’ 단지의 외관과 문주디자인, 조경 등과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의 카페아트리움 등이 소개됐다. 12월 네이버 부동산 관련 카페의 한 유저는 재건축을 앞둔 서울 잠원동 ‘신반포12차’ 아파트 수주를 위해 롯데건설이 글로벌 건축 디자인 기업 저디(JERDE)와 협업을 진행한다는 기사가 공유됐다. 기사에 따르면 JERDE 수석디자이너 존 폴린(John Pauline) 부사장이 직접 롯데건설 관계자들과 단지를 방문해 조합 면담과 시공사 제안서 준비를 위한 현장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1년간 1,905건의 관련 게시물 수를 기록한 포스코이앤씨는 5위에 랭크됐다. 6위 GS건설은 같은 기간 1,818건의 정보량이 집계됐다. 포스코이앤씨와의 관련 정보량 격차는 87건으로 조사 건설사간 가장 적은 차이를 보였다. 이어 조경·디자인 관련 포스팅 수에 따라 △DL이앤씨 1,397건 △현대엔지니어링 1,037건 △HDC현대산업개발 933건 △한화 건설부문 725건이 각각 7~10위를 지켰다. 최근 1년간 호반건설의 조경·디자인 연관 게시물 수는 433건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SK에코플랜트의 정보량은 249건으로 12개 건설사중 가장 낮은 관심도를 보였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건설사별 조경·디자인 관련 총 정보량은 2만 3,910건으로 직전 연도 같은 기간 1만 9,393건과 비교하면 23.29%나 증가했다”면서 “건설사들이 최근 친환경적 조경과 다양한 감각의 디자인을 반영한 단지를 적극 선보이고 있어 조경에 대한 빅데이터 정보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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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한미글로벌,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 건축∙기계∙전기 분야 PM(건설사업관리) 직무 모집...5월 21일까지 온라인 접수 ▲ 입사 후 6개월 간 해외 현장 연수 기회 제공, 글로벌 PM 전문가로 육성   국내 1위 P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인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이 차세대 인재 확보 및 글로벌사업과 하이테크, 데이터센터 등 전략적 사업 확대를 위해 이달 21일까지 2024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채용부문은 △건축 △기계 △전기 분야의 PM(건설사업관리) 직무이다. 자격요건은 학사이상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2024년 8월)이면서 2024년 7월 입사가 가능해야 하고 관련 직무 경력 3년 이하도 지원 가능하다. 건축 및 기계/설비, 전기 분야 전공자와 관련 기사자격증 소지자, 어학능력 우수자와 제2외국어 가능자는 우대한다. 지원 희망자는 5월 21일(화) 자정까지 한미글로벌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해야 하며 서류전형 이후 AI역량검사, 실무 발표 면접, 경영진 면접과 채용 건강검진을 거쳐 합격 여부를 개별 통보한다. 한미글로벌의 신입사원에게는 6개월간 해외 건설현장 연수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미국, 캐나다, 영국, 헝가리, 폴란드, 사우디 등 해외 법인 및 현장 프로젝트 파견을 통한 실습과 함께 글로벌 PM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성원들의 결혼, 출산, 육아 지원 등 가족친화적 사내복지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한미글로벌은 △결혼 시 1억원 주택자금대출 △난임치료 무제한 지원 △출산 축하금 △육아기 재택근무 △ 보육비 및 대학교까지의 학자금 지원 △셋째 출산 시 특진 등 생애주기별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구성원 중심의 행복한 회사를 만든다’는 비전으로 ‘행복경영’을 기업문화의 근간으로 삼고 리프레쉬 휴가와 안식휴가제도, 다양한 자기계발 프로그램 제공 등을 운영하며 지난 2003년부터 '대한민국 훌륭한 일터' 및 '한국 최고의 직장 TOP10'에 연속 선정되었고, 작년에는 건설업계 최초로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최고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지난 1996년 국내에 최초로 선진적 건설사업관리(PM)를 도입한 한미글로벌은 지금까지 전세계 60개국에 진출해 국내외 2,900여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미국, 영국, 중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인도, 헝가리, 폴란드, 캐나다, 카자흐스탄, 쿠웨이트 등 전 세계 12개 국가에 법인과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리비아, 필리핀, 페루 등 4개의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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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중흥, 1분기 비수도권 건설사 관심도 1위…제일건설·계룡건설 ‘BIG3’ 형성
    올 1분기 중흥(중흥토건·중흥건설)이 비수도권 거점 건설사 중 온라인에서 가장 높은 소비자 및 투자자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보였다. 이어 제일건설, 계룡건설산업으로 조사됐다. 인포그래픽=데이터앤리서치   3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비수도권 거점 건설사 10곳의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1분기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 2023년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100위에 오른 건설사 중 10곳을 임의 선정했다. 정보량 순으로 ▲중흥(본사 광주) ▲제일건설(본사 광주) ▲계룡건설(본사 대전, 013580) ▲화성산업(본사 대구, 002460) ▲동원개발(본사 부산, 013120) ▲대광건영(본사 광주) ▲서한(본사 대구, 011370) ▲라인건설(본사 전남 담양) ▲금성백조건설(본사 대전) ▲요진건설산업(본사 강원 원주) 등이다. 중흥의 경우, 중흥토건과 중흥건설을 병행 조사했다. 조사 내용과 관련 없는 도배성 부동산 키워드는 제외어로 설정했다. 분석 결과, 올 1분기 중흥은 1만 2,224건의 정보량으로 조사 업체 중 관심도 1위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정보량 5,463건 대비 6,761건, 123.76% 급증했다. 2월 네이버 대형 부동산 카페의 한 유저는 “(인천) 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 용적률이 어떻게 되는 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라는 질문을 게시판에 업로드했다. 이에 “용적률 225%, 건폐율 13%로 알고 있다”며 “좋은 편”이라는 답글이 달렸다. 1월 모네타 등에는 중흥그룹이 당시 설 명절을 앞두고 중흥건설 및 중흥토건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고자 공사대금 약 1,300억 원을 전액 현금으로 조기 지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같은 기간 제일건설 언급 게시물 수는 8,424건으로 나타나면서 2위를 차지했다. 직전 연도 같은 기간 3,104건과 비교하면 5,320건, 171.39%나 크게 늘었다. 3월 38커뮤니케이션 등에는 제일건설이 GS건설이 함께 짓는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의 1순위 청약 소식이 전달됐다. 기사에는 해당 아파트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약 2년 만에 공급되는 대단지”라며 “견본주택에는 나흘 동안 2만여 명이 방문했다”는 내용이 소개됐다. 이와 함께 청약 조건 및 단지에 대한 설명이 부연됐다. 같은 달 마이민트에는 당시 국토교통부가 ‘3기 신도시’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에서 공사 시작을 발표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2026년 12월 입주를 목표로 1,285가구를 짓는 A2·A3 블록의 시공을 제일건설이 맡았다는 내용이 확인됐다. 계룡건설은 3개월간 7,292건의 포스팅 수로 3위에 자리했다. 제일건설과의 포스팅 수 격차는 1,132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전년 동기 포스팅 수 1만 623건과 비교 시 3,331건, 31.36%나 줄었다. 3월 뽐뿌 등에는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이 제29대 대한건설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는 기사가 공유됐다. 기사에는 취임 공약과 더불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제2의 건설산업 부흥을 이끌겠다”는 한승구 회장의 강한 의지가 포함됐다. 한 회장은 오는 2028년 2월 말까지 건설협회를 이끄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채널에는 계룡건설을 비롯해 삼진정밀, 씨엔씨티에너지, 선양소주 등 충청지역 경제단체가 오는 7월 설립되는 대전시 출자기관이자 공공투자 기관 ‘대전투자금융’에 투자 의향을 밝혔다는 대전시의 설명이 전해졌다. 대전투자금융은 대전지역 벤처 생태계 조성과 창업·기업 혁신 성장을 지원할 공공투자기관으로 알려졌다. 4위는 5,606건의 포스팅 수가 집계된 화성산업이 차지했다. 직전 연도 3,470건 대비 2,136건, 61.56% 증가 추이를 보였다. 1분기 동원개발은 2,831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5위에 랭크됐다. 직전 연도 정보량 2,827건과 비교하면 4건, 0.14% 늘었다. 이어 게시물 수 순으로 대광건영(2,575건), 서한(2,510건), 라인건설(2,384건)이 각각 6~8위를 지켰다. 특히 대광건영은 전년 동기 게시물 수 660건과 비교하면 1,915건, 290.15% 폭증하며 조사 업체 중 ‘관심도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금성백조는 1~3월 2,221건의 정보량으로 9위에 자리했다. 직전 연도 동기 정보량 4,079건 대비 1,858건, 45.55% 줄었다. 요진건설은 같은 기간 1,246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1분기 비수도권 거점 건설사 총 정보량은 4만 7,313건으로 전년 동기 3만 4,573건 대비 36.85% 늘었다”며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도 지역 건설업체들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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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신생아 1명당 1억원 줘야 출산" 설문에 63% 긍정
    정부가 신생아 1명당 1억원을 현금으로 주는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63%가 '출산의 동기 부여가 된다'고 답했다.  이미지=픽사베이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1일 온라인 정책 소통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해 지난달 17∼26일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사기업의 출산지원금 1억원 지원 사례와 같이 정부도 출산한 산모나 출생아에게 파격적 현금을 직접 지원한다면 아이를 적극적으로 낳게 하는 동기 부여가 되겠느냐'고 물은 결과 '된다'는 응답이 62.6%, '되지 않는다'는 응답이 37.4%였다. 설문 문항은 '파격적 현금' 규모로 1자녀 1억 원, 2자녀 2억 원, 3자녀 이상 3억원을 예로 들었다. '산모나 출생아에게 현금 1억원을 직접 지급할 경우 국가는 2023년 출생아 수 기준(잠정치 23만 명)으로 연간 약 23조원을 부담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이 정도 재정을 투입해도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는 '그렇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하다'는 응답이 63.6%, '아니다. 정부가 부담할 문제가 아니다'는 응답이 36.4%였다. 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소멸 대응 등 다른 유사 목적에 사용되는 예산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선 응답자 51.0%가 '그렇다. 유사 목적 사업의 예산을 (저출산) 현금 지원에 우선 활용해야 한다'를, 49.0%는 '아니다. 타 사업 예산은 원래 목적대로 집행해야 한다'를 택했다. 설문에는 1만3,640명이 참여했다. 여성이 57.2%, 남성이 42.8%였고 기혼자가 58.8%, 미혼자는 41.2%였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60.5%)가 가장 많았고, 40대(14.4%), 20대(13.7%), 50대(5.4%), 60대 이상(5.7%), 10대 이하(0.2%) 순이었다. 권익위는 설문 당시 "그동안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추진한 정책 효과가 낮았다는 비판이 있는 만큼,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정책 수혜자 직접 지원 방안의 효과성을 점검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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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현대건설, 지난해 미래 고객 ‘2030’ 관심도 1위…DL이앤씨·롯데건설 순
    현대건설이 지난해 주요 건설사 가운데 온라인에서 2030세대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DL이앤씨, 롯데건설이 빅3를 구축했다. 인포그래픽=데이터앤리서치   26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카카오스토리·블로그·카페 등 6개 채널 대상으로 2023년 건설사 도급순위 상위 11곳의 2030세대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7월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건설사 11곳으로 선정했다. 정보량 순에 따라 ▲현대건설(000720) ▲DL이앤씨(375500) ▲롯데건설 ▲GS건설(006360) ▲HDC현대산업개발(294870) ▲대우건설(047040) ▲현대엔지니어링 ▲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 ▲포스코이앤씨 ▲SK에코플랜트 ▲호반건설 등이다. 이번 조사는 ‘MZ세대’로 일컬어지는 2030세대가 자신의 프로필을 드러낼 수 있는 인스타그램·유튜브·X·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블로그 등 6개 채널 게시물 중 ‘연령’이 드러난 정보량만을 대상으로 집계했다. 분석 결과 ‘현대건설’ 관련 게시물이 1,265건으로 집계되며 조사 건설사 중 1위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20대 1,208건, 30대 57건 순으로 나타났다. 12월 23세라고 자신을 소개한 다음카페의 ‘정**’이라는 유저는 당시 ”현대건설과 기아가 태양광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 협약을 체결했다“며 관련 기사를 카페에 공유했다. 협약에 따라 기아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통해 연간 250GWh(기가와트시) 재생에너지를 조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0월 30대 가장이라는 X의 한 유저는 당시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로템, 현대제철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자동차, 친환경 에너지, 첨단 플랜트 등 다분야에서 협력 및 투자, 수주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관련 기사를 공유하고 소회를 덧붙였다. 이 밖에도 네이버 대학생 커뮤니티의 한 유저는 현대건설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 함께 하는 ‘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 10기’ 모집 공고를 게시판에 포스팅했다. 같은 기간 DL이앤씨는 778건의 MZ세대 포스팅 수로 2위에 올랐다. 연령별로 20대 765건, 30대 13건으로 집계됐다. 11월 취업 커뮤니티의 한 유저는 “전기전자 전공”이라며 ‘DL이앤씨 사업관리 부문’과 ‘현대로템 기술영업 부문’ 두 곳을 고민하고 있다며, 추천을 부탁한다는 게시글을 올리기도 했다. 1월 ‘스*’이라는 블로거는 당시 증권사별 DL이앤씨의 실적 프리뷰 리포트를 인용하면서 “어려운 건설 업황에서 든든한 회사는 DL이앤씨”라며 “플랜트 사업부가 받쳐주고, 재무도 튼튼하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롯데건설은 1년 동안 717건의 정보량으로 3위에 자리했다. 연령별로는 20대 699건, 30대 18건으로 확인됐다. 11월 네이버 국토안전관리원 ‘대학생 기자단’ 커뮤니티의 한 유저는 롯데건설이 자사 기술연구원의 노력으로 기존 콘크리트에 비해 90% 이산화탄소 저감이 가능한 ‘친환경 콘크리트’ 제작에 성공했다는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7월 네이버 취업 관련 카페의 한 유저는 2022년 상반기 롯데건설 건축시공 부문 서류 합격 후기를 게시했다. 후기에는 롯데건설의 4대 인재상 중 하나인 ‘극기인’을 어필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어 지난해 2030세대 게시물 중 ‘GS건설’ 언급 게시물은 582건으로 조사됐다. 게시물 연령대는 20대 513건, 30대 69건으로 분석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같은 기간 362건의 정보량을 기록했다. 연령은 20대 245건, 30대 117건으로 나타났다. 대우건설은 1년 동안 총 348건의 게시물 수가 확인됐다. 게시물 수 연령대는 20대 315건, 30대 33건으로 집계됐다. HDC현대산업개발과의 게시물 수 격차는 14건에 불과했다. 이어 정보량 순에 따라 ▲현대엔지니어링 330건(20대 320건, 30대 10건) ▲삼성물산 건설부문 223건(20대 192건, 30대 31건) ▲포스코이앤씨 171건(20대 159건, 30대 12건)으로 분석됐다. SK에코플랜트의 ‘MZ세대’ 게시글 수는 119건으로 분석됐다. 연령별로는 20대 110건, 30대 9건이었다. 같은 기간 호반건설의 게시글 수는 71건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 62건, 30대 9건으로 집계됐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11개 건설사의 2030세대 전체 정보량은 5,034건으로 집계됐다”면서 “연령이 확인되는 게시물 중 20대는 현대건설, 30대는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한 게시물이 가장 많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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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시청자 속여 돈 번 ‘벗방’ 기획사, 국세청이 잡는다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이용자 실명 확인 및 소득 추적이 어려운 온라인 환경의 특성을 악용한 신종 탈세에 엄정 대응하고 있다고 23알 밝혔다. 이번에는 벗방( ‘벗는 방송’의 줄임말) 방송사, 기획사와 BJ(12건), 온라인 중고마켓의 명품 등 판매업자(5건), 부당 세액 감면을 받은 유튜버 등(4건)이 조사대상이다. 인포그래픽=국세청 제공   최근 성행하는 벗방은, 기획사가 BJ들을 모집 및 관리하며 벗방 방송사의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에서 실시간으로 방송하는 구조다.  시청자들은 BJ와 채팅으로 소통하며 유료 결제 아이템을 후원하고, BJ는 시청자들의 아이템 후원 금액에 따라 신체 노출, 성행위 묘사 등의 음란행위를 차등적으로 보여준다. 일부 기획사는 방송 중 시청자의 실명이 노출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하여, 시청자인 척 위장하고 소속 BJ에게 수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후원하여 다른 일반 시청자가 경쟁심에 더 큰 금액을 후원하도록 부추겼고, 속사정을 알 리 없는 일반 시청자들은 BJ의 관심을 받기 위해 대출까지 받아가며 BJ를 후원했고 이 때문에 생활고에 시달리기도 하였다.  벗방 방송사와 기획사의 사주와 BJ는 이처럼 시청자를 속이며 벌어들인 수입으로 명품 · 외제차 · 고급 아파트 등 호화 생활을 누리면서도,  거짓 세금계산서를 수취하거나 친인척에게 인건비를 지급한 것처럼 꾸며 허위 경비를 계상하고, 과세사업자임에도 면세사업자로 위장하여 부가가치세를 전액 탈루한 혐의가 있다.     중고 명품 시계 1억 원에 싸게 팝니다... 판매자의 정체는? 오프라인 사업장과는 달리 당근마켓 · 중고나라 · 번개장터 등의 온라인 중고마켓에서는 판매자의 실명 및 거래액을 확인하기 어렵다. 이를 악용한 일부 판매자는 버젓이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명백한 사업자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중고마켓에서 비사업자로 위장하고 고가의 물품을 다수 판매하였다. 이들은 최고 39억 원 총 1,800건 이상의 귀금속 · 가방 · 시계 · 오토바이를 판매하고 대금을 현금으로 수취하여 소득을 은닉한 혐의가 있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세금을 성실하게 신고 ․ 납부하는 대다수의 정상 사업자를 기만하고 공정한 시장 질서를 어지럽혔다.    무늬만 청년 창업? 수십억 원 벌고 세금은 한 푼도 안 내 최근 오프라인 사업장이 필요 없는 유튜버, 광고 대행 등 온라인 사업자가 수도권 밖의 공유오피스에 사업자등록만 해두는 사례가 늘었다. 수도권과밀억제권역 외의 지역에서 창업하면 세금을 최고 100% 감면해주는 청년창업중소기업세액감면을 악용하기 위해서다. 이에 국세청은 실제로는 다른 곳에서 사업을 하면서 감면율 100% 지역에 사업자등록만 해놓거나, 배우자 명의 사업자로 계속 방송을 해오고도 본인 명의로 새로 창업한 것처럼 꾸민 혐의가 있는 유튜버 등을 조사하여, 청년의 창업을 지원하고 수도권 외의 지역에서의 고용을 창출하고자 한 청년창업중소기업세액감면 제도가 올바르게 운영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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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이재용 회장, 1분기 30대그룹 총수 관심도 1위…최태원·정의선 회장 2~3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2023년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공시대상기업집단(그룹) 자연인 수장 중 지난 1분기 국민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뒤를 이었다. 22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공시대상기업집단(그룹) 30위 이내 총수들을 대상으로 지난 1~3월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방법은 동명이인 게시물 제외 등 보다 정확한 분석을 위해 '총수 이름'과 '그룹사 이름' 키워드 간에 한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이 나오도록 했기 때문에 총수들의 실제 관심도는 달라질 수 있다. 참고로 HD현대(구 현대중공업)그룹 등 동일인이 실질적인 경영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경우에는 실제 경영인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했으며 포스코, 농협, 에쓰-오일 등 법인이 동일인인 경우와 카카오,네이버 등 온라인 특화 기업집단은 조사에서 제외, 총 22개 기업집단 총수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22개 기업집단 중 상위 10위 총수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순으로 나타났다. 이재용 회장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총 7만1,089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30대그룹 총수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월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의 한 작성자는 '이재용 신발'이라는 제목으로 '이재용 회장이 신는 스케처스 진짜 편함, 여름빼구 삼계절 내내 신을각'이라며 이재용 회장이 즐겨 신어 일명 '이재용 신발'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 '스케쳐스 고워크' 제품의 착용 사진을 함께 올렸다. 해당 제품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지난 3월 온라인 커뮤니티 'SLR'의 한 유저는 "'이재용 회장, 9만원 짜리...'라는 제목으로 '"모 스포츠 회사의 9만원 짜리 신발 편해서 자주 신는다고 하더니, 족저근막염 있으면 강추라고 의사까지 추천을 하던데'라며 "이재용이 한번 신고 나면 완판"라고 말했다. 또 온라인 커뮤니티 'MLBPARK'에서는 '이재용 회장님은 검소하신 편이죠?'라는 제목으로 "이건희 회장님은 미술품이나 자동차 컬렉션 많으셨다는데 이재용 회장님은 검소하신거 같네요"라는 내용의 글도 포착됐다. 최태원 회장이 이번 분석에서 2만4,513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지난 3월 네이버 금융 종목토론실에서 한 작성자는 '최태원 회장님 최고네'라는 제목으로 "반도체 인수한 것부터 최고의 경영적 판단전략이었고 인수 후 운영 잘하시고"라며 "재벌 2세중 최고의 경영능력을 가진 분"이라고 게시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서는 "한국 재별 중 가장 부티나고 위엄있는 재벌"이라는 제목으로 "SK최태원 회장님, 한국 14위(포브스 기준) 부자"라며 "개인적으로 부티는 최태원 회장이 가장 있어보임"이라는 내용의 글도 포착됐다. 분석 기간 정의선 회장이 2만774건의 정보량을 기록, 3위를 차지했다. 지난 1월 온라인 커뮤니티 '마이민트'에는 '정의선 회장 새해 메시지, 현대차그룹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를 통한 지속 성장해야'라는 제목의 언론 뉴스가 공유됐다. 해당 내용은 정의선 회장이 현대차그룹 2024 신년회에 직접 나서 새해 메시지와 그룹 미래 비전에 대해 발표한 내용에 대해 조명했다. 이어 지난 3월 회장으로 취임한 정용진 회장에 대한 뉴스가 늘어남으로써 총 1만5,817건의 정보량을 보이며 4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신동빈 회장이 1만4,946건으로 뒤를 이었다. 분석 기간 구광모 회장은 9,544건의 포스팅 수로 6위를 기록했다. 이어 정기선 부회장이 9,043건으로 뒤를 이었으며 김승연 회장이 6,280건의 포스팅 수를 나타내며 8위를 차지했다. 조원태 회장은 5,375건의 게시물수를 보이며 9위를 차지했다. 지난 1분기 이중근 회장의 온라인 정보량은 5,339건으로 집계되며 30대그룹 수 관심도 10위를 기록했다.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이어 30대그룹 총수 관심도 11위부터 22위까지는 △이재현 CJ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정몽규 HDC그룹 회장 △장형진 영풍그룹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우오현 SM그룹 회장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 △이해욱 DL그룹 회장 순으로 나타났다. 이재현 회장이 지난 1분기 총 4,827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30대그룹 총수 관심도 11위를 차지했다. 이어 구자은 회장이 4,361건의 포스팅 수를 나타내며 뒤를 이었고 박정원 회장이 4,048건으로 13위를 기록했다. 분석 기간 박현주 회장이 2,708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14위를 차지했다. 허태수 회장이 2,577건의 포스팅 수로 15위를, 김홍국 회장이 2,157건으로 16위를 기록했다. 이번 분석에서 정몽규 회장이 2,140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나타내며 17위를 차지했다. 이어 장형진 회장이 1,990건으로 뒤를 이었고 정지선 회장이 1,764건을 나타내며 19위를 기록했다. 우오현 회장이 분석 기간 907건의 정보량으로 20위에 랭크됐으며 정창선 회장이 198건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 1월부터 석달간 이해욱 회장을 키워드로 한 온라인 게시물수는 183건에 그쳐, 이 회장은 1분기에는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조용한 경영을 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2022년 10월 회장으로 취임한 이재용 회장의 경우 상당수 총수들과 달리 경기침체가 이어진 지난해에도 정보량이 증가함으로써 국민들의 관심도가 여전히 뜨거운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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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인튜브의 에듀테크 이야기] 에듀테크 표준(xAPI)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인 기술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IOT, 메타버스 등이 있다. 각각의 기술들은 현대 사회의 환경과 산업이 융합되어 성장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 다양한 기술들이 즐비한 4차 산업혁명 속에서 기반 기술들이 성공적 자리 잡기 위한 핵심 요소는 데이터이다. 사용자 데이터의 분석과 분석 결과의 활용을 통해 현대 사회가 점차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첨단기술의 발전 속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전 속도가 느린 교육 환경도 데이터를 이용한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 교육은 데이터의 적용으로 인해 과거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습자 개개인에게 맞춰진 맞춤형 학습을 진행할 수 있는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다. 학습자의 수준, 성취도, 개인 성향에 맞춰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인공지능이 교육을 지원하고 보조하는 환경으로 발전하고 있다. 데이터라는 기술 요소의 결합으로 교육 환경이 새로운 교육혁신을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혁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학습과 관련된 다양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다양한 형태의 교육이 산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표준화된 데이터 수집 체계의 필요성은 몇 번이나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우리나라의 에듀테크 영역에는 아직 국가 표준으로 정해진 데이터 수집 표준이 없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ADL(Advanced Distributed Learning Initiative)에서 제공하고 있는 Experience API(xAPI)가 많이 적용되고 있다. xAPI는 현재 교육부에서 진행하고 국가 단위 정부 사업인 “AI 디지털교과서 도입과 연계한 학습데이터 활용 체계 구축”과 11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사업에서 데이터 수집 가이드 표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사실상 xAPI가 대한민국 교육 데이터 수집 및 저장 표준 규격으로 활용되고 있다.  출처 = ADL(https://adlnet.gov/   xAPI는 온라인·오프라인 및 이종의 서비스 플랫폼에서 발생한 학습자의 학습 데이터를 표준화된 형식으로 수집 및 저장하기 위한 표준 체계이다. xAPI의 장점으로는 표준을 준수하지 않은 다양한 학습환경(모바일, 오프라인 학습)에서 이루어지는 학습 활동 데이터(학습시간, 진도율, 평가 결과 등)를 추적, 관리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라는 특징이 있다.  xAPI 표준은 1.0.3 버전에 이어 2023년 10월경,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LTSC(Learning Technology Standards Committee)를 통해 2.0 버전이 발표되었다. 또한 xAPI 기반 LRS의 개발자와 사용자를 위한 기술 지침 제공을 통해 xAPI 2.0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xAPI는 국내외 에듀테크 분야를 이끄는 기술 표준 규격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xAPI 2.0을 통해 국내외 교육 환경은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로 발전하고 있다.  전통적인 교육의 성공적인 에듀테크 서비스 전환과 국내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xAPI 기반의 데이터 수집, 저장, 분석 기술이 검토되어야 한다. 하지만 아직 대한민국은 아직 xAPI 표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현실이다. 국내에 xAPI 기반 기술을 적용하는 회사가 다수 존재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업체가 오픈소스를 한글화하여 제공하고 있는 수준에서 그치고 있다. 필자도 오픈소스를 활용하는 것은 비용 절감과 기술 발전 속도의 가속화 측면 등에서 긍정적으로도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xAPI가 2.0으로 업데이트되어 글로벌 표준으로 지정되었음에도 이를 반영하지 못하는 업체가 많다는 부분이다.      교육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고려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교육산업에 기술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술을 무조건 도입하여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서, 기술이 가지고 있는 사상과 기반 기술에 대한 이해가 꼭 필요할 것이다.  이대현 (주)인튜브 대표이사/스마트융합컨설팅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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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신기술
    • 4차산업/ AI
    2024-04-17

세대공감 검색결과

  • 한국지역난방공사, 체험형 청년인턴 전년 대비 두 배 확대 채용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청년층의 실질적인 직무역량 강화와 정부 정책 지원을 위해 청년인턴 채용을 대폭 확대한다.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한난은 23일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자는 정용기 사장의 방침에 따라 전년도의 약 두 배 규모인 59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해 현업부서에 배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청년인턴은 3월 4일부터 시작된 원서접수 후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됐으며, 특히 면접전형의 경우 원거리에 거주하는 지원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온라인 면접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선발된 청년인턴은 6개월 동안 현업부서에서 근무하게 되며, 개인별로 적합한 직무 체험이 가능하도록 홍보, 재무, 계약부서에서부터 중대형 열병합발전소 현장까지 전공과 관심사별로 두루 배치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본인의 장점을 강화하고 단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자기개발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또한 인턴 수료자 중 우수인턴을 기존 10%에서 20%로 확대 선발해, 우수인턴과 전 기간 수료자에게는 향후 한난 정규직 채용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한난은 공공기관으로서 청년층의 취업난을 타개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있으며, 취업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청년층을 위해 다양한 실무 경험과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한난에서의 인턴생활을 취업의 디딤돌로 삼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세대공감
    • MZ세대
    2024-04-24

소셜뉴스 검색결과

  • 대상, 제철별미 큐레이션 플랫폼 ‘감별마켓’ 그랜드 오픈
    대상㈜은 제철별미 큐레이션 플랫폼 ‘감별마켓’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미지=대상 제공   대상은 청정원, 종가 등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에 이어, 전국 각지의 농·수·축산물 등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플랫폼 ‘감별마켓’을 론칭하며 온라인 유통 시장 내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감별마켓’은 ‘즐길거리가 가득한 제철별미 장터’를 콘셉트로, 최신 식품 트렌드와 개인 취향 등을 다각도로 감별해 소비자에게 맞춤형 먹거리를 추천하는 플랫폼이다. 기존 이커머스 플랫폼의 복잡한 쇼핑 환경을 직관적인 편집샵 스토어 방식으로 선보여, 고객들에게 쇼핑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감별마켓’은 국내 각지의 농·수·축산물 생산자와의 협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한다는 취지에 발맞춰, 입점 생산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혜택도 마련했다. 먼저, 입점 및 운영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연결만 하면 바로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별다른 작업과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새로운 판로를 확대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여기에 초기 6개월 동안의 플랫폼 이용료까지 전액 감면해 주는 파격 혜택까지 제공한다.   ‘감별마켓’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중 구매자 평점 4.7점 이상, 스토어 찜 수 최상위, 구매 후기 수 최상위 등 깐깐한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만 선별해 소비자에게 제안한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구매 결정까지 뒤따르는 쇼핑 소요 시간을 감축하는 동시에 피로도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커뮤니티 공간 ‘먹잘알들의 놀이터' 등을 통해 먹거리 관련 정보를 상시 교환할 수 있으며,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도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1~2일만 타임특가로 판매하는 도깨비시장을 운영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품질 좋은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대상은 ‘감별마켓’ 론칭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5월 19일까지는 네이버 간편 회원가입과 감별게임 플레이 결과 인증, 스토어 및 상품 찜하기 등 총 3가지 미션에 참여하면 엄선한 제철별미와 함께 네이버페이 포인트 지급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오는 28일까지 진행하는 감별마켓 공식 인스타그램 알림 요정 이벤트를 통해 총 200명에게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도 선물한다. 윤상호 대상 온라인사업기획팀장은 “소비자들이 전국 각지의 우수한 먹거리를 보다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깐깐하게 감별해 추천하는 온라인 식품 유통 플랫폼 ‘감별마켓’을 전격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 소비자 니즈와 최신 트랜드에 맞는 다양한 제철별미와 팔도명물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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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오피니언 검색결과

  • [인튜브의 에듀테크 이야기] 에듀테크 표준(xAPI)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인 기술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IOT, 메타버스 등이 있다. 각각의 기술들은 현대 사회의 환경과 산업이 융합되어 성장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 다양한 기술들이 즐비한 4차 산업혁명 속에서 기반 기술들이 성공적 자리 잡기 위한 핵심 요소는 데이터이다. 사용자 데이터의 분석과 분석 결과의 활용을 통해 현대 사회가 점차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첨단기술의 발전 속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전 속도가 느린 교육 환경도 데이터를 이용한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 교육은 데이터의 적용으로 인해 과거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습자 개개인에게 맞춰진 맞춤형 학습을 진행할 수 있는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다. 학습자의 수준, 성취도, 개인 성향에 맞춰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인공지능이 교육을 지원하고 보조하는 환경으로 발전하고 있다. 데이터라는 기술 요소의 결합으로 교육 환경이 새로운 교육혁신을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혁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학습과 관련된 다양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다양한 형태의 교육이 산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표준화된 데이터 수집 체계의 필요성은 몇 번이나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우리나라의 에듀테크 영역에는 아직 국가 표준으로 정해진 데이터 수집 표준이 없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ADL(Advanced Distributed Learning Initiative)에서 제공하고 있는 Experience API(xAPI)가 많이 적용되고 있다. xAPI는 현재 교육부에서 진행하고 국가 단위 정부 사업인 “AI 디지털교과서 도입과 연계한 학습데이터 활용 체계 구축”과 11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사업에서 데이터 수집 가이드 표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사실상 xAPI가 대한민국 교육 데이터 수집 및 저장 표준 규격으로 활용되고 있다.  출처 = ADL(https://adlnet.gov/   xAPI는 온라인·오프라인 및 이종의 서비스 플랫폼에서 발생한 학습자의 학습 데이터를 표준화된 형식으로 수집 및 저장하기 위한 표준 체계이다. xAPI의 장점으로는 표준을 준수하지 않은 다양한 학습환경(모바일, 오프라인 학습)에서 이루어지는 학습 활동 데이터(학습시간, 진도율, 평가 결과 등)를 추적, 관리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라는 특징이 있다.  xAPI 표준은 1.0.3 버전에 이어 2023년 10월경,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LTSC(Learning Technology Standards Committee)를 통해 2.0 버전이 발표되었다. 또한 xAPI 기반 LRS의 개발자와 사용자를 위한 기술 지침 제공을 통해 xAPI 2.0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xAPI는 국내외 에듀테크 분야를 이끄는 기술 표준 규격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xAPI 2.0을 통해 국내외 교육 환경은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로 발전하고 있다.  전통적인 교육의 성공적인 에듀테크 서비스 전환과 국내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xAPI 기반의 데이터 수집, 저장, 분석 기술이 검토되어야 한다. 하지만 아직 대한민국은 아직 xAPI 표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현실이다. 국내에 xAPI 기반 기술을 적용하는 회사가 다수 존재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업체가 오픈소스를 한글화하여 제공하고 있는 수준에서 그치고 있다. 필자도 오픈소스를 활용하는 것은 비용 절감과 기술 발전 속도의 가속화 측면 등에서 긍정적으로도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xAPI가 2.0으로 업데이트되어 글로벌 표준으로 지정되었음에도 이를 반영하지 못하는 업체가 많다는 부분이다.      교육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고려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교육산업에 기술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술을 무조건 도입하여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서, 기술이 가지고 있는 사상과 기반 기술에 대한 이해가 꼭 필요할 것이다.  이대현 (주)인튜브 대표이사/스마트융합컨설팅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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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차산업/ AI
    2024-04-17

ESG 검색결과

  • 현대제철, 당진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지역 생태자원 지킴이 역할 앞장
    현대제철이 월드비전, 한국생태관광협회 등 NGO와 함께 당진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도 시민 과학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현대제철은 '나도 시민과학자' 프로젝트를 통해 당진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지역의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현대제철 제공   '나도 시민 과학자' 프로그램은 당진시에 거주 중인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총 20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지역의 다양한 생태자원 현황을 조사하는 한편, 이를 통해 생물다양성의 의미와 보전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지난 4월 4일부터 15일까지 지역 언론 및 온라인 신청을 통해 공개모집된 20명의 학생들은 4월 2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6월 16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학생들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사전교육을 통해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당진 지역의 생태자원 현황, 시민과학의 의미와 역할, 생물 관찰과 기록 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고 이후 음섬포구, 당진천 등 현장에서 생태 모니터링과 조사를 진행하며 시민 과학자의 역할을 체험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제철은 올해부터 지역시민과 임직원, 사회공헌 및 환경·생태 전문기관이 함께 하는 '멸종위기종 보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책임 이행과 적극적 개입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멸종위기종을 식별하고 이에 대한 보전활동을 펼치기 위해 준비한 중장기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아울러 본 프로그램에서는 당진환경운동연합,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태환경교육연구소 풀씨, 우리씨앗연구소 등 당진지역 환경NGO들이 대거 동참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생물다양성 보전은 전 지구적 이슈이지만 그 실천은 내가 사는 지역에서 출발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및 NGO와 함께 멸종위기종 보전 등 사업장 소재 지역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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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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