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신용자 외면한 ‘인뱅’ 사잇돌대출…고신용자 신규대출 405% 폭증
인터넷은행이 대표적 서민금융상품인 ‘사잇돌대출’을 취급하면서도 정작 중·저신용자 지원은 줄이고, 고신용자 대출은 폭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민금융 취지를 앞세워 출범한 인터넷은행이 본연의 역할을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3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케이뱅크와 토스뱅크의 올해 상반기 사잇돌대출 신규취급액은 3,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