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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후 수익률 37.5%”

  • 박상현 기자
  • 입력 2025.12.1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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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 월배당 ETF 1위

TIGER_코리아배당다우존스_ETF_사진.jpg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가 상장 이후 높은 수익을 올리며 월배당형 고배당주 ETF 가운데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데이터가이드에 따르면, 이 상품은 지난 5월 20일 상장된 이후 16일 기준 수익률이 37.5%에 달했다. 국내에 상장된 월배당 고배당주 ETF 중 가장 높은 수치다.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배당을 많이 주는 기업 가운데 재무 상태가 좋은 우량 기업 30곳에 나눠 투자하는 상품이다. 한 달에 한 번씩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구조다.


이 ETF는 미국의 인기 배당 ETF인 ‘SCHD’의 기준을 한국 주식시장에 맞게 적용했다. 최소 10년 이상 꾸준히 배당을 준 기업 중에서 배당 성장률, 자기자본이익률(ROE), 부채 수준 등을 함께 따져 종목을 고른다.


특히 배당금만 많이 주는 기업이 아니라, 회사의 기초 체력이 튼튼한 기업에 투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일시적으로 배당만 높은 기업을 피하고, 주가와 배당이 함께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정의현 ETF운용본부장은 “주식시장이 불안할수록 배당과 기업의 기본 경쟁력이 중요해진다”며 “이 상품은 매달 일정한 현금 흐름을 받을 수 있으면서도 장기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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