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가게 운영한 지 3년, 단골이 피는 담배를 거의 알고 있다. 


단골이 문에 들어서면 그 고객이 피우는 담배를 미리 꺼낸다. 


그러나 담배가 아닌 다른 물건 살 때가 있다. 


미리 꺼낸 담배가 살짝 민망하다.


대부분 고객은 자주 피우는 담배 미리 꺼내면 좋아하는 것은 기본^^*. 


김포대학생은 담배를 너무 자주 바꿔 나를 헷갈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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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어느 국가 사람들이 마시고 간 자리 보기 참 민망하다

 

글/사진= 편의점 아재 625(유기호)


♣편의점 아재 625 칼럼은 기존 기사체에서 벗어나 일상 속에서 느낀 점을  수필형 문체로 독자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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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세상] 민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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