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원어민 강사 모임 관련 홍대 라밤바 등 방문자 코로나 검사해야 ·

  • 류근석 기자
  • 입력 2021.06.30 08:14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9일 오후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을 일부 공개하면서 해당 장소에 방문한 경우 코로나 검사를 당부했다.  


Screenshot 2021-06-30 at 07.08.31.jpg
홍대 라밤바(사진출처=SNS)

 

중대본은 6월16일부터 28일 사이 서울 마포구 홍대 라밤바·젠바·도깨비클럽·FF클럽·어썸·서울펍·코너펍·마콘도bar를 방문한 경우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했다. 


최근 홍대를 중심으로 다른 지역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산되고 있다.  서울 마포구 홍대 앞 어학원 원어민 강사모임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서울 마포구 관계자는 “중대본이 밝힌 8개 펍은 모두 확진자가 다녀갔거나, 확진자가 발생한 곳”이라며 “수기명부 작성 및 QR코드 체크가 부실했다고 판단해 안전문자를 발송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라밤바는 원어민 강사 등 확진자 4명이 발생한 곳으로, 마포구는 이 곳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기도와 지자체의 발표에 따르면 홍대에서 모인 원어민 강사모임으로부터 경기 성남, 부천, 고양, 의정부, 인천지역 영어학원 등 여섯 곳으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됐다. 누적감염자는 원어민 강사의 가족, 지인 등을 포함해 29일 기준 162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해당 지역 어학원에서 근무하는 원어민 강사 6명이 지난 19일 서울 홍대 앞 주점에서 모임을 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가 전파된 것으로 보고 있다.

ⓒ 위메이크뉴스 & wemake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복지 사각지대’ 가족돌봄아동에 손 건넨다
  • 이들이 별을 너무 따서 이제 없다네…
  • [신박사의 신박한 컨설팅] 도시재생사업, 낡은 공간을 넘어 ‘삶의 플랫폼’으로
  • 동서식품 ‘맥심골목’,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마케터상’ 수상
  • UAM 도입 앞둔 인천, 국가중요시설 간 드론 대응 수준 ‘불균형’
  • 국립등대박물관 안내 앱, 개발비 수억 들었지만 이용은 미미
  • 이디야커피, 보이넥스트도어 협업 음료 출시 직후 품절 행렬
  • 한국전력기술, 협력사와 함께하는 ‘2025 품질의 날’ 개최
  • 거리에서 무대로… ‘청춘마이크’ 10년 여정 기록
  • 영국과 미국 헤리티지의 만남… 바버, 리바이스와 협업 컬렉션 출시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원어민 강사 모임 관련 홍대 라밤바 등 방문자 코로나 검사해야 ·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