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전국노래자랑' 간판 MC 송해가 8일 세상을 떠났다. 역대 현역 최고령 MC인 방송인 송해는 향년 95세의 나이로 자택에서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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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MC 송해. 사진=KBS 제공/연합뉴스

송해는 올해 들어 이달 1월과 지난달 건강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지난 3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건강상 이유로 '전국노래자랑' 하차를 고민하기도 했지만, 현재 제작진과 스튜디오 녹화로 방송에 계속 참여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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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최고령 진행자'로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 사진=KBS 제공/연합뉴스

한편, 지난달 23일 송해는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됐다. 


송해는 1927년생으로 1955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데뷔해 연예계 활동을 하다가 1988년부터 34년간 KBS 1TV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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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MC 송해 별세...'최고령 진행자' 기네스 기록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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