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가누다배 골프저널 주니어골프대회가 27일 충북 충주 앙성면에 위치한 일레븐CC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여초부의 양아연(양청초6)과 남중부의 안성현(비봉중 1)이 공동 종합우승 및 남녀 가누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남초부에서는 손제이(가동초 6)가 우승을 차지했고, 여중부는 이지호(창원남중 3), 남고부는 정재현(목포방통고 2), 여고부는 김민서(구미방통고 2)가 각각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여고부 우승자인 김민서 학생은 가누다배 주니어골프대회에서 여고부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KLPGA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 시드를 배정받았다.
더불어 탤런트 이응경과 이진우가 공동으로 사회를 진행하고, 배우 윤기원과 김성경이 시상식에 참여하며 또 다른 관심과 이목을 끌었다.
가누다배 제21회 주니어골프대회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주니어 골퍼들에게 장학금을 시상하는 대회로 유명하다. 이번 대회에서도 가누다 장학금 600만원, 까르마 장학금 200만원, 미코 장학금 200만원, 백현범 프로장학금 100만원 등의 장학금과 상품을 전달했다.
유영호 티앤아이(가누다) 대표는 "국내외 프로골프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많은 골퍼가 어린시절 이 대회를 거쳐 성장했다.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는 골프 꿈나무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대회를 주최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유 대표는 기능성 베개 브랜드 ‘가누다’외에도 ▲메모리폼 매트리스 ▲토퍼 브랜드 ‘까르마’ ▲특급호텔 럭셔리 어메니티 및 다양한 객실 비품 공급 사업 ▲건물관리 용품 ▲드론, 짐벌, 렌즈 수입 전자제품 ▲연예 매니지먼트(티앤아이컬처스)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