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9-30(금)
 

주식회사 오뚜기가 오는 10월 10일부로 라면류의 출고가 기준 제품 가격을 평균 11.0% 조정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13년만에 가격 조정을 한 이후 1년 2개월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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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한 대형 마트에 진열된 라면 제품 사진=하림 제공

 

대형마트 판매가 기준으로 진라면은 620원에서 716원으로 15.5%, 진비빔면이 970원에서 1,070원으로 10.3%, 진짬뽕이 1,495원에서 1,620원으로 8.4%, 컵누들이 1,280원에서 1,380원으로 7.8% 조정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원재료값 상승에 고환율이 지속되고 물류비 등 국내외 제반비용이 급등해 가격을 조정하게 되었다.” 며, “이번 가격 조정에도 오뚜기라면 가격은 주요 경쟁사보다 낮은 편이며, 더 좋은 맛과 품질의 제품, 서비스로 보답할 것” 이라고 말했다. 


앞서, 농심은 9월 15일부터 신라면 등 주요 제품 출고가격을 평균 11.3% 올리고, 팔도는 10월 1일 부터 평균 9.8% 인상한다고 밝혔다. 2008년 이후 라면 4사의 가격인상은 오뚜기가 2회로 가장 적었고, 농심과 팔도가 각 4회, 삼양식품이 3회 인상하였다. 


라면 업계의 가격 인상은 줄을 잇고 있다. 농심은 15일부터 라면 26종의 출고 가격을 평균 11.3% 올렸다. 출고가격 기준으로 신라면은 10.9%, 너구리는 9.9%가 인상됐다. 농심 측은 “원재료 가격이 급등하고 환율이 상승해 원가 부담이 커졌다”고 밝혔다.


팔도는 다음 달 1일부터 라면 12개 브랜드의 가격을 평균 9.8% 인상한다고 밝혔다. 공급가 기준으로 팔도비빔면 9.8%, 왕뚜껑 11%, 틈새라면빨계떡 9.9% 등이다. 이에 따라 국내 라면 빅3가 모두 라면 가격을 10% 내외로 인상하게 됐다. 업계서는 삼양식품도 조만간 가격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 2008년 이후 라면 4사의 가격 인상은 오뚜기가 2회, 농심과 팔도가 각 4회, 삼양식품이 3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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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팔도 이어 오뚜기 라면 가격도 평균 11%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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