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사업 현장의 안전과 청렴 의식 고취, 품질 제고를 위해 ‘안전·품질·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은 4세대 무선통신 기술인 LTE를 철도환경에 최적화한 열차무선시스템으로 실시간 영상 전송, 그룹 통화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관제사, 기관사, 역무원 등에게 동시에 정보를 제공하여 유지보수 편의성 및 열차 운행 안전성 확보에 기여한다.

일산선 철도통합무선망(LTE-R) 현장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22개 현장 감리단과 시공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대면 또는 영상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했으며, ‘안전사고 Zero화! 철도품질 내실화! 청렴문화 생활화! 3화(和)달성’을 슬로건으로 안전과 품질, 청렴 결의문을 각각 낭독하고 운행선 인접공사 현장의 안전과 청렴한 작업환경 조성,철도 품질 향상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였다.
아울러, 현장 근로자와 소통 시간(Talk-Talk Tea-Time)을 가지며 건의사항과 개선사항을 논의하는 등 소통을 통한 상생문화 확산에도 기여하였다.
이인희 기술본부장은 “최고품질의 철도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안전하고 청렴한 일터 조성이 최우선”이라며, “철도통합무선망(LTE-R) 사업의 무재해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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