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新 행정부 하 한미동맹 발전을 위한 미 의회 초당적 지지 당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뮌헨 안보회의 참석차 방독 계기에 15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미국 ▲짐 리쉬(Jim Risch) 상원 외교위원장(공화/아이다호) ▲진 섀힌(Jeanne Shaheen) 상원 외교위 간사(민주/뉴햄프셔) ▲브라이언 매스트(Brian Mast) 하원 외무위원장(공화/플로리다)을 미측 요청에 따라 각각 면담하고, ▲한미동맹 및 한미일 협력, ▲북핵․북한 문제, ▲역내 및 글로벌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119대 의회에서 미국 외교 정책 전반을 관할하는 상원 외교위·하원 외무위 지도부에 임명된 면담 의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이번 의회에서도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등에 대한 미 의회의 초당적 지지가 지속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조 장관은 한미동맹 및 확장억제 강화, 조선‧에너지‧첨단기술 분야 경제 안보 협력,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추구 등 미 新 행정부 하에서의 양국 협력 목표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도 미 의회의 관심과 지원 하에 이러한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의원들은 미 新 행정부 하에서도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미 의회의 지지는 초당적이며 강력함을 재확인하고, 그간 양국이 쌓아올린 협력의 성과가 新 행정부에서 더욱 공고화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리쉬 상원 외교위원장은 점증하는 중국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인태지역의 핵심 동맹인 한국과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동 면담에 동석한 설리번 의원은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한국과 조선·에너지 분야 협력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언급하면서 향후 논의에 높은 관심을 표명하였다.
섀힌 상원 외교위 간사는 한국 정부가 최근 NATO 정상회의 및 뮌헨 안보회의 등 국제사회의 주요 외교·안보 논의에 지속 초청되고 있는 것은 새로운 안보 환경 하에서 한국과 같이 역량과 의지를 갖춘 동맹국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매스트 하원 외무위원장은 중국·러시아·북한·이란 등 권위주의 세력의 부상에 우려를 표하면서 긴밀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역내 위협에 공동 대응해 나가자고 하였다.
한편, 면담 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한국의 민주주의 회복력에 높은 신뢰를 표하고,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도 양국간 활발한 소통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금번 뮌헨 안보회의 계기에 상하원 핵심 지도부 인사들과 연쇄 면담이 전격 성사된 것은 한미동맹에 대한 미 의회의 초당적 관심과 지지를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한미 양국은 미국 신 행정부 하에서도 미 의회의 굳건한 신뢰 하에 협력의 외연을 심화·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BEST 뉴스
-
[단독] 강남 'ㄸ 치과'… 갑질 논란 이어 이번엔 수면마취 사망까지
서울 강남역 인근의 한 대형 임플란트 전문 치과에서 수면마취 시술을 받던 70대 여성이 끝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해당치과 건물(사진출처=구글 갈무리) 최근 일부 치과의 무분별한 수면마취 실태를 연속 보도해 온 MBN 취재로 드러난 이번 사건... -
‘판타지오’82억 불복 속 … 남궁견의 수백억 베팅
차은우의 ‘200억 원대 세금 의혹’이 확산된 지 채 열흘도 안 돼 김선호까지 유사한 논란에 휩싸이면서, 두 배우가 몸담았던 판타지오는 ‘아티스트 리스크’와 ‘세무 리스크’가 한꺼번에 몰려든 형국이 됐다. 이미지 출처=판타지오 누리집 김선호 건은 “가족 법인을 ... -
포스코이앤씨…브라질에서 , 1,740억 채무 “먹튀·야반도주“ 파문
포스코이앤씨(구 포스코엔지니어링)가 브라질 대형 제철소 건설 사업을 마친 뒤 약 1,740억 원에 달하는 미지급 채무를 남긴 채 현지 법인을 사실상 철수한 사실이 드러났다. 사진출처=포스코 이앤씨 누리집 채무의 80% 이상이 임금·퇴직금·사회보... -
재고를 신상품으로 둔갑… ‘K-명품’ 이라는 우영미, ”택갈이 보다 심하다“
우영미(WOOYOUNGMI)를 둘러싼 논란이 단순한 '디자인 변경' 수준을 넘어 소비자 기만 논쟁으로 번지고 있다. 핵심은 같은 해 상·하반기 상품으로 판매된 두 후드 티셔츠다. 우영미는 지난해 하반기 '블랙 플라워 패치 후드 티셔츠’(정가 52만 원)를 출시했는데, 이 제품이 같은 해 상반기 출시된 '블랙 ... -
60억 원 배임·횡령’ 박현종 전 bhc 회장, 공판 앞두고 ‘전관 초호화 변호인단’ 논란
60억 원대 배임·횡령 혐의로 기소된 박현종 전 bhc 회장이 다음 달 4일 첫 공판을 앞둔 가운데, 전직 특검보와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들이 대거 포진한 이른바 ‘초호화 전관 변호인단’을 꾸린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박현종 전 bhc 회장 사진출처=연합뉴스 ... -
‘선분양 제한’ 논의에 GS건설 긴장… 재무 부담 우려
GS건설 주거 브랜드 '자이' [GS건설 제공/연합뉴스] 정부가 건설사 영업정지 처분과 연동되는 선분양 제한 규제를 실제로 적용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GS건설이 대형 건설사 가운데 첫 사례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구조물 붕괴와 현장 사망 사고 등 안전 논란이 반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