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 인기 ‘리니지2M’ 이제 동남아로
합작법인 NCV GAMES 통해 5월 인니·태국·베트남 등 6개국 입성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리니지2M’, 5월 20일 동남아시아 6개국 출시.jpg](https://wemakenews.co.kr/data/tmp/2503/20250331140520_tvkmvyuo.jpg)
지난 2019년 11월 출시 이후 만 5년 넘게 한국과 대만 등에서 여전히 입지를 자랑하고 있는 ‘리니지2M’이 또 하나의 텃밭인 동남아 시장에 진출한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5월 20일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 주요 6개 나라에 ‘리니지2M’을 동시 선보인다.
이에 엔씨소프트는 이달 29일 현지 파트너사인 VNGGames와 함께 태국 방콕에서 론칭 쇼케이스를 열었다. 서비스는 엔씨소프트와 VNGGames가 공동 설립한 합작법인 NCV GAMES에서 맡는다.
NCV GAMES는 동남아 시장을 위한 현지화에 집중했다. 영어와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베트남어, 중국어(간체) 등 총 5개 언어를 지원하고,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 비중을 높이는 등 이용자 부담을 낮췄다. 혈맹 시스템 활성화를 위한 ‘혈맹 지원 프로그램’(Clan Support Program) 같은 보조 장치도 다양하게 마련한다.
또한 기존 서비스 국가인 한국과 대만, 일본, 북미·유럽 등에서 확보한 운영 경험에다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동남아 현지 이용자를 위한 편의성을 개선했다.
![[엔씨소프트] 리니지2M 동남아시아 론칭 쇼케이스 현장_02.jpg](https://wemakenews.co.kr/data/tmp/2503/20250331140605_bgsvvfqd.jpg)
특히 해당 지역의 모든 이용자가 하나의 서버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 환경이 구축된다. 이용자는 모바일과 엔씨소프트의 게임 플랫폼 퍼플(PURPLE)을 통해 ‘리니지2M’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리니지2M’은 엔씨소프트에서 만든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한국과 대만을 중심으로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면서 매출 순위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