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크 레이더스’·‘크로노 오디세이’ 트레일러·일정 공개에 팬들 환호
차기 게임 시장을 주도할 기대작 ‘아크 레이더스’와 ‘크로노 오디세이’가 6일 오후 2시(현지 기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극장에서 개막한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Summer Game Fest, 이하 SGF)에서 예비 이용자들의 갈증을 해소했다.
‘아크 레이더스’는 넥슨의 자회사인 스웨덴 국적의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만들고 있다. 지능적인 적들을 상대하면서 자신의 선택에 따라 다른 플레이어와 협동하거나 다투는 이른바 PvPvE 서바이벌 3인칭 슈팅 게임이다. PC와 콘솔 패키지 게임으로 나온다. 두 차례 테크니컬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비주얼이나 세계관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패키지(Buy to Play) 모델을 채용해 크로노스튜디오에서 PC와 PS5,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랫폼에 맞게 개발하고 있는 오픈월드 액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배급 주체인 카카오게임즈의 역량을 재차 증명할 작품으로 꼽힌다.
넥슨과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SGF에서 두 작품을 중심으로 기본적인 콘텐츠에다 올해 실제 체험까지 이어질 구체적인 계획도 발표했다.
넥슨은 라이브 방송으로 트레일러 영상을 송출했다. 게임 속 화자인 레이더의 일상을 바탕으로, 지상에서 자원을 탐색하고 아크(ARC)나 다른 레이더들과도 치열하게 전투를 벌이는 장면을 담았다. 지난 테스트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준 퀸(Queen)과 함께 신규 거대 아크의 모습도 공개했다.
영상 말미에는 ‘아크 레이더스’의 발매일을 오는 10월 30일로 못박으면서 현장 관객뿐 아니라 글로벌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환호를 불러왔다.
알렉산더 그론달(Aleksander Grøndal) 엠바크 스튜디오 총괄 프로듀서는 “정식 출시에 앞서 밸런스와 경제 시스템 개선은 물론이고 버그 수정과 최적화, 신규 이용자를 위한 진입장벽 완화까지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려 최고의 게임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했다.
카카오게임즈 역시 트레일러로 SGF의 문을 열었다. ‘크로노 오디세이’ 특유의 광활하고 장엄한 배경과 몰입감 있는 연출, 독특한 외형으로 위압감을 자아내는 몬스터, 다채로운 전투 등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크기와 공격 방식이 다른 다양한 보스 몬스터에다, 주변 지형을 조작해 무기로 삼는 새로운 유형의 보스까지 등판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관련 소식도 상세하게 전했다. 한국 시간 기준으로 이달 20일 오후 4시부터 23일 오후 4시까지 72시간 동안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진행한다.
현재 공식 페이지에서는 100만 명 이상이 CBT 참가 신청을 완료하는 등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 CBT에 선정되면 ‘소드맨’, ‘버서커’, ‘레인저’ 중 하나를 골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소울라이크가 연상되는 묵직한 액션에다, ‘시간 조작’을 전투에 활용하고 지형의 고저차를 전략적으로 차용하는 등 독창적인 전투 시스템을 구현해 기존 게임들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여기에 다크 판타지 기반의 독창적 세계관과 강렬한 비주얼의 몬스터 디자인을 선보여 이미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크로노 오디세이’의 핵심 시스템으로는 시공간을 조작하는 ‘크로노텍터’를 들 수 있다. 이용자는 ‘크로노텍터’를 사용해 과거의 흔적을 추적하거나 미래를 엿보는 방식으로 탐험할 수 있고, 단순한 퀘스트 해결이 아닌 이용자가 직접 세계의 변화를 만날 수 있다.
또한 ‘크로노 오디세이’의 전투 시스템은 경쾌한 속도감과 컨트롤의 손맛을 모두 느낄 수 있도록 구현해 몰입감을 높였다. PvP(이용자 간 대결)와 PvE(이용자 대 환경)가 결합된 차별화된 콘텐츠도 백미다. 올해 4분기 시판을 목표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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