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한국전력기술, 402억 규모 복합화력 설계용역 수주

  • 류근원 기자
  • 입력 2025.07.30 16:29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여수·일산 복합발전소 설계 맡아… “수도권·호남 전력공급 안정 기여”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이 402억 원 규모의 대형 설계사업을 수주하며 복합화력 설계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별첨. 경북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전력기술 전경.jpg
경북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전력기술 전경 사진=한국전력기술 제공

 

한전기술은 29일 ㈜건화와 공동으로 한국동서발전과 ‘신호남 및 신일산 복합 건설사업 통합 설계기술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전남 여수 국가산단 내에 들어설 500MW 규모의 신호남 복합화력발전소(1기)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기존 일산발전본부 부지 내에 신설되는 900MW 규모 신일산 복합화력발전소(450MW 2기)에 대한 통합 설계를 포함한다.


주요 설계 범위에는 ▲대비공사 설계 ▲최적설계 검토 ▲안전설계 및 인허가 지원 ▲발주 지원 등이 포함되며, LNG복합화력의 특성을 반영한 고도화된 기본 및 상세 설계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전기술은 그간 국내 원자력 및 화력발전소 설계를 주도해온 엔지니어링 전문 공기업으로, 최근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흐름에 발맞춰 LNG복합 및 신재생 분야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설계용역을 통해 수도권과 호남권의 안정적 전력 및 지역난방 공급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고도의 설계기술을 바탕으로 발전소 성능 향상과 신뢰성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위메이크뉴스 & wemake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먹튀주유소 5년간 675억 탈세… 실제 추징은 고작 1%”
  • 마사회, 마권 구매한도 ‘1회 10만원’ 위반 1만여건… 솜방망이 처분
  • 추석 선물, 중고로 팔았다가 ‘범법자’ 될 수도
  • 추석 명절 음식  칼로리 1위는?
  • K-뷰티 호황 속, 에이피알 원가보다 마케팅 비용이 더 크다고?
  • 명절 고속도로 사고 5년간 194건…“전방주시태만 가장 많아”
  • 해외 보이스피싱 급증, 범죄지 동남아 전역으로 확산
  • 강원랜드 ‘콤프’ 5,700억 원 지급, 불법 사용 속수무책
  • 새마을금고 금융사고 6년간 440억…임직원 제재공시 350건 넘어
  • 중소기업 돕는다더니…공공기관, ‘수수료 100억 챙기기’ 논란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한국전력기술, 402억 규모 복합화력 설계용역 수주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