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팡3’ 누적 플레이 수 141억여건 등 ‘찐’ 국민 게임
- 하루 평균 84만여건 광고 시청… 탄탄한 이용자층 방증
명실상부 국민 게임으로 꼽히는 ‘애니팡3’가 출시부터 9년 동안 총 60억 개의 하트를 쐈다.
‘애니팡3’는 위메이드플레이에서 만든 모바일 퍼즐 게임이다. 지난 2016년 9월 27일 공식 발매됐다. 블록 3개를 맞추는 기존 캐주얼 퍼즐에 ‘애니팡’ 시리즈 최초로 캐릭터의 이동과 조합을 더했다.
하트는 ‘애니팡3’를 포함해 ‘애니팡’ 시리즈에서 사용하는 일종의 게임 코인이다. 플레이 중 실패하면 하트를 하나 상실하고 8분마다 다시 1개씩 자동 충전된다. 계정 하나 당 하트는 총 5개까지 보유할 수 있다. 5개를 초과하면 자동 충전이 되지 않는다.
하트를 전량 소모한 까닭에 게임을 이어갈 수 없게 되면 이용자들끼리 하트를 요청하거나 선물할 수 있는 각종 시스템과 이벤트가 게임 안에서 구현돼 한편으로는 ‘애니팡’ 시리즈에 대한 충성도를 높이는 계기로 작용했다.
위메이드플레이에 따르면 하트는 월 평균 5000만여 개가 쓰였다. 시즌1(1000개)부터 시즌2(3200개), 시즌3(5820개) 등 정규 퍼즐 스테이지 1만여 개와 이벤트 42종에서 사용된 것으로 분석됐다. 하트 가 필요 없는 콘텐츠를 합친 누적 퍼즐 플레이는 9년 간 141억 5000여건에 달했다.
또한 9년 동안 코스튬 캐릭터 757종과 그 등장 무대로 에피소드 291개가 소개됐다.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로는 ‘비주얼센터 애니’가 뽑혔다. ‘비주얼센터 애니’는 이용자들이 1억 8000만여 회를 진행한 캐릭터 뽑기 플레이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냈다. ‘짱구는 못말려’나 ‘몰랑이’ 등 유명 캐릭터와 제휴한 사례들도 순위에 들어갔다.
게임 내 광고 시청 역시 2018년부터 꾸준히 성장세를 보였다. 하루 평균 84만여 건의 광고 시청이 이뤄지고 있다. 광고를 보면 게임 상에서 가용할 수 있는 각종 혜택을 받는다. 광고 시청 숫자가 이처럼 엄청나다는 것은 결국 이용자 층이 두텁다는 것을 방증하는 셈이다.
이에 위메이드플레이는 게임 내 광고 시청을 신규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실제 위메이드플레이는 시청 혜택을 선호하는 이용자 선별 등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AI(인공지능) 체계를 개발했고 여기에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선순환 고리를 완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애니팡3’에 대한 여전한 호응과 캐주얼 장르에서는 보기 드문 스테디 셀러라는 점을 확인했다”며 “9년 동안 격주 업데이트와 시즌제로 국내 모바일 게임과 이용자의 유행, 변화를 담아낸 점도 의미가 크다”고 했다.
BEST 뉴스
-
남궁견의 판타지오, 세무 추징 속 드러난 아이러니
차은우 관련 논란은 판타지오가 과거 부가가치세 환급과 관련해 82억원 규모의 세금을 다시 납부하라는 처분을 받으면서 시작됐다. 회사는 해당 추징 처분에 대해 과세적부심(과세전적부심사)을 청구했으나 결과는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판타지오 사옥 출처=SNS ... -
“초대리 대신 락스?”…용산 유명 횟집 ‘위생 대참사’ 논란
서울 용산의 한 유명 횟집에서 초밥용 식초(초대리) 대신 락스가 담긴 용기가 제공됐다는 주장이 온라인에서 확산되며 위생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사건 이후 식당 측의 대응 방식까지 도마에 오르며 비판 여론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용산의 한 횟집에서 초대리 대신 락스가 담... -
[단독] 초3 일기장에 ‘죽음’…거창 사건, 무엇이 아이를 벼랑 끝으로 몰았나
온라인 커뮤니티 올라온 한 초등학생 아버지의 글이 수천 건의 추천과 댓글을 받으며 확산되고 있다. 국민동의청원으로까지 이어진 이번 사안은 단순한 학교폭력 논란을 넘어, 학교·교육청·경찰 대응의 적절성을 둘러싼 구조적 문제로 번지는 양상이다. ... -
600억 수혈에도 현금은 58억…하림 양재 물류단지, 착공 앞두고 ‘경고등’
하림그룹이 서울 양재동에서 추진 중인 초대형 물류복합단지 사업이 인허가의 마지막 관문을 앞두고 있지만, 정작 발목을 잡는 건 재무 체력이라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영업적자 누적으로 계열사 자금 수혈까지 받았음에도 현금 여력은 바닥 수준에 머물러, 대규모 개발 착공을 뒷받침할 자금 조달이 가... -
라인건설 ‘주안센트럴파라곤’ 곳곳 하자 논란…“입주 한 달 전 맞나” 우려 확산
인천 미추홀구 재개발 사업으로 조성된 주안센트럴파라곤 아파트에서 대규모 하자 논란이 불거지며 입주 예정자들의 불만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전점검 과정에서 지하주차장 설계 문제와 내부 마감 불량, 난간 미설치 등 안전 문제까지 확인되면서 “입주를 한 달 앞둔 아파트 상태라고 보기 어렵다”는 비판이 나오고 ... -
삼정KPMG, 3개월 새 30대 회계사 2명 잇따라 숨져… ‘살인적 업무량’ 논란
국내 대형 회계법인 삼정KPMG에서 최근 3개월 사이 30대 회계사 2명이 잇따라 숨지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감사 보고서 제출이 집중되는 ‘시즌’ 시기와 맞물려 발생한 이번 사고를 두고, 업계 내부에서는 고질적인 과중한 업무량이 원인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거세게 일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