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바이 ‘K-엑스포 UAE’ 넷마블 부스에 10만명 운집
-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에 액션 특화… PC·콘솔
- 최대 4인 협력 전투로 무기·스킬 조합해 쾌감 극대화
넷마블을 게임 명가 반열에 다시 올려준 주역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와 연계한 두 번째 타이틀(공개 기준)인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가 오는 25일 출격을 앞두고 열사(熱砂)의 땅 중동을 들썩거리게 했다.
넷마블은 최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2025 K-엑스포 UAE: 올 어바웃 케이 스타일’에 차기작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를 출품했다.
‘K-엑스포’는 K-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해외 동반 수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일종의 한류 박람회다. 올해는 캐나다와 스페인, 아랍에미리트에서 속개됐다.
이번 ‘K-엑스포’는 두바이 최대의 문화교류의 상징이자 다문화 축제 공원으로 일 평균 7만 명 이상 찾는 글로벌 빌리지에서 펼쳐졌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 부스에는 총 이틀 동안 10만여 명이 방문해 수려한 영상을 감상하면서 직접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는 PC와 콘솔 플랫폼을 택했다. 최대 4인이 동시 플레이할 수 있는 협력 전투 콘텐츠를 비롯해 성진우의 군주화된 모습으로 전투를 체험할 수 있는 ‘군주화 전투’가 백미다.
특히 적의 공격을 막거나 튕겨내는 ‘가드’와 ‘패링’, 패링 후 적을 일시 브레이크시키는 QTE, 헌터별 특징을 살린 고유의 ‘오버드라이브’ 시스템, 스킬 간의 연계성을 극대화하는 ‘체인 스매시’ 시스템 등 콘솔 게임 본연의 전투 조작감을 살렸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의 출발점이 되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넷마블이 ‘레이븐’과 ‘세븐나이츠’ 등으로 그동안 막강한 경쟁력을 축적해온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장르다. 전 세계에서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달성한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에 기초한 최초의 게임이다. 2024년 5월 8일 정식 발매 이후 10개월만에 전 세계에서 누적 이용자수 6000만 명을 확보했다.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세 번째 타이틀인 후속작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도 착착 완성하고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는 로그라이트 액션 RPG다.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을 근간으로 모바일과 PC 플랫폼에 맞춰 개발되고 있다.
원작에서 상세하게 묘사되지 않았던 ‘윤회의 잔’을 사용해 과거로 돌아간 주인공 성진우가 차원에 틈에서 보낸 27년간의 군주 전쟁 서사를 담는다. 로그라이트 장르의 특성상 매번 달라지는 전투와 수집의 재미도 있다. 지난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내린 게임 전시회 지스타에서 조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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