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짧은 기간 동안 무리해서 다이어트를 하다가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단기간에 너무 무리한 감량을 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사람의 몸은 항상성을 유지하려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갑작스런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그렇기 때문에 단기간에 음식의 섭취량을 대폭 줄인다거나, 과도한 운동을 한다거나, 한 가지 식품만을 고집하여 섭취하게 되면 몸의 균형이 깨져버린다. 이런 경우 초기에 감량을 성공한다 하더라도 얼마 지나지 않아 요요현상으로 체중이 돌아와 더 큰 고민에 빠지게 된다. 다이어트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내 몸을 구석구석 알아야 한다.

똑똑하게 알고 실천하는 다이어트야 말로 ‘건강한 S라인’을 갖게 해준다. 내 몸의 체온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의 정상적인 기초체온은 36.5도이다. 체온이 낮으면 대사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체중이 증가하는 체질로 바뀔 수 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체온을 측정하여 본인의 기초 체온을 알아야 한다. 기초 체온이 적정범위보다(36.5도~37.1도) 낮을 경우 체온을 올리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세로토닌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다이어트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서는 기쁘고 즐거운 마음가짐이 유지되어야 한다. 지루한 상태에서는 의욕이 저하되어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어렵다. 따라서 몸과 마음을 즐겁고 평온한 상태로 만들기 위해 행복 물질인 세로토닌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적정 체온을 유지하여 대사력과 면역력을 증가시킨 후 감량이 활발하게 될 수 있는 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한 방법은 소화와 흡수를 도울뿐더러 몸에 열을 발생시켜 기초체온 향상에 도움을 주는 생강차, 반신욕 등이 도움이 된다.

요요현상 없는 체중감량을 위해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우리의 신체는 항상성을 유지한다. 다이어트를 시작하여 체중이 감량되면 자꾸 원래의 체중으로 돌아가려는 습성을 보인다.

체중감량에 성공한 뒤 적어도 6개월~1년 정도는 꾸준히 이를 유지할 수 있도록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해야 한다. 내 몸이 스스로 감량된 체중을 정상 체중으로 인식할 때까지 꾸준히 지속하기에 무리 없는 식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빠른 감량을 원하거나 혼자 하기 힘들다면 건강기능식품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단순히 식욕을 떨어뜨리고 물리적인 포만감만 주는 식품은 좋지 않다.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을 막아주는 성분(HCA), 체지방을 분해하는 성분(HCA, 카르니틴), 대사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성분(vit.B, 카르니틴, 코큐텐), 원활한 배변을 도와줄 수 있는 성분(섬유질)을 복합적으로 가지고 있는 식품을 선택하여 도움을 받는다면 조금 더 수월한 감량을 할 수 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름답고 멋진 몸매를 유지하길 원한다. 이를 위한 다이어트는 건강을 고려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단순히 식사량만 줄이거나, 과도한 운동으로 하는 다이어트는 일시적인 효과뿐이며,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감량이 끝나고도 내가 스스로 유지 할 수 있는 식사량과 운동량을 만들 수 있다면 이미 다이어트의 절반은 성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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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제대로 알아야 건강하게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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