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창의가 지난 해 5월 뮤지컬 엘리자벳 출연 이후 약 8개월 만에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로 돌아온다.
송창의는 지난 해 뮤지컬 엘리자벳 출연 이후 뮤지컬 광화문연가 공연에도 스페셜 출연을 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한층 더 굳히는 한편 SBS 수목 드라마 ‘대풍수’에서 첫 악역 ‘정근’역할을 맡아 연기변신에 도전해 합격점을 받는 등 2012년 한 해 뮤지컬과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과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송창의가 출연을 결정한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캣츠’, ‘에비타’,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을 제작한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뮤지컬 ‘라이언 킹’, ‘오페라의 유령’ 등의 가사를 쓴 팀 라이스가 최초로 공동 작업한 명작으로 드디어 한국에서 라이선스 첫 공연의 문을 여는 작품. 이 작품은 구약성서에 나오는 야곱의 11번째 아들 요셉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여 표현하기 까다로운 종교적 소재에 가장 접근하기 쉬운 뮤지컬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동안 제이슨 므라즈, 가렛 게이츠, 도니 오스몬드등이 거쳐간 최고의 배역인 주인공 ‘요셉’역을 맡은 송창의는 극중 야곱이 제일 사랑하였던 11번째 아들을 연기하며 다양한 모습을 선 보일 예정이다.
송창의는 ‘한 인간의 ‘꿈’과 관련된 주제를 다양하게 보여주는 타 뮤지컬과의 차별화된 컨셉과 사람 냄새 나는 따뜻한 가족이야기가 마음에 들어 작품의 출연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는 발라드, 록큰론, 웨스턴, 칼립소, 샹송, 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을 짜임새 있고 아름답게 펼쳐내어 뮤지컬음악의 마스터피스로 불리는 넘버와 함께 웅장한 무대와 다채로운 의상, 다이나믹한 안무 등이 화제가 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2월 12일부터 4월 11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에서 선 보이는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에서 송창의는 오는 3월 8일과 3월 10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무대에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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