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30명으로 각 4억593만9950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55명으로 당첨금은 각 3690만3632원이다.
5개 번호가 같은 3등은 3110명으로 각 65만2637원, 4개 번호가 동일한 4등은 104만 469명으로 고정당첨금 5만원씩을 받는다. 3개 숫자가 일치한 5등은 137만 9107명으로 고정당첨금 5천원을 수령한다.
이번 주 로또복권 총 판매금액은 567억1316만6000원이다. 로또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이며,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된다.
로또 1등 번호 올해만 15명…’부산 로또 대박’ 진원지로 인기
한편, 국내 대표 로또복권 전문업체는 이번 546회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 1개와 2등 당첨번호 5개를 회원들에게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1등 번호는 김석태(이하 가명) 씨가 받았다. 2등 번호를 수령한 회원은 정준석, 황기만, 이인구, 황지희, 권종민 씨 등이다. 행운의 1등 당첨번호는 15일에 김석태씨에게 전달됐다. 김석태(50대 후반)씨는 지난해 6월말 이 업체의 유료(골드)회원으로 가입했으며, 11개월만에 1등 번호를 받은 행운을 얻었다.
이렇게 김씨처럼 이 업체 사이트를 통해 1등 번호를 받은 회원은 지금까지 130명이나 된다. 올해는 20회(527~546회) 추첨에서 무려 15명에게 1등 당첨의 기회가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최근 543회 때는 한 회 차에 1등 당첨번호를 2명이나 받았다. 이 중 한명은 실제 1등 당첨자들이 추천한 번호를 이용해 조합한 ‘행운의 이용권’을 이용해 6개의 번호를 맞추기도 했다.
특히, 최근 화제가 됐던 544회 ‘부산 로또 대박’사건의 진원지가 바로 해당업체로 알려져 다수의 언론에서 취재를 해갔을 정도로 관심을 끌었다. 부산 로또 대박은 해당업체로부터 로또 1등 추천번호를 받은 박성현 회원이 다른 지인 2명에게도 그 번호를 분양해 3명이 동시에 1등에 당첨된 영화 같은 사연이 화제가 됐었다.
재밌는 사실은 이번 546회에서도 부산지역에서 수동 1등이 한 복권방에서 10개씩이나 나와 부산 로또 대박 2탄으로 불릴 정도로 로또 역사상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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