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진에어 사고기’가 이틀도 안돼 운항재개한 것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정비불량 등 잠재적 위험 요인에 대한 확인도 없이 서둘러 운항 재개한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장애가 발생한 진에어 항공기는 김포공항 도착 즉시 국토부 감독관이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이후 밤샘 정비작업을 통해 출입문 결함부품을 교체하고 안전성을 확인하여 운항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1월 4일 국토부 감독관(2인)은 정비수행 적절성, 도어 시스템 정상작동, 객실여압 누설 여부 등을 확인했으며, 금번 장애는 출입문 시스템의 문제이고 항공기의 다른 시스템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확보된 정비이력, 운항기록(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운항장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위규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히 행정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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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사고기, 이틀도 안돼 운항 재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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