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캡틴 구자철 신기발휘! 스위스전 스코어 예측 맞춰'

  • 김웅렬 기자 기자
  • 입력 2012.07.31 13:32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캡틴 구는 예언가? 스위스전 경기스코어 2대 1 맞춰! SBS올림픽 '솔직&비장 토크'에 출연한 구자철선수의 스위스전 스코어를 예측해 화제다.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30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코벤트리의 시티 오브코벤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 축구 남자 B조 예선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박주영과 김보경의 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이날 주장 구자철 또한 골포스트 상단을 강타하는 슛을 쏘며 스위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는데, 알고보니 스위스와의 경기스코어를 한치의 오차도 없이 예측해 다시 한 번 큰 화제가 되고 있는 것.

 

경기직전 방송된 '솔직&비장 토크'에서 올림픽대표팀의 주장인 '캡틴구' 구자철은 박문성 SBS해설위원과의 인터뷰에서 "스위스전 몇 대 몇일지?"라는 질문에 주저없이 "2:1 승"이라고 대답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올림픽에서 박주영선수가 아주 잘했으면 좋겠고, 이번 올림픽실제로 잘 할거라 믿는다"고 말했는데, 공교롭게도 박주영은 스위스전 첫 골의 주인공이 되었다.

 

한편, 이번 한국축구대표팀의 올림픽출전에 대해서는 "우리가 축구의 종가 영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축구경기를 참여하면서 훌륭한 스타플레이어들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이는 결과적으로 한국축구에도 좋은 효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렇기 위해서는 일단 성적이 뒷받침되어야한다고 생각하고, 이 올림픽이 나에게는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며 "이 팀이 끝나기 전까지는 원하는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고, 지금 마음같아서는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다"는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이에 축구경기가 끝난 뒤 네티즌들은 "'캡틴구' 스위스 예언에 전율이 흐른다", "구자철선수, 다음 경기에는 꼭 한골 부탁해요", "구자철선수 이야기대로 이번에 우리축구팀이 금메달도 땄으면 좋겠다"며 큰 호응을 보냈다.

 

이에 올림픽제작진은 "이 인터뷰는 런던으로 오기 1주일전에 진행되었는데, 당시만 해도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스위스전이 끝나고 나서 경기스코어와 박주영선수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보니 우리도 깜짝 놀랄 정도"라고 말했다.

ⓒ 위메이크뉴스 & wemake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KBS, 실제 적자 1,850억 원... 제작비 깎아 ‘적자 축소’ 논란
  • 기아, 라파엘 나달과 21년 동행… 글로벌 파트너십 연장
  • 감성과 기술의 융합, 감정의 파동을 깨우는 앱 ‘컬러힐링알람’ 출시
  • 김병곤 박사 “저속노화, 결국 운동이 전부다”
  • [신박사의 신박한컨설팅]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디지털 전환, 기술보다 중요한 것들
  • 시속 300km 질주 중 ‘쾅’… 자갈 튀어 고속열차 유리창 663건 파손
  • ‘K-컬처 300조’ 외치지만… 박물관엔 ‘빈 지갑’뿐
  • 발달장애 청년 돕는 착한 팝업 성수에 열린다
  • 경주서 ‘APEC 정상회의’ 맞이 특별전… 한국 미술의 전통과 현대 한자리에
  • 국립박물관 13곳 중 장애인 관람 전면 지원은 단 3곳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캡틴 구자철 신기발휘! 스위스전 스코어 예측 맞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