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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주방' 넘어 이번에 '공유오피스' 뜬다

  • 류근석 기자
  • 입력 2020.04.0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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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U 라운지 전경

 

서울 신촌에 새로운 개념의 공유 오피스 시설, 어반 크리에이터스 유닛(이하 UCU)이 들어섰다.

 

UCU는 스타트업 창업가와 창작자가 주거와 업무까지 해결할 수 있는 콘셉트의 신개념 창업 공간이자 작업실이다. 주거 공간과 업무 공간을 모두 갖췄기 때문에 일상에서의 출퇴근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업무 피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하에는 140평 규모의 라운지를 갖췄고 1층에는 카페 겸 레스토랑 브랜드를 론칭했다. 각 층별로 주거, 업무, 식사, 라운지를 구현했기에 창업가와 창작자를 위한 공간과 서비스를 원스탑 솔루션으로 해결하기위한 의도로 기획된 공간이라는 것을 단번에 느낄 수 있다.

 

오피스는 1인 고정 좌석에서부터 팀 단위(최대 15인)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가 구비되어 있다. 라운지는 학생이나 직장인도 멤버십 형태로 이용이 가능하다. 

 

UCU 라운지를 이용하는 한 이화여대 학생은 평일에는 UCU 라운지를 스터디 카페처럼 공부하는 장소로 이용하고, 주말에는 남자친구와 라운지에서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기도 한다고 자신의 이용법을 밝혔다.

 

UCU만의 가장 큰 강점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와 협업하여 입주 기업과 창작자들에게 멘토링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부산 최초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콜즈 다이나믹스와 긴밀히 협업할 예정이다.

 

강종수 콜즈 다이나믹스 대표는 여러 번의 창업과 엑싯(Exit)을 경험한 연쇄 창업가로, 입주 기업과 창작자들에게 멘토링을 제공하고 UCU를 투자처 발굴 채널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강 대표는 “부산에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를 다년간 운영하며 서울 외 지역 스타트업들이 편하게 일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해 오랜 시간 고민했다. 서울역에서 3km, 이대역에서 1분 거리에 위치한 입지뿐만 아니라 공간을 이용하는 효율적인 동선,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 등을 고려하여 만들었기에 많은 분들의 이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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