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간암 유발' 아플라톡신 초과 검출된 '볶음땅콩' 회수

  • 류근석 기자
  • 입력 2023.10.31 22:48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소분업체인 ‘㈜산들(경북 고령군)’이 소분∙판매한 ‘국산볶음땅콩(식품유형: 땅콩 또는 견과류가공품)’에서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되어, 경북 고령군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31일 밝혔다.


5443.jpg
아플라톡신 초과 검출된 ‘볶음땅콩’ 사진=식약처 제공

 

아플라톡신은 곰팡이 독소의 일종으로 발암물질이기도 하다. 다량섭취시 출혈 구토 설사 및 장기손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 아플라톡신 B1은 가장 강력한 간의 발암물질이며, 유전독성 물질이다.


 이번에 회수 대상은 소비(유통)기한이 ‘2024.9.21.’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경북 고령군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위메이크뉴스 & wemake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국가AI전략위, ‘AI정부’ 전환 TF 출범…아토리서치 정재웅 대표 주목
  • 롯데웰푸드, 중량물 이송 보조기구 ‘플렉스리프트’ 본격 도입
  • 보이스피싱 피해액 5년 만에 4조 돌파… “정부 대응 미온적” 비판
  • 삼성물산, 건설 상장사 브랜드 지수 1위… ESG·해외성과 반영
  • 단통법은 사라졌지만… 휴대폰 유통점 ‘호갱’ 행위는 여전
  • 해킹 피해 속출…개인정보 불법유통 64만건 확인
  • 304만 요양보호사 중 실제 활동자는 70만…저임금에 제도 붕괴 위험
  • 롯데건설 ‘잠실 르엘’, 분양 3일 만에 완판…최고 761대 1 경쟁률
  • LH 미매각 토지 여의도 4.9배…수도권 주택 7만여 호 공급 가능
  • 국세외수입포털, 국민 세금으로 만들었지만 하루 이용자 2명에 그쳐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간암 유발' 아플라톡신 초과 검출된 '볶음땅콩' 회수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