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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세상] 일본상품 불매운동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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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0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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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불거진 일본상품불매운동으로 인해


국내에서 일본상품 매출이 급격히 줄었다 한다.


신문기사에 의하면


'지난 1분기 일본맥주 수입액은 167만달러로 전년 2094만달러에 비해 무려 92% 감소했다'라고 보도했다.


우리가게 역시 비슷한 양상이다.


냉장고 안에는 아사히, 산토리, 기린 등 다양한 일본맥주가 비치되어 있었으나


한 달에 한 개 팔기도 어렵다. 


2111.jpg
일본산 맥주 냉장고에서 창고로 옮겼다.

 

그러나 담배의 경우는 다르다.


메비우스 곽의 판매는 불매운동 전이나 지금이나 판매량이 비슷하다. 


불매운동 초기 몇 사람이 다른 담배로 잠깐 바꾸어 피웠을 뿐


애연가들은 여전히 메비우스를 찾고 있다.


211.jpg
불매운동과 상관없는 듯 잘 팔리는 일본산 담배들

 

왜 그럴까?


담배는 중독성이 있어


하루아침에 다른 담배로 대체하기 어려운 모양이다. 


오늘도 메비우스 다른 담배보다 몇 배 더 주문했다.


글/사진= 편의점 아재 625(유기호)

 

♣편의점 아재 625 칼럼은 기존 기사체에서 벗어나 일상 속에서 느낀 점을  수필형 문체로 독자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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