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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가습기·신용카드 관련 소비자 상담 늘었다
-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남인숙)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을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12월 소비자 상담은 물이 새거나 작동되지 않는 등 품질하자로 인해 ‘가습기’의 소비자 상담이 전월 대비 238.7% 증가했다. 사진=픽사베이 전년 동월 대비로는 신용카드 발급을 빙자한 스미싱 등으로 ‘신용카드’ 소비자 상담이 225.1% 증가했다. ☐ 소비자 상담 전년 동월 대비 21.8% 증가 2024년 12월 소비자 상담은 50,582건으로 전월(49,361건) 대비 2.5%(1,221건), 전년 동월(41,528건) 대비 21.8%(9,054건) 증가했다. ☐ ’의류·섬유‘ ,’항공여객운송서비스‘, ’점퍼·재킷류‘ 순으로 많아 12월 소비자 상담 다발 품목으로는 ‘의류·섬유’(1,344건)가 1위를 차지했고, 이어 ‘항공여객운송서비스’(1,283건), ‘점퍼·재킷류’(1,270건) 순이었다. ‘의류·섬유’, ‘항공여객운송서비스’는 중도 해지 및 취소 시 업체가 환급을 거부하거나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한다는 내용의 상담이 많았다. 또한 ‘점퍼·재킷류’는 겨울철에 구매한 패딩의 충전재 빠짐이 심하거나 세탁 후 발생한 품질저하 등으로 인한 소비자 상담이 주를 이루었다. ☐ ‘가습기’의 경우 품질 관련 소비자 상담이 전월 대비 238.7% 증가 전월(’24년 11월) 대비 소비자 상담 증가율은 ‘가습기’가 238.7%(148건)로 가장 높았고, 이어 ‘각종공연관람’ 87.5%(105건), ‘숙녀화’ 80.3% (114건) 순이었다. ‘가습기’는 물이 새거나 정상작동이 되지 않는 등 품질 관련 소비자 상담이 대부분이었고, ‘각종공연관람’은 취소 시 업체가 환급을 거부하거나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한다는 내용의 상담이 많았다. ☐ ’신용카드‘는 스미싱 피해 관련 소비자 상담이 전년 동월 대비 225.1% 증가 전년 동월(’23년 12월) 대비 소비자 상담 증가율은 ‘신용카드’가 225.1%(592건), ‘모바일게임서비스’ 142.2%(128건), ‘항공여객운송서비스’ 89.0%(604건)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신용카드’는 카드발급을 빙자한 스미싱 관련 소비자 상담이 대부분이었으며, ‘모바일게임서비스’는 사용하지 않은 아이템 등의 상품에 대해 환급요청 시 업체가 거부한다는 내용의 상담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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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가습기·신용카드 관련 소비자 상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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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폼 매트리스 브랜드 '까르마' 소비자선호도 1위 브랜드 대상 4년 연속 수상
- 까르마(CALMA)가 ‘2025년 소비자 선호도 1위 브랜드대상’에서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은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결과로 평가된다. 까르마 모델 서준영 메모리폼 전문 브랜드 까르마 (CALMA)는 1999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메모리폼 소재의 제품을 생산, 판매하며 26년 째 국내 최대의 메모리폼 생산 업체라는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까르마는 메모리폼 매트리스와 토퍼, 베개 등을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아이파크몰 등 28개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판매중이다. 전국 주요 과학고 및 영재고 기숙사에 설치되어 있으며 해외 약 20 여곳에 수출 한 대한민국 브랜드이다. 특히 물리치료사인 김희수 연구소장이 물리치료요법과 인체공학적 요소를 연구하여 접목 개발한 ‘스파인커브핏(Spine Curve Fit)’ 기술력이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스파인커브핏은 인체가 폼에 닿을 때 편안하고 부드럽게 감싸주면서도, 메모리폼이 가진 회복장력을 통해 인체를 지지해줄 수 있도록 설계하여, 척추의 정상적인 만곡상태를 유지시켜주는 기술이다. 이처럼 까르마는 한국인의 자는 습관을 고려해 DSS(Designed Sleeping Solution) 국책과제, 공동연구 등의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최적의 수면환경을 추구하고 있다. 까르마의 수면과학연구소에서는 제조시설과 폼 연구 및 생산 기술을 보유하며, 연구개발에서부터 생산, 포장, 출고, 사후서비스까지 국내에서 자체 진행하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가누다와 까르마의 오너사인 ㈜티앤아이 유영호 의장은 “이번 수상은 저희 브랜드를 아껴주시는 소비자 여러분의 응원과 지지 덕분이다. 앞으로도 인체에 최적화된 메모리폼 기술력으로 여러분의 더 깊고 편안한 숙면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포츠서울이 주관하는 ‘소비자선호도 1위 브랜드대상’은 한국미디어리서치와 함께 기업의 브랜드와 제품, 기업을 검증하여 소비자 선호도 조사 결과 및 전문평가위원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선별된 기업에게만 수상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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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폼 매트리스 브랜드 '까르마' 소비자선호도 1위 브랜드 대상 4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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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해 주목할만한 행정안전 10대 시책은
-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새해 10대 시책을 생활 편의 제고 및 지방소멸 극복, 저출생 대응 지원 및 민생 안정, 국민 일상 속 안전 확보 3개 분야로 나눠 선정했다. 먼저 주민등록증을 모바일로 전국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앞으로는 전국 모든 주민센터(주민등록지 무관)를 방문하여 QR코드 또는 IC 주민등록증(주민센터 및 정부24에서 신청)을 이용하여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모바일 신분증 현재는 9개 지자체(세종,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에서 시범 발급 중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금융기관, 편의점, 병원 등에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며,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에만 발급되고 필요로 하는 정보만 제공할 수도 있어 개인정보 유출 방지에도 유리하다. ‘혜택알리미’를 통해 정부 혜택을 맞춤형으로 안내받을수 있게 됐다. 상황·자격을 분석하여 받을 수 있는 정부 혜택을 맞춤 안내하는 ‘혜택알리미’ 서비스가 개시됨에 따라 국민이 정부 혜택을 몰라 놓치거나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직접 찾아봐야 했던 불편이 대폭 개선된다. 별도 공공 포털에 접속하지 않아도 자주 사용하는 민간 앱을 통해 가입·이용할 수 있으며, 청년·출산·구직·전입 관련 정부 혜택(1,100여 개)에 대한 맞춤 안내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제공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금 상한액이 확대된다. 지역경제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고향사랑기부는 연간 기부한도가 500만 원이었으나 2025년부터는 2,000만 원까지 가능해진다. 기부금 상한 확대에 맞추어 기부자에 대한 세액공제 범위를 2,000만 원까지 늘리는 한편, 기부 편의성 향상을 위해 민간플랫폼도 추가 도입(’24년 6개 → ’25년 12개)한다. 우리나라 최외곽 섬에 대한 지원이 강화된다.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 시행(‘25.1.17.)에 따라 울릉도와 흑산도 등 우리나라 국토 최외곽에 위치한 먼섬*들의 정주환경 개선과 산업진흥, 주민소득 증대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2자녀 가정도 자동차 취득세를 감면받는다. 그간 18세 미만 자녀를 3명 이상 양육하는 경우에만 자동차 취득세를 감면(100%) 받았으나, 2025년부터 2자녀 가정도 감면(50%)을 받을 수 있어 양육가정의 세부담이 완화된다. 소형주택 생애최초 구입시 지방세 특례가 확대된다. 생애최초 주택으로 소형주택 구입 시 감면 받는 취득세가 최대 200만 원에서 300만 원까지 상향되고, 임차인이 거주하던 소형 임차주택을 취득하고서 다른 주택(아파트 포함)을 취득하는 경우에도 생애최초 주택 감면이 적용될 수 있도록 하여 주거 안정을 지원한다. 그간 영세한 소규모 음식점(100㎡미만)은 보험료 부담 및 원인자 배상책임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보험 가입률이 저조하였으나, 앞으로는 자치단체가 단체보험 가입 등을 통해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하여 화재 등으로 인한 피해자들의 신속한 복구 및 일상 회복을 돕는다. 지역단위의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대폭 확대(’24년 18개소→’25년 35개소)하고 하천‧배수시설 외에 토석류 및 산사태 위험지 등도 정비대상에 포함시켜, 산간지역 등 자연재해 취약지역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을 풍수해로부터 더욱 안전하게 보호한다. 이재민을 더욱 두텁게 지원한다. 그간 일부 현장에서 부실하다는 지적이 있어온 구호 급식을 개선하고 균형 잡힌 ‘맞춤형 구호식단’을 개발하여 이재민의 회복을 지원한다. 아울러, 최근 극한 호우 등으로 인해 불시 사전대피가 잦아짐에 따라 사전대피자를 위한 ‘일시구호세트(6개 품목, 칫솔‧치약‧수건‧모포‧비누‧화장지)’를 제작·제공한다. 어린이 안전의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앞으로는 어린이들도 ‘안전신문고’ 앱에 새로 생기는 어린이 전용 신고 기능*을 활용하여 학교·놀이터 등 일상 속 위험요인을 스스로 개선해 나갈 수 있다. 또한, 기존 법령으로는 관리되지 않던 무인키즈풀 등 신종·유사 어린이놀이시설의 신고·등록 절차 및 안전성 평가 등을 규정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어린이의 안전을 더욱 강화한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새해 달라지는 제도를 차질없이 추진하여 국민의 일상이 더 편안하고 안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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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해 주목할만한 행정안전 10대 시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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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을사년 새해맞이 호캉스 일출 명소 '강원부터 제주까지, 호텔·리조트 추천'
- 푸른 뱀띠 을사년을 기념해 첫 일출을 보며 새해 다짐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북적이지 않고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해돋이를 만끽할 수 있는 호텔과 리조트가 주목받고 있다. 강원도부터 제주까지 전국 곳곳에 위치해 각각의 매력을 지닌 호텔과 리조트를 소개한다. ■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 부산에 위치한 켄트호텔 광안리 바이 켄싱턴에서 본 일출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주요 켄싱턴 호텔과 리조트는 탁 트인 바다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감상할 수 있어 해돋이 명소로 손꼽힌다. 부산에 위치한 켄트호텔 광안리 바이 켄싱턴은 객실과 스카이라운지에서 광안리 바다와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해돋이를 한 눈에 즐길 수 있다. 15층에 위치한 스카이라운지에서 ‘2025 카운트다운 미드나잇 펍’ 이벤트가 12월 31일 오후 10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12시 30분까지 운영된다. 특히 켄트호텔 광안리 바이 켄싱턴은 광안리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해 1월 1일 자정에 진행되는 광안리M드론라이트쇼 카운트다운 특별공연을 가까이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새해 첫날 조식은 새해 일출을 맞이한 고객들이 여유로운 아침을 즐길 수 있도록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조식 메뉴는 호텔 셰프가 직접 준비한 특선 떡국이 추가돼 특별한 새해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강원도 고성의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는 프라이빗 비치 바로 앞에 위치해 객실 내에서 여유롭게 새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강원도 고성의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에서 본 일출 켄싱턴리조트 서귀포는 리조트 정원에서 이국적인 풍경 속 새해 첫 아침을 맞이할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 롯데리조트 속초 롯데리조트 속초에서 본 일출 외옹치항, 대포항 등과 인접해 객실에서 푸른 바다와 일출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롯데리조트 속초에서 ‘2025 럭키 뉴 이어(LUCKY NEW YEAR)’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객실 1박과 라운지 커피 2잔, 워터파크 50% 할인권(최대 4인 가능), 9층에 위치한 R.9PUP 식사 20% 할인권 1매 등의 혜택으로 구성됐다. 3박 이상 연박 시에는 프리미엄 로브 1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새해를 맞아 ‘럭키 뉴 이어 SNS 인증샷 이벤트’도 준비했다. 해당 패키지를 통해 투숙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투숙 후기를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 진행 기간은 2월 28일까지, 당첨자는 3월 5일 롯데호텔앤리조트 공식홈페이지와 롯데리조트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시그니엘 서울 그랜드 디럭스 객실 1박과 조식 2인 이용권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 카시아 속초 ‘카시아 속초’ 일출 세계적인 프리미엄 호텔&리조트 그룹인 반얀그룹의 ‘카시아 속초’가 오는 1월 1일, 2025년 새해를 더욱 특별하게 맞이할 수 있는 ‘골든 호라이즌 (Golden Horizon)’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카시아 속초의 그랜드 오픈 이후 첫 새해를 기념하는 프로모션으로, 호텔 내 26층에 위치한 ‘스카이 파크’에서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석한 투숙객에 한하여 따뜻한 어묵 국물이 담긴 한정판 호텔 텀블러가 제공되고, 금빛으로 아름답게 물든 동해 바다의 수평선을 함께 바라보며 새해 소망을 비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카시아 속초의 전 객실 모두 오션뷰로 구성되어 있어, 실내에서도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프라이빗하게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12월 31일 투숙 한정으로 새해맞이 떡국 한 상이 조식으로 포함된 객실 패키지를 선보이며, 4층 뷔페 레스토랑 ‘비스타’에서는 대방어 해체 퍼포먼스와 신선한 사시미를 맛볼 수 있는 ‘대방어 해체쇼’가 31일 오후 6시에 약 3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 오크밸리 월송리 운치 라운지 일출 사진= 오크밸리 강원도 원주의 고품격 복합 문화 리조트 오크밸리가 푸른 뱀의 해 을사년의 시작을 화려하게 빛낼 ‘2025 해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해 첫날 오전 7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겹겹이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피어오르는 운무 사이로 떠오르는 일출의 절경이 펼쳐지는 월송리 운치 라운지 광장에서 열린다. 세계적인 스타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Jaime Hayon)이 긍정과 희망으로 미래를 맞이한다는 뜻을 담아 만든 5미터 크기의 초대형 작품 '희망새(HOPBIRD)' 조형물 옆에 설치된 위시 트리에 새해 꼭 이루고 싶은 꿈을 적은 소원지를 달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부터, 황금빛 태양처럼 타오르는 화로의 온기와 달콤한 선율로 광장을 물들일 모닥불 버스킹 공연, 귀여운 희망새 미니 풍선을 함께 흔들며 다채로운 빛이 차오르는 장관을 연출하는 포토 타임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또한 고객들이 편안하게 새해의 시작을 함께할 수 있도록 리조트 객실 동에서 이벤트 광장까지 운행하는 무료 셔틀 및 핫팩 제공 서비스를 지원하고, 광장 옆에 위치한 컨템퍼러리 다이닝 & 카페 공간 운치에서 컵 어묵과 호빵, 군고구마, 음료 등의 따끈한 계절 별미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 위(WE)호텔제주 위(WE)호텔제주의 루프탑 ‘뜨레’에서 진행하는 신년 소망풍선 날리기 위(WE)호텔제주는 한라산 청정 숲에 둘러싸여 자연 그대로의 숲을 유지하고 있는 5성 호텔로 고요한 자연 속에서 진정한 쉼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제주의 겨울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위(WE)호텔제주에서 저물어가는 한 해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2025년 이루고 싶은 소망을 담은 풍선을 날려보내며 행복한 새해를 시작할 수 있다. 제주의 청정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위(WE)호텔제주의 루프탑 ‘뜨레’에서 2025년 1월 1일 일출 시간에 맞춰 신년 소망풍선 날리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루프탑 ‘뜨레’는 제주의 청정 자연이 한눈에 담기는 일출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2025년 이루고 싶은 소망을 담은 풍선을 날려보내며 행복한 새해를 다짐하는 신년 이벤트에는 ESG경영에 발맞춰 기존 라텍스 재질의 풍선이 아닌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풍선이 사용되며 따뜻함을 더하기 위한 어묵바 스테이션도 함께 운영된다. ■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일출 제주 남동쪽에 위치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해가 가장 먼저 비추는 곳’이라는 브랜드 이름처럼 야외 산책로와 레스토랑, 수영장 등 호텔 내외부 곳곳에서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전체 객실의 70%가 바다 전망으로 구성돼 객실에서 편안하게 해돋이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해비치는 새해 일출 맞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해 첫날 아침에는 호텔 야외 별비치 가든에서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따뜻한 어묵 및 음료, 핫팩, 담요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일출 사진을 촬영한 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카카오톡 친구 추가를 하면 선착순으로 선물을 증정한다. 새해 아침을 더욱 활기차게 맞이하고 싶다면 인근 표선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는 ‘선라이즈 런’ 웰니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호텔 1층 아트리움에서는 전문 캘리그라피 작가가 소원이나 원하는 문구를 어울리는 그림과 함께 손글씨로 작성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1월 한 달 동안 해비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고객에게는 체크인 시 포춘 쿠키를 증정하며, 럭키 드로우 응모 기회도 제공한다. ■ 제주신화월드 제주신화월드 일출 명소 랜딩 전망대 ‘천국의 계단’ 제주신화월드가 새해를 맞아 소중한 사람과 함께 일출을 감상하며 2025년의 희망찬 시작을 다짐할 수 있는 2025년 새해 일출 패키지 ‘해피 뉴 이어 모먼트’ 패키지를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를 예약하는 고객은 일출 감상이 가능한 객실을 무료로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랜딩 전망대 ‘천국의 계단’에서 신년의 정기를 오롯이 받고 새해 소원을 빌 수 있는 이벤트도 개최된다. 제주신화월드 투숙객은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따뜻한 음료와 에그 토스트를 제공한다. 폴라로이드 촬영 이벤트도 진행되어 새해 추억의 한 페이지를 남길 수 있다. ■ 네스트호텔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 디럭스 룸 일출 서해 해돋이 명소로 손꼽히는 인천 영종도 용유 거잠포 선착장 인근에 위치한 네스트호텔은 객실에서 전면 유리창 너머의 서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바다 전망의 디럭스 룸은 전면 유리창과 마주 보게 침대를 배치, 객실 침대에 누워 어슴푸레 밝아오는 해를 바라볼 수 있게 설계했을 정도로 일출에 진심이다. 또한 조식을 즐기면서도 일출을 볼 수 있는데 조식 뷔페가 제공되는 플라츠 레스토랑은 계단식으로 설계돼 전 좌석에서 통유리창을 통해 일출을 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사계절 기온 변화에 따라 최적의 수온을 유지, 겨울에는 약 37도의 온수로 채워지는 야외 수영장에서도 일출을 조망할 수 있다. 투숙객은 1월 1일 일출 시각 야외 수영장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입장객에게는 따뜻한 음료와 핫팩을 증정할 계획이다. ■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일출 객실 내에서도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해돋이 호캉스’ 호텔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총괄 현몽주, 이하 워커힐)가 눈길이다. 아차산과 한강을 아우르는 탁 트인 자연 경관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일출을 맞이할 수 있는 해돋이 호캉스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워커힐은 새해 첫날 오전 7시 30분부터 8시까지 스카이야드에서 투숙객과 웰니스 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특별한 새해맞이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카이야드는 호텔 경내에서 가장 가까이 새해를 맞을 수 있는 야외 공간으로, 워커힐 특유의 아차산 절경 속에서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할 수 있다. 이외에도 워커힐의 뷔페 레스토랑 ‘더뷔페’에서도 조식을 즐기며 한강 너머로 떠오르는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어 투숙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워커힐은 세계적인 크리스털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와의 협업을 통해 반짝이는 새해 추억을 선사할 특별한 패키지 3종도 운영하고 있다. 패키지에는 스와로브스키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샷글라스 세트와 크리스털린 기법의 볼펜 등 새해 분위기를 더욱 빛내줄 기브어웨이 또는 와인과 스낵, 조식과 겨울 시즌 음료 등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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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을사년 새해맞이 호캉스 일출 명소 '강원부터 제주까지, 호텔·리조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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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덜트토이 레드컨테이너, 유무인24시 외국인 성인인증 출입시스템 도입
- 국내 성인용품 대표기업 레드컨테이너가 국내 성인뿐만 아니라 외국 성인들도 출입이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유무인24시 매장 업계 최초다. 레드컨테이너는 지난 10월부터 모든 매장을 24시간 운영할 수 있도록 순차적 리뉴얼을 단행중이다. 그동안의 경영 노하우와 업계 대표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타 무인매장이 갖지 못 하는 레드컨테이너만의 장점을 살린 리뉴얼이다. 이로 인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늦은 시간부터 이른 오전까지 수많은 성인 고객들이 레드컨테이너 유무인24시 매장을 찾고 있다. 대표적인 안심 시스템은 성인인증 출입시스템이다. 특허받은 시스템을 통해 ▲모바일 PASS ▲행안부 모바일 신분증 ▲실물 신분증 등 국내 성인용품 업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법에서 허용한 모든 성인인증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문제는 외국인이다. 성인 출입 인증시스템을 갖추지 못 해 발길을 돌리는 외국인이 많았다. 이에 레드컨테이너는 성인 출입 인증시스템 파트너사인 오닉스의 펜타곤플러스 기능을 업데이트해 ▲외국인 등록증 ▲거소신고증 ▲영주증 등을 통해 출입 인증이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했다. 현재 레드컨테이너 유무인24시 매장에 적용중이다. 레드컨테이너 유무인24 시스템 총괄 관계자는 “국내 무인 성인용품 업계 최초 적용된 사례”라며 “이를 통해 국내 거주중인 외국인들도 편하게 유무인24시 매장을 방문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레드컨테이너는 출입인증시스템에 이어 키오스크 협력사인 오더퀸 비버웍스와의 제휴로 해외 카드 승인시스템도 제공해, 편안한 쇼핑을 유도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또 “유무인24시 매장은 직원이 없더라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와 투자를 하고 있다”면서 “내년 초에 리뉴얼이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유무인24 매장을 전국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업계 전문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를 이룰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레드컨테이너 유무인24 매장은 신림, 강남, 건대, 홍대역, 홍대클럽거리, 잠실새내, 부천 등 7개의 매장이 운영중이다. 내년 1월 초에는 가로수길과 청담, 2곳의 추가 리뉴얼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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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덜트토이 레드컨테이너, 유무인24시 외국인 성인인증 출입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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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사이클 서비스 분야 최고의 테크니션은 누구?
- 혼다코리아(대표 이지홍)가 지난 18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Honda Education Center)에서 ‘제6회 혼다 모터사이클 서비스 스킬 콘테스트(Honda Motorcycle Service Skill Contest)’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제6회 혼다 모터사이클 서비스 스킬 콘테스트 현장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혼다 모터사이클 안전운전교육 전문기관이자,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서비스 트레이닝 센터로 오는 3월 공식 오픈 예정이다. 이날 치러진 혼다 모터사이클 서비스 스킬 콘테스트는 딜러 및 판매점의 서비스 분야 전반에 걸친 테크니션의 역량을 평가하는 대회로, 2006년 혼다코리아에서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테크니션의 서비스 전문성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혼다 모터사이클 딜러 5개사에서 테크니션 10명이 참가했으며, 혼다코리아 임직원 및 딜러사 임직원과 그 가족들도 참관해 열띤 현장 분위기를 함께했다. 평가는 이론과 실기 항목을 포함하여 총 3차에 걸쳐 진행됐다. 1차 이론 평가에서는 경연자 전원을 대상으로 모터사이클 구조 및 작동원리와 관련된 지식을 평가하고, 실기 평가에서는 대형 모델과 소형 모델로 나눠 딜러사 별 1명의 대표 테크니션이 참가해 정기점검과 일반수리 등 딜러 서비스의 핵심 업무 수행 능력을 겨뤘다. 본 대회의 대형 모델 부문 최우수상은 혼다 모터사이클 강남의 민호연 테크니션, 우수상은 혼다 모터사이클 부산의 김창엽 테크니션, 장려상은 혼다 모터사이클 인천의 이인훈 테크니션이 수상했으며, 소형 모델 부문 최우수상은 혼다 모터사이클 강북의 윤석준 테크니션, 우수상은 혼다 모터사이클 강남의 박종윤 테크니션, 장려상은 혼다 모터사이클 부산의 김주형 테크니션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모터사이클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혼다코리아 및 딜러 임직원 모두가 지속적으로 노력을 해 온 만큼, 앞으로도 차별화된 혼다만의 서비스로 압도적인 고객 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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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사이클 서비스 분야 최고의 테크니션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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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번역으로 해외 잡지도 간편하게” KT, AI 디지털 매거진 ‘모아진’ 구독 출시
- 해외 트렌드에 관심이 많은 A씨는 KT OTT 구독 상품 ‘모아진’으로 배송 기간 없이 다양한 국가의 매거진을 즉시 읽을 수 있고, AI 실시간 번역으로 한국어로 편하게 기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모델들이 KT의 AI 디지털 매거진 OTT 구독 상품 ‘모아진’을 소개하는 모습 KT(대표 김영섭)가 해외 트렌드와 글로벌 매거진에 대한 국내 독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디지털 매거진 서비스 ‘모아진’을 OTT 구독 상품으로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전문기업 플랜티넷과의 협력을 통해 선보이는 이번 서비스는 스마트폰과 PC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OTT 구독 상품이다. 모아진은 보그(VOGUE), 엘르(ELLE), 타임(TIME), 지큐(GQ), 포브스(FORBES) 등 해외 유명 매거진을 포함해 총 1,600여 종의 매거진과 50,000권 호의 방대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로, ‘개인화 큐레이션’과 ‘양방향 실시간 변역’ 등 AI 기반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점이 큰 특징이다. 특히 AI 기반 실시간 번역 기능은 해외출판 버전을 한글로 제공하고 국내 매거진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로 서비스된다. TTS(Text-to-Speech) 기능으로 음성 콘텐츠 감상도 가능하다. KT OTT 구독 ‘모아진’ 서비스는 ▲국내매거진 5종 월 4,000원 ▲국내매거진 무제한 월 7,000원 ▲국내해외매거진 무제한 월 1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일반 가격 대비 최대 월 2,000원 할인된 금액으로, 해외 잡지 한 권 가격보다 저렴해 매우 경제적이다. 서비스 가입은 KT 공식 온라인몰 KT 닷컴과 마이케이티앱에서 가능하다. KT 서비스Product본부장 김영걸 상무는 “AI 기능을 접목한 글로벌 매거진 콘텐츠로 새로운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며, "앞으로도 AI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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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번역으로 해외 잡지도 간편하게” KT, AI 디지털 매거진 ‘모아진’ 구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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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보조금 1조 5천억원… 소비자가 혜택 받는 최선의 선택은
- "10년 이상 사용하려면, 중고차 가치와 부품·AS 신뢰성 꼼꼼히 살펴야" "자동차 구매, 단순 가격 비교는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 "제작사의 기술 신뢰성과 서비스 정책이 소비자 만족 좌우" 사진=픽사베이 2025년 전기차 보조금 규모가 사상 최대인 1조 5천억 원에 달한다. 정부는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보조금 정책을 전면 개편했으며, 이에 따라 국내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변화할 전망이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단기적인 혜택만을 보고 차량을 선택한다면, 오히려 장기적으로 경제적 부담이 커질 수 있다. 10년 이상 차량을 탄다는 가정하에 배터리 성능, 중고차 잔존가치, AS 네트워크 등 유지·관리 요소를 꼼꼼히 검토해야 한다. 정부는 이번 보조금 개편안을 통해 중저가 전기차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차량 가격 상한선을 기존 5,500만 원에서 5,300만 원으로 낮추는 대신, 8,500만 원 이상의 고가 전기차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에 따라 중·대형 전기차는 최대 580만 원, 소형 전기차는 최대 530만 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지급 기준은 더욱 까다로워졌다. 중·대형 전기차는 1회 충전으로 최소 440km, 소형 전기차는 280km 이상 주행해야 하며, 기준에 미달하면 보조금이 감액된다. 또한,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이 장착된 차량에는 50만 원의 추가 보조금이 지급되며, 기존 전기차를 폐차하고 새로 구매할 경우 2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 같은 정책 변화는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지만, 차량 선택의 기준을 더욱 높이고 있다. ■ 중고차 잔존가치와 AS 네트워크, 전기차 선택의 핵심 기준으로 전기차는 내연기관차보다 초기 구매 비용이 높기 때문에, 중고차 잔존가치와 AS 네트워크의 신뢰성이 구매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전기차의 중고차 가치는 배터리 성능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여부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유럽 시장에서는 중국산 전기차가 중고차 가치 하락 문제로 어려움을 겪은 사례가 다수 보고됐다. 독일과 프랑스에서 테슬라와 현대차 모델은 각각 75~80% 수준의 잔존가치를 유지하고 있지만, 중국산 전기차는 이보다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도 비슷한 경향이 나타난다. 2023년 기준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의 3년 잔존가치는 70~80% 수준으로 평가됐다. 테슬라 모델3은 약 75%의 잔존가치를 기록하며 안정성을 입증했다. 반면 AS 네트워크와 충전 인프라 부족 문제는 여전히 국내 전기차 소비자들이 우려하는 부분이다. 특히 기술적 호환성과 서비스망 구축이 미흡한 제조사의 차량을 선택할 경우 장기적인 유지 비용이 많이 증가할 수 있다. ■ 소비자 체크 포인트, 배터리, 충전 인프라, AS 신뢰성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배터리 보증 기간 △충전 인프라 호환성 △AS 네트워크 신뢰성 △중고차 잔존가치 등을 필수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배터리는 전기차의 핵심 기술로, 중고차 가치와 차량의 유지 비용에 큰 영향을 미친다. 배터리 성능 저하율이 낮고 긴 보증 기간을 제공하는 차량은 장기적인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특히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을 탑재한 차량은 성능과 안정성을 강화해 구매 이후 유지비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또한, 전국적으로 접근이 용이한 AS 센터와 부품 수급 가능성도 중요한 판단 기준이다. 초기 전기차 시장 진입 단계에서는 AS 인프라가 부족해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일부 제조사는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지만, 기술적 신뢰성과 서비스망이 미흡한 경우 장기적으로 소비자에게 불리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 10년 탄다는 소비자 선택이 시장을 바꾼다. 1조 5천억 원의 보조금 시대는 소비자들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지만, 동시에 책임 있는 선택을 요구한다. 단순히 보조금을 많이 받는 차량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차량의 기술적 신뢰성과 유지비, 중고차 가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특히 AS 네트워크와 부품 수급 가능성은 장기적인 차량 관리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자동차시민연합 임기상 대표는 “전기차는 10년 이상 사용한다는 전제로 선택해야 한다.”며 “배터리 성능, 중고차 가치, AS 네트워크를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들이 결국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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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보조금 1조 5천억원… 소비자가 혜택 받는 최선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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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패션 트렌드 키워드 ‘스레드(THREADS)’
- 생활문화기업 LF가 2025년 을사년(푸른 뱀의 해) 패션 트렌드를 아우르는 키워드로 ‘스레드(THREADS)’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레드(Threads)’는 ‘실’, ‘실을 꿰다’는 의미의 영어 단어로, 실이 엮여 하나의 옷을 만들 듯이 다양한 마이크로 트렌드와 고객들의 취향이 촘촘하게 연결되는 변화무쌍한 패션 시장을 반영한 2025년 트렌드 예측을 담고 있다. ‘THREADS’는 각각 T(Timeless Classic), H(High Performance), R(Revolutionary Items), E(Eco-Friendly Fashion), A(Accessibility), D(Digital Transformation), S(Scalable Growth)를 의미하는 키워드의 첫 글자를 따왔다.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이 지닌 변화와 재생의 상징성을 담아, 이 키워드는 ‘지속 가능성’과 ‘혁신’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패션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한다. <인포그래픽> LF, 올해의 패션 트렌드 키워드는 ‘T.H.R.E.A.D.S.’ LF 관계자는 “’스레드(THREADS)는 급변하는 패션 시장에서 고객들의 취향과 마이크로 트렌드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는 현상을 잘 보여주는 키워드”라며 “각각의 키워드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클래식한 요소부터, 혁신 아이템, 지속 가능한 패션, 디지털 전환 등 현 시점 패션 산업에서 주목해야 할 중요한 가치들을 모두 아우르고 있다”고 말했다. ■ 타임리스 클래식(Timeless Classic) :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클래식’의 가치 재조명 올해도 고환율과 사회적 불확실성 등 경기 침체가 예고되면서, 유행에 구애 받지 않는 ‘클래식 패션’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클래식 아이템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시대를 초월한 가치를 지닌 스타일로 자리매김하며, 앞으로도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LF 대표 브랜드 ‘헤지스’는 25주년을 맞아 ‘유행 없는 기본 아이템’을 중심으로 한 ‘아이코닉(Iconic)’ 라인을 전면에 내세우며 글로벌 영토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헤지스는 2000년 브랜드 론칭 당시부터 카라 티셔츠, 셔츠, 케이블 니트 등 누구나 쉽게 입을 수 있는 클래식한 아이템을 시그니처로 선보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이코닉 라인의 확장과 투자를 통해 글로벌 캐주얼 브랜드로의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닥스’는 131주년을 맞아 ‘브리티시 클래식’을 재해석한 아이템들을 선보이며, 데님, 트렌치 등 클래식 아이템에 기능성을 더한 신규 컬렉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 하이 퍼포먼스(High-performance) : 고기능성 스포츠웨어의 부상 ‘헬시플레저’(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것) 트렌드 확산에 따라 고기능성 아웃도어 및 스포츠 브랜드들이 주목 받을 전망이다. LF 관계자는 “고기능성과 퍼포먼스는 기본, 스타일 또한 감각적이고 개성 있는 브랜드들이 더욱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LF는 하이엔드 아웃도어 브랜드 ‘티톤브로스’를 통해 독보적인 기능성 소재를 기반으로 한 퍼포먼스 위주의 아웃도어 라인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리복’은 오랜 스포츠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크로스핏’과 ‘농구’ 등 전문 라인을 강화하며 퍼포먼스 라인을 확장한다. 2011년부터 이어온 트레이닝화 ‘나노’ 시리즈의 15번째 모델인 나노X5를 선보인 데에 이어, ‘샤크어택’과 ‘퀘스천’의 명성을 잇는 신규 농구화 출시도 준비 중이다. ‘헤지스골프’와 ‘닥스골프’는 골프 퍼포먼스 강화를 위한 프리미엄 기능성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 혁신 아이템(Revolutionary Items) : 마이크로 트렌드를 겨냥할 독창적인 제품의 탄생 ‘옴니보어(Omnivore; 잡식성)’, ‘마이크로 트렌드(Micro Trend)’와 같은 새로운 흐름에 맞춰 패션 브랜드들은 다양한 취향과 개성을 존중한 혁신 아이템 출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아떼 바네사브루노 액세서리’는 하나의 아이템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혁신적인 멀티 유즈(multi-use) 아이템을 25SS 대표 라인업으로 내세운다. 최근 출시한 신제품 ‘봉봉백’은 슬링 숄더, 백팩, 슬링백, 숄더백 4가지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는 창의적인 제품으로, 2030대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아떼 가르송’은 조끼와 숄더, 크로스 세가지 방식으로 완전히 변형이 가능하게끔 디자인돼, 복종의 경계를 뛰어 넘는 ‘워크웨어백’을 출시했다. 높은 활용도와 더불어 워크웨어 트렌드에 힘입어 독창적인 패션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아떼 뷰티’는 2025년 첫 신제품으로 과학적 스킨케어 솔루션을 집약한 ‘바르는 토닝 레이저’ 제품인 ‘멜레이저(melaser)’ 7일 프로그래밍 앰플을 출시하며, ‘효과 우선주의’ 스킨케어 라인업을 바탕으로 올해 새로운 차원의 비건 뷰티 시장을 선도할 예정이다. ■ 환경을 고려한 패션(Eco-Friendly Fashion) : 지속 가능한 패션, 환경/동물과 공존하는 행보 ‘지속 가능한 패션’, ‘가치 소비’, ‘자연과의 공존’에 대한 소비자 눈높이가 높아짐에 따라 이를 반영한 패션 브랜드들의 다양한 행보도 주목된다. ‘헤지스’는 올해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브랜드의 책임감 아래 친환경 포장재 도입 확대, 실물 샘플 제작 대신 3D 디자인 프로그램 활용, 반려동물 복지 증진을 위한 ‘해피퍼피 캠페인’ 등을 통해 환경과 동물 복지를 고려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브랜드의 진정성을 가치 있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던스트(Dunst)’는 비건 레더와 비건 스웨이드 등 동물성 소재를 대체하는 비건 소재 아이템을 지속 개발할 예정이며, ‘티톤브로스’는 환경보호 및 동물 복지에 앞장서는 친환경 구스다운 제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 접근성(Accessibility) : 다채로운 채널 전략으로 고객 접근성 강화 다변화된 고객 취향과 트렌드에 맞춰, 브랜드들은 오프라인, 온라인,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채널을 결합해 접근성을 대폭 강화하는 추세다. 이제 고객들은 고정 매장 뿐만 아니라 팝업스토어, 온라인 공식몰, SNS 채널 등 다양한 접점을 통해 브랜드와 상호작용한다. 이에 따라 많은 패션·뷰티 브랜드들은 2030대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다채로운 채널로 고객 접점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 LF는 지난해 바버, 아떼뷰티 등 주요 브랜드의 자사몰 론칭에 이어, 던스트는 모바일 앱을 새롭게 선보이며 고객 경험을 강화했다. 또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적극 활용하여 패션 고관여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했다. ‘아떼 바네사브루노 액세서리’는 성수동을 시작으로 신세계 강남점 팝업스토어 등에서 2030대 국내 고객은 물론 외국인 고객과의 접점을 성공적으로 늘렸다. 올해도 LF는 각 브랜드별 타깃 고객과 온오프라인 유통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해 핵심 상권 및 온라인 채널에서 접근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고객 체험 이벤트도 확대해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 개인화 추천과 AI 활용으로 트렌드에 신속 대응 급변하는 국내 패션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미래 잠재 고객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패션 업계는 ‘디지털 전환’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LF의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은 올해 ▲개인화 상품 추천 ▲원클릭 결제 ▲AI 기반 리뷰 시스템 ▲상품 상세 정보 자동화 등 디지털 전환에 발맞춘 기술 고도화를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LF몰은 지난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프로모션 디자인, 실시간 챗봇 상담 확대, 원클릭 결제 도입, 사이즈 탭 신설 등 고객들이 직관적으로 쇼핑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며 디지털 경쟁력을 높여왔다. 디지털, AI 기술 등을 적극 활용한 마케팅도 늘어날 전망이다. LF의 컨템포러리 남성 브랜드 ‘알레그리’는 AI를 활용한 화보 콘텐츠 제작 등의 시도를 통해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 확장 가능한 성장(Scalable Growth) : ‘해외 진출’, ‘리브랜딩’ 전략을 통한 브랜드의 재도약 현 시점 포화 상태인 국내 패션 시장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내수 브랜드들은 적극적인 해외 진출과 기존 브랜드의 리브랜딩을 통해 타깃 고객을 확대하고 재도약을 꾀하는 사례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헤지스’는 아시아를 넘어 중동, 인도, 유럽까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며 ‘K-패션 브랜드’로의 입지를 확고히 할 예정이다. 지난해 중국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확장의 가능성을 연 ‘던스트’ 역시 올해 중국 시장 내 지속적인 성장과 유럽 등 글로벌 홀세일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젊은 해외 CD(Creative Director) 영입을 통해 브랜드의 대대적인 변화와 신규 팬덤 확대를 목표로 하는 사례도 눈에 띈다. 헤지스는 ‘영 라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영입을 통해 25FW 시즌부터 대대적으로 변화된 컬렉션을 출시, 미래 고객을 선점할 계획이다. ‘벤자민 브라운’ 디렉터는 KITH·에임레온도르 등 핫한 해외 컨템포러리 브랜드의 디자인 디렉터로 활약했던 인물이다. 질스튜어트남성 역시 영국 출신의 ‘매튜 그랜트’ 디렉터를 영입해 25SS 시즌부터 달라진 디자인의 신규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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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패션 트렌드 키워드 ‘스레드(THREA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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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인천공항에 프리미엄 푸드코트 ‘고메브릿지’ 오픈
- CJ프레시웨이가 인천공항에 프리미엄 푸드코트 '고메브릿지(Gourmet Bridge)'를 이달 16일 오픈했다. 해당 점포는 제2여객터미널(T2) 동편 지상 4층에 위치하며 면적 315평(1042㎡), 320석 규모다. ‘고메브릿지 인천공항 2터미널 중앙점’ 외관 CJ프레시웨이가 올해 인천공항에 오픈하는 점포는 총 4곳이다. 첫 점포는 ‘고메브릿지 인천공항 2터미널 중앙점’이며 이외 3곳은 하반기 중 순차 개점한다. 모두 고메브릿지 브랜드로 구성되며 총면적 1천 485평(4909㎡), 수용 인원 1천 5백 명 규모다. CJ프레시웨이는 인천공항을 배경으로 K-푸드와 세계를 연결하는 ‘미식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는 목표다. 점포 내 입점 브랜드는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중적 메뉴와 한식의 매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고메브릿지 인천공항 2터미널 중앙점에는 △자연담은한상 △육수고집 △국수정 △바삭카츠 △분식곳간 △버거스테이션 6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CJ프레시웨이가 컨세션 사업을 통해 전개하는 자체 브랜드들로 각각 한식, 경양식, 양식, 분식 등을 제공한다. 인천공항 고메브릿지 2터미널 중앙점 내부 공간 디자인은 ‘창(窓)’을 주제로 했다. 다양한 비전을 비추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반영했다. 신규 점포의 콘셉트는 ‘세계의 창’으로 한국의 멋을 재해석한 요소와 루프탑 테라스 구조물을 실내 배치해 초현실적 분위기를 자아낸 것이 특징이다. 오픈 기념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달 22일까지 CJ프레시웨이 인스타그램의 개점 소식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CJ기프트카드를 증정한다. 24일부터 설 연휴 동안 분식곳간 메뉴를 주문하면 김 스낵 등 특색 있는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공항은 다양한 국적의 외식 고객에게 K-푸드의 가치를 전할 수 있는 채널이자 기업 브랜드와 서비스 역량을 선보이는 데 유의미한 사업 경로”라며 “다양한 경로에서 축적한 컨세션 사업 역량을 활용해 여행객들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 공항 이용객 편의와 만족도 제고에 기여하도록 사업장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 컨세션 사업 부문은 매출액 기준 최근 3년간 연평균 13%씩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최근 휴게소 경로도 운영 경쟁력을 강화했다. 행담도휴게소는 카페, 베이커리, 편의점, 간식 코너 등 다양한 브랜드 점포들의 신규 입점 소식을 알렸다. 지난달에는 수소충전소를 확충했다. 컨세션 사업은 공항, 휴게소, 리조트, 워터파크, 쇼핑센터 등 다양한 경로에서 운영하는 푸드코트 등 식음 시설과 서비스를 아우른다. CJ프레시웨이는 점포 한정 메뉴 개발, 이용객 대상 프로모션 기획, 식음 공간 디자인 및 시설 관리 등 사업장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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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인천공항에 프리미엄 푸드코트 ‘고메브릿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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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만 있다면 쿠팡은 청년에게 기회의 땅 '32세 최연소 인사팀장 승진'
- 2030세대 CFS 직원들, 고속 승진 잇따라...나이·연차·학벌 무관 인사 덕분 쿠팡 덕분에 청년 취업 어려움 극복…‘제2의 인생’ 찾고 결혼 골인 사례도 물류 인프라 확대로 청년 고용 증가 전망…2030 ‘성공 스토리’ 늘어날 듯 쿠팡의 물류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에 입사한 2030 청년들이 빠른 취업과 승진으로 커리어를 쌓는 사례가 늘고 있다. 나이와 연차, 학벌 등과 무관하게 업무 성과를 내면 승진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쿠팡의 인사 원칙이 청년 직원들의 커리어 성장 발판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청년들이 졸업 후 일자리를 잡기까지 시간이 오래 소요되는 상황에서 쿠팡 취업을 통해 구직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인포그래픽=쿠팡 제공 ◇ CFS 지난해 승진자 80%가 2030 세대...”나이·연차·출신 따지지 않는 문화로 성장” CFS는 지난해 승진한 직원(일용직 제외·현장 및 사무직) 2400여명 가운데 80%인 약 1900명이 2030세대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청년 승진자 수가 2023년(1600여명) 대비 크게 늘어났다. 여기에는 물류센터 입출고 업무를 관리하는 팀 캡틴부터 에어리어 매니저, 오퍼레이션 매니저 등 관리자로 승진한 사례가 포함된다. 사무직은 물류·인사·재무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지난해 승진한 청년 직원 중에서는 최연소 인사팀장(조직장급)이 탄생했다. 2019년 인사관리팀에 사원급으로 입사한 김성태(32) 씨다. 전체 인력이 5만명이 넘는 CFS의 인사팀 리더 60여명 중 최연소다. 지난해 말 승진하며 CFS 최연소 인사팀장(조직장급)이 된 김성태(32) 씨가 쿠팡 로고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쿠팡 제공 작은 HR컨설팅 회사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던 그는 2019년 CFS에 입사 이후 쿠팡 물류센터 신규 채용 프로그램 운영과 전국 물류센터의 1000여개가 넘는 출퇴근 버스노선 관리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3차례 승진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절부터 최근까지 물류센터 인력수급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그는 “나이와 연차를 생각할 때 쿠팡이 아니면 불가능한 일”이라며 “철저히 업무성과를 바탕으로 보상하는 회사의 인사 철학 덕분에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했다. 입사 3개월 만에 정규직으로 승진한 사례도 나왔다. 쿠팡 곤지암물류센터 재고관리팀에 근무중인 최민지(28) 씨는 지난해 계약직으로 입사한 이후 3개월 만에 정규 관리직인 ‘팀 캡틴’에 지원해 합격했다. 일반적으로는 1년 이상 근무 후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이례적인 사례다. 그는 기존 직장 퇴사 후 반 년간 일자리를 찾지 못했다. 그러다 물류업의 미래가 밝을 것으로 믿어 CFS에 입사해 우수한 성과를 냈고, 담당 매니저의 추천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그는 “성과를 내면 근속기간에 상관없이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곳이 쿠팡”이라며 “전혀 다른 분야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상황에서 빠르게 전문성을 키워가고 있다"고 했다. ◇ 제대 4개월만에 정규직 취업, 결혼도 골인...올해도 성공 사례 늘어날 전망 쿠팡 물류센터에서 커리어를 쌓는 청년들은 “최악의 구직난 속에서 취업기간을 단축했고 가정을 꾸리며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고 말한다. 2020년 11월 대위로 전역한 김준호(33)씨는 여러 물류기업에 원서를 넣었지만 번번이 떨어지거나 1년 계약직을 제시 받았다. 그러나 제대 4개월 만에 김해 쿠팡 물류센터에 정규직으로 입사했고, 제작년에는 매니저 직급으로 승진했다. 최근엔 결혼에 골인하며 ‘인생 2막’을 살고 있다. 그는 “팀원 60명을 관리하고 있고, 24평 신혼집도 마련했다”며 “수송장교 경력을 살린 물류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으며 다시 4년 전으로 돌아가도 쿠팡을 선택할 것 같다”고 했다. 통계청이 지난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년층이 졸업 이후 첫 일자리를 잡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11.5개월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6년 이후 가장 길었다. 또 지난해 2분기 20대 이하 임금근로 신규채용 일자리는 직전 년도 2분기와 비교해 13만6000개 감소했다. 청년층 신규채용이 갈수록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쿠팡에선 고객이 늘어날수록 지방의 물류시설이 늘어나고, 일자리와 청년들의 커리어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가 이어지고 있다. 경상도·전라도·충청도 등 쿠팡의 지방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20대 및 30대 청년 직고용 인력은 지난해 9월 기준 1만5000여명으로, 이들이 지방 물류센터 직원 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1%에 이른다. 물류센터 직고용 일자리는 주5일제(52시간제 준수)와 4대 보험, 자유로운 연차 사용, 육아휴직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쿠팡은 오는 2026년까지 3조원을 투자해 부산·광주·대전·경북 지역 등에 9개 물류센터를 건립 운영하면서 청년을 포함해 1만명을 추가로 고용할 방침이다. 직고용 인력이 늘어날수록 승진 등 더 많은 커리어 발전 기회가 청년들에게 주어질 전망이다. 지역 대학들인 청운대와 백석대 등 다양한 대학과 손을 잡고 인재 양성과 취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CFS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감동(Wow the customer)’ 원칙을 바탕으로 주도적으로 업무 성과를 내는 청년들에게 더 많은 커리어 성장 기회를 부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구직난과 경기침체 속에서 고민하는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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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만 있다면 쿠팡은 청년에게 기회의 땅 '32세 최연소 인사팀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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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비즈니스 연속성 관리 시스템 국제표준(ISO 22301) 인증 획득
- 빗썸(대표 이재원)이 국제 인증기관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비즈니스 연속성 관리 시스템(BCMS) 국제 표준인 ‘ISO 22301’ 인증을 획득했다. ISO 22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제정한 사회 안전 분야의 국제 표준규격이다. 이 인증은 각종 사고나 재난·재해로 인해 서비스가 중단되는 상황에서 체계적 대응과 신속한 복구를 통해 서비스를 정상화할 수 있는 관리 체계를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빗썸은 이번 인증 심사를 통해 비즈니스 연속성 관리 체계가 국제 표준에 부합하며, 비즈니스 연속성 훈련을 우수하게 수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위기 상황에서도 고객들에게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빗썸 관계자는 “빗썸은 서비스 연속성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위기 대응 체계와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거래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빗썸은 이번 ISO 22301 인증 외에도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관리 체계 분야 국제표준인증 4종인 ▲정보보안 경영체계(ISO 27001)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O 27701) ▲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관리체계(ISO 27017) ▲클라우드 서비스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O 27018)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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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비즈니스 연속성 관리 시스템 국제표준(ISO 22301)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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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2025년 흑자 전환 및 프리미엄 콤팩트SUV 폴스타 7 출시 계획
-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Nasdaq: PSNY)가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했다. 해당 비즈니스 전략에는 폴스타 브랜드의 다음 챕터에 필요한 운영, 세일즈 및 재무 성과를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변화들이 포함됐다. 폴스타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리테일 세일즈 성장률 30-35%와 2025년 조정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한다. 세일즈 및 운영 모멘텀을 확보하고, 2026년부터 추가적인 마진, 고정 비용 및 운전 자본(working capital) 개선, 그리고 2027년에는 투자 후 잉여 현금 흐름 흑자를 예상하고 있다. 폴스타 2(Polestar 2), 폴스타 3(Polestar 3), 폴스타 4(Polestar 4) 폴스타의 CEO 마이클 로셸러(Michael Lohschelle)는 "폴스타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퍼포먼스를 핵심으로 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 폴스타는 세 대의 뛰어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열정적인 고객층을 확보해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폴스타는 디자인과 퍼포먼스를 핵심으로 한 강력한 브랜드 기반을 구축해 왔다. 그러나 이 주목받고 진보적인 브랜드 폴스타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중대한 변화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폴스타는 리테일 포인트 확장과 세일즈 변환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미래 모델 라인업을 조정하고 기반 비용을 대폭 줄이고 있다. 판매량과 재무 측면에서 볼 때, 2025년이 폴스타 역사상 가장 강력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리홀딩그룹의 CEO 겸 폴스타 이사회 멤버 다니엘 리(Daniel Li) 는 “지리는 폴스타의 발전 및 전략 실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추가 자본 및 부채 자금 조달 확보를 위해 폴스타와 협력할 것이다. 폴스타는 여전히 지리에게 중요한 글로벌 자산이며, 새로운 경영진은 폴스타를 상징적인 브랜드에서 성공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폴스타 2(Polestar 2)의 전 세계적인 성공과 폴스타 3(Polestar 3) 및 폴스타 4(Polestar 4)의 고객 인도 증가에 이어, 2025년 하반기에는 폴스타가 자체 개발한 맞춤형 알루미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4인승 고성능 그랜드 투어러(GT, grand-tourer) 폴스타 5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폴스타 5는 800볼트 기술을 사용하는 첫 번째 폴스타가 될 예정이다. 또한, 폴스타는 폴스타 7(Polestar 7)은 프리미엄 콤팩트 SUV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수익성 높은 프리미엄 세그먼트에 진입한다고 발표했다. 폴스타는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폴스타는 자산 경량 비즈니스 모델의 가치를 강화하면서, 폴스타 7을 유럽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폴스타는 이미 미국, 한국, 중국에 생산기지를 갖추고 있으며, 균형 잡힌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브랜드 입지를 계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향후 폴스타 7부터는 다중 플랫폼 접근 방식에서 단일 아키텍처로의 점진적 전환을 통해 복잡성과 투자 및 비용을 절감할 예정이다. 폴스타의 디자인 총괄인 필립 뢰머스(Philipp Römers )는 "폴스타는 각각의 차량이 독특하고 주목받는 진보적인 디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폴스타 7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새로운 세그먼트에 폴스타의 디자인 철학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흥미롭게 생각한다. 폴스타 7은 디자인과 성능 모든 면에서 소비자들의 기대치를 충족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폴스타는 새로운 리테일 파트너 및 더 많은 리테일 접점 확보를 통해 온라인 판매와 기존 딜러십의 장점을 결합한 액티브 세일즈 모델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폴스타는 파트너들과 함께 유럽 시장 내 70개에서 130개로, 북미 시장 내 36개에서 57개로 폴스타 스페이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기존 D2C(Direct-to-consumer) 온라인 판매 채널은 그대로 유지해 고객이 폴스타를 구매하는 방법에 대한 선택권을 제공한다. 이러한 폴스타의 세일즈 전략 변화는 이미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전년 동 기간 대비 2024년 4분기 리테일 판매는 5.3%, 주문량은 37.2% 증가했다. 폴스타 3와 폴스타 4는 2024년 4분기 주문량의 56%를 차지하며, 2025년 접어들면서 강력한 모멘텀을 만들어내고 있다. 폴스타의 새로운 시장 확대 계획은 프랑스를 시작으로 하며, 당장 올해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프랑스는 유럽에서 가장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 중 하나로 폴스타와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에 적합한 시장이다. 2026년부터는 동유럽, 아시아, 남미 등으로 추가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폴스타는 향후 이산화탄소(CO2)크레딧 판매로 인한 수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존 OEM 기업들은 전기차로 전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CO2 크레딧에 대한 수요는 향후 몇 년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이 되면 연간 수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폴스타는 이미 2025년을 위해 네 곳의 OEM과 함께 EU CO2 풀을 구축했다. 폴스타는 유럽의 여러 주요 시장에서 폴스타 에너지(Polestar Energy)를 선보인다. 고객 관점에서 이 서비스는 더 스마트하고 효율적이며, 저렴한 가정용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폴스타 에너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정에서의 충전 비용을 최대 30%까지 절약할 수 있다. 고객들은 폴스타 에너지를 통해 차량을 충전하고, 그리드(V2G, 양방향 충전)를 지원할 때,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올해 하반기 내 여러 추가 시장에서 도입될 예정이며, 폴스타 라인업에 양방향 충전 기능이 도입됨과 함께 더 매력적인 혜택이 될 것이다. 폴스타 고객들의 충전 환경은 가정에서뿐만 아니라 외부 환경에서도 더 편리하게 개선되고 있다. 유럽의 고객들은 '폴스타 차지(Polestar Charge)’를 통해 '테슬라 슈퍼차저(Tesla Supercharger)’를 포함한 850,000개 이상의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으며, 북미에선 고객들이 NACS 어댑터를 통해 17,800개 이상의 테슬라 슈퍼차저를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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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2025년 흑자 전환 및 프리미엄 콤팩트SUV 폴스타 7 출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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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전남 장성 서브허브 구축에 150억원 투자…호남권 로켓배송 확대
- 전남 장성에 4000평 규모 서브허브 구축…450명 직고용 예정 호남권 로켓배송 주문량 증가 대응 위한 결정…'식품 사막' 해소에 도움 기대 물류센터 투자가 이끈 서브허브 추가 투자...로켓배송의 ‘선순환 효과’ 정착하나 17일 오전 전남 장성군청에서 열린 장성군과 CLS의 장성 서브허브 신설 투자협약식에 참석한 김연수 장성군의회 의원, 이개호 국회의원, 김한종 장성군수, 홍용준 CLS 대표,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사진 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호남권 ‘로켓배송’ 확대를 위해 전라남도 장성군에 서브허브(물류센터에서 배송캠프로 상품을 보내는 중간 물류시설)를 구축하고 약 450명을 직고용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10월 광주첨단물류센터가 운영을 시작하면서 늘어난 호남권 로켓배송 주문량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 투자다. 로켓배송 주문이 늘어나면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이는 또 다른 투자를 불러오는 ‘선순환 효과’의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쿠팡의 배송 자회사 CLS는 17일 오전 전남 장성군청에서 장성군과 서브허브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쿠팡 장성 서브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홍용준 CLS 대표, 이개호 국회의원(전남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 김한종 장성군수 등이 참석했다. 쿠팡 장성 서브허브는 150억원을 투자해 장성군 서삼면 용흥리 일대에 지어지며, 오는 2월 개소를 목표로 한다. 연면적 약 4000평 규모의 시설에 약 450명을 직고용할 예정이다. 장성 서브허브가 담당할 배송권역은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나주시, 순천시, 여수시, 목포시, 무안군 일대를 아우른다. 다음 달부터 운영을 시작하면 전남권 로켓배송 권역이 더욱 넓어지면서 생필품과 식료품을 구하기 어려운 외지의 ‘식품 사막’ 현상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신규고용을 포함해 지역 소상공인 제품 매입 확대 및 오픈마켓 입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효과도 기대된다. 홍용준 CLS 대표는 “로켓배송의 확대가 지역 재투자로 연결되는 선순환을 이루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성군민 대규모 채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개호 의원은 “쿠팡 장성 서브허브는 지역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축산물 판매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성군과 조속히 협의에 나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투자협약이 청년 취업난 해결과 농산물 판로 확보라는 중요한 지역현안 해결에 물꼬를 터줄 것”이라며 “장성 서브허브가 차질없이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쿠팡의 장성 서브허브 투자는 최근 호남권 로켓배송 주문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쿠팡은 2026년까지 3조원을 투자, 지방 등 전국에 9개 물류센터를 건립해 운영한다는 방침을 지난해 초 발표했다. 그 중 하나인 광주첨단물류센터가 지난해 10월 운영을 시작하면서 광주 전남권 고객들의 로켓배송 주문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에 기존 물류센터 투자 계획과 별개로 서브허브 추가 투자 결정을 내린 것이다. 서브허브는 물류센터와 배송캠프를 잇는 ‘미니 물류센터’ 역할을 하는 중간 시설로 물류센터의 물동량을 분담하는 기능을 한다. 지난해 11월 투자협약을 체결한 충북 진천군 서브허브 또한 남대전 물류센터 준공을 계기로 후속 투자 결정이 이뤄졌다. 앞으로 각 지역에 물류센터를 건립해 운영할수록 서브허브 같은 추가 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잡을 가능성이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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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전남 장성 서브허브 구축에 150억원 투자…호남권 로켓배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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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미국 ‘2024 굿디자인 어워드’ 대거 수상
- 현대자동차∙기아가 미국의 권위있는 디자인상을 대거 수상하며 혁신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기아 2024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기아 K4, 가정용 충전기, 엑스블 숄더, 모베드 딜리버리,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포니 디퓨저, 달이 딜리버리, 멀티랜턴, 중앙은 DICE·SPACE·CITY POD) 현대차∙기아는 총 19개 제품이 미국 ‘2024 굿디자인 어워드(2024 Good Design Awards)’ 운송(Transportation), 로보틱스(Robotics) 등 다양한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The Chicago Athenaeum: Museum of Architecture and Design, 미국 일리노이주 소재)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The European Centre for Architecture, Art, Design and Urban Studies)가 공동으로 부문별 우수 디자인 제품을 선정해 부여하는 상이다.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CES에서 선보인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 ‘DICE(Digital Curated Experience)’와 ‘SPACE(Spatial Curated Experience)’, ‘CITY POD’은 운송 부문에서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DICE는 AI를 기반으로 탑승객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퍼스널 모빌리티이며, SPACE는 이용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공공 모빌리티다. 수소 에너지기술이 적용된 CITY POD은 물류 모빌리티로, 효율적이면서도 체계적인 미래 물류 비전을 제시한다. 기아의 해외 전략형 모델 K4도 수상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K4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기반으로 역동적이며 강인한 형태를 강조한다. 전면부는 별자리를 형상화한 스타맵 라이팅 기술로 한층 진화된 타이거 페이스를 완성하며 측면부는 루프에서 후면부 끝까지 완만하게 이어지는 패스트백 실루엣을 갖추고 있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Neolun Concept)도 굿디자인 어워드에 선정됐다. ‘단순함 속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네오룬은 한국의 ‘환대(Hospitality)’ 문화를 반영한 B필러리스 코치도어와 넓은 실내를 자랑한다. 또한 한국의 밤을 연상시키는 색상을 활용하고, 한국의 전통 난방 방식인 온돌에서 영감을 받은 복사열 난방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한국적 정서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은 로보틱스 부문에서 엑스블 숄더(X-ble Shoulder), 달이 딜리버리(DAL-e Delivery)를 비롯해 모베드 딜리버리(MobED Delivery), 스마트팩토리 보전로봇, 서비스 로봇 달이 등 총 5개가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이는 전체 로보틱스 분야 수상작 10개 가운데 절반을 차지한다. 로보틱스랩의 엑스블 숄더는 산업용 착용 로봇으로 윗보기 작업에서 착용자의 어깨 근력을 보조해준다. 달이 딜리버리는 사무실이나 쇼핑몰 등 복잡한 공간에서 배송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으로 금속 느낌을 부각하고, 센서 노출을 최소화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 다이캐스트의 지속 가능 패키지, 멀티랜턴, 포니 디퓨저 등 생활 밀착형 제품과 각종 브랜딩 디자인으로 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고민한 성과”라며 “기존 틀을 벗어난 새로운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50년 시작된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정통성과 권위를 인정받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디자인상으로, 심미성, 혁신성, 신기술, 형식, 재질, 구성, 콘셉트, 기능, 유용성, 에너지효율, 환경친화성 등 제품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중심으로 각 분야 수상작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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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미국 ‘2024 굿디자인 어워드’ 대거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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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수수료 논란, 개인 사업자 매출의 3분의 2 증발
- 배달 플랫폼 요기요를 이용 중인 한 개인 사업자가 설정하지 않은 광고 수수료와 배달 쿠폰으로 인해 매출의 3분의 2를 수수료로 떼이는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요기요 광고 영상 스틸컷 A 씨는 요기요를 통해 두 달간 배달 서비스를 운영했으나, 매출 대비 터무니없는 정산액에 문제를 느끼고 확인에 나섰다. 그는 자신이 설정한 적 없는 광고 수수료(16%)와 배달 쿠폰이 임의로 발행된 것을 발견하며, “배달 플랫폼이 오히려 사업자를 착취하고 있다”는 심경을 토로했다. 매출 90만 원 중 60만 원이 수수료로 빠져나간 상황은 단순한 실수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피해를 주장한 A 씨는 요기요 영업 담당자가 자신의 계정 정보를 알고 있었으며, 이를 통해 임의로 광고 설정을 변경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러나 담당자는 연락 두절 상태다. A 씨는 "담당자가 연락을 끊고 잠적한 것은 자신의 행위를 숨기기 위한 행동으로 보인다"며 요기요 내부 직원의 비윤리적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A 씨는 26일부터 요기요 고객센터에 긴급히 문제를 제기했지만, 8일이 넘는 시간 동안 어떠한 대응도 없었다고 밝혔다. 고객센터는 “담당 부서로 요청을 전달했다”고 답변했으나, 실질적인 해결책은 전무했다. A 씨는 “개인사업자를 우습게 보는 대기업의 전형적인 태도”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는 광고와 쿠폰 설정이 사업자의 동의 없이 이루어질 수 없다고 주장했지만, A 씨는 이를 반박하며 “통화 녹취와 약관 어디에도 고지 내용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사전 고지 의무 위반은 사업자의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로, 요기요의 운영 투명성에 큰 의문을 던지고 있다. A 씨는 사건을 조사하던 중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자신과 유사한 피해 사례가 다수 보고된 사실을 발견했다. “요기요는 개인사업자를 상대로 부당한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으며, 일부 피해자는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요기요가 반복적인 갑질 행태를 통해 수익을 챙기고 있다는 의심을 더욱 키우고 있다. 요기요와 같은 대기업 플랫폼이 소규모 개인사업자를 상대로 비합리적인 운영을 지속한다면, 이들 사업자의 생존권이 심각하게 위협받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대기업의 구조적 갑질이 반복되면 자영업 생태계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며 제도적 규제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요기요의 불투명한 정산 시스템과 대응 부재는 단순히 내부 실수로 치부할 수 없는 구조적 문제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개인사업자를 상대로 한 요기요의 운영 방식은 ‘갑질’이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피해를 입은 사업자들은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와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며, 플랫폼 독과점의 부작용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요기요 측은 "내부 확인결과 해당사장님은 요기요에 신규입점하신 분으로 양측의 오해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개 할수 없지만 양측의 오해를 풀고 원만하게 해결했다. 이번 분쟁에 대해 잘잘못을 따지기보다 도의적인 차원의 보상을 완료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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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수수료 논란, 개인 사업자 매출의 3분의 2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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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운 내외장 추가한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출시
- 제네시스의 럭셔리 중형 전동화 SUV가 더욱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포토 미디어 데이 현장 사진=류근원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16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이하 GV70 전동화 모델)’의 상세 정보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022년 3월 처음 국내에 출시된 GV70 전동화 모델은 G80 전동화 모델, GV60에 이은 제네시스의 세번째 전기차로 뛰어난 고급감과 정숙하면서도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춘 모델이다. 이번 GV70 전동화 모델은 약 2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바탕으로 디테일이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내외장 디자인을 갖췄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내장 사진=류근원 기자 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모델에 84kWh의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를 423km(복합, 19인치 휠 기준)로 늘렸으며, 신규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을 적용해 럭셔리 EV만이 제공할 수 있는 정숙하면서도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고해상도 사운드 시스템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무드 큐레이터 등 사용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신규 사양과 ▲직접식 감지(HoD, Hands on Detection) 스티어링 휠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등 편안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감성ㆍ편의사양을 갖췄다. ■ 디테일 살린 고급스러운 외관과 머물고 싶은 우아한 실내 공간 제네시스는 디자인 철학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기존의 세련된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정교한 디테일을 더해 더욱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구현했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포토 미디어 데이 현장 사진=류근원 기자 전면부는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을 그라데이션 형태로 입힌 새로운 형상의 크레스트 그릴과 와이드한 느낌을 주는 범퍼 디자인으로 전동화 SUV만의 세련된 감성을 표현했으며,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헤드램프에 MLA(Micro Lens Array) 기술을 적용해 우아한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조화시켰다. 측면부는 무광 다크 그레이 색상의 20인치 신규 휠을 추가하고, 기존 19인치 휠의 색상을 변경해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선사한다. 후면부는 방향지시등 위치를 범퍼에서 리어 콤비램프로 올려 시인성을 높이고 두 줄 디자인을 적용해 전·후면 통일성을 확보했으며, 리어 스포일러에 위치한 보조제동등(HMSL, High-Mounted Stop Lamp)의 형상을 직선화해 간결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포토 미디어 데이 현장 사진=류근원 기자 GV70 전동화 모델의 실내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한국적인 ‘여백의 미(Beauty of White Space)’와 타원형 요소 중심의 독특한 인테리어 테마를 계승하면서 모던한 감성을 더해 한층 럭셔리한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모델에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ccIC, connected car Integrated Cockpit)을 하나로 합친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터치 타입 공조 조작계를 탑재해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도어트림 상단부에서 센터페시아로 이어지는 무드 램프 ▲은하수를 형상화한 도어 가니쉬와 무드 램프를 조합한 전기차 전용 ‘밀키웨이 패턴 무드라이팅’ ▲크리스탈 디자인의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Shift By Wire) ▲제네시스 신규 엠블럼이 부착된 혼 커버 ▲정교한 스티치 디테일을 추가한 원톤 색상의 스티어링 휠 ▲메탈 페달 등으로 실내 고급감을 향상시켰다. GV70 전동화 모델의 외장 색상은 신규 색상인 ‘세레스 블루(유광/무광)’를 포함해 총 12가지의 색상으로 운영되며, 내장 색상은 신규 색상인 ‘아이시 블루/글레이셔 화이트 투톤’을 포함해 총 3가지의 내장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내장 사진=류근원 기자 ■ 주행가능거리 증가 및 첨단 전동화 기술 탑재로 더욱 편리해진 EV 사용 경험 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모델의 배터리 용량을 증대하고 다양한 첨단 전동화 기술을 적용해 더욱 편리한 EV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GV70 전동화 모델은 에너지 밀도가 높아진 4세대 배터리가 적용돼 용량이 77.4kWh에서 84kWh로 늘어났으며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도 400km에서 423km(복합, 19인치 휠 기준)로 증가했다. 또한 배터리 용량이 증가했음에도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19분만에 배터리 용량의 80%(10%->80%)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사용자가 원할 때 배터리 온도를 조절해 최적의 충전 성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배터리 컨디셔닝 모드를 개선했다. 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모델에 새로운 전기차 전원 제어 기술을 적용해 전기차 특화 기능의 사용성을 개선했다. 이 기술로 GV70 전동화 모델은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시동 버튼을 1회 눌러 전기는 사용 가능하고 주행은 불가능한 ‘POWER ON’ 상태로 진입할 수 있으며, 이 상태에서 고전압 배터리를 활용해 냉ᆞ난방 공조와 실내 V2L, 유틸리티 모드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충전 도어에 전동 모터를 추가해 보다 쉽게 도어를 여닫을 수 있도록 했으며, 충전 도어 내부에 열선과 조명을 적용해 더욱 편리한 충전 경험을 제공한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포토 미디어 데이 현장 사진=류근원 기자 ■ 럭셔리 전동화 SUV만의 고요하면서도 역동적인 주행 성능 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모델의 승차감과 정숙성을 향상시키고, 주행 감성을 높이는 다양한 사양을 적용해 고객에게 럭셔리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GV70 전동화 모델은 기존에 적용됐던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ECS, Electronic Control Suspension)에 ‘HBC(Highway Body motion Control, 고속도로 바디 모션 제어)’ 기술이 추가돼 고속도로 주행 보조 기능 사용 중 전방 차량으로 인한 급가속 및 급제동 상황에서 차체의 움직임을 줄여 탑승자에게 안정감을 제공한다. 또한 실시간으로 주행중인 노면을 판단해 최적의 주행 모드를 자동으로 선택하는 오토 터레인 모드를 탑재하고, 측면에서 부는 강한 바람에 의해 발생하는 차량의 횡거동을 억제하고 회전 성능 및 접지성을 향상시키는 횡풍안정제어 기술도 적용했다. 아울러 전륜 서스펜션에 적용됐던 하이드로 부싱을 후륜 서스펜션에도 추가하고 후륜 PE(Power Electric) 마운트의 부싱을 최적화해 주행 진동을 개선했으며, 스티어링 기어비 최적화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차체 거동이 가능하게 했다. 이밖에도 기존에 적용됐던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ANC-R)에 더해 ▲테일게이트 다이나믹 댐퍼 추가 ▲사이드실 몰딩 흡차음재 적용 ▲후륜 휠가드 흡음재 면적 증대 등을 통해 실내 정숙성을 높였으며, 고전압 배터리 상판에 제진재를 적용하고 모터 제어 최적화 및 감속기 소음 개선을 통해 주행 정숙성을 높였다. GV70 전동화 모델은 전기차 모터 제어를 통해 내연기관 차량의 변속 느낌을 제공하는 가상 변속 기능 VGS(Virtual Gear Shift)와 신규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을 적용하고 부스트 모드 진입 시 클러스터 애니메이션을 추가해 한층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제공한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포토 미디어 데이 현장 사진=류근원 기자 ■ 사용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신규 사양과 편안한 이동을 돕는 다채로운 편의 사양 GV70 전동화 모델은 럭셔리 전동화 SUV에 걸맞은 다양한 감성ㆍ편의 사양을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모델에 ▲섬세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뱅앤올룹슨 고해상도 사운드 시스템’ ▲사운드에 깊이와 선명함, 디테일을 더해 새로운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는 돌비 애트모스 ▲한 번의 조작으로 실내 조명ㆍ음악ㆍ향기 등을 최적화해 승객의 기분 전환을 돕는 무드 큐레이터 등 사용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신규 사양을 추가했다. 또한 ▲웨이크-업(Wake-UP) 명령어 '헤이 제네시스'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인 음성인식 시스템 ▲별도의 장치 연결 없이 차량에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디즈니+, 넷플릭스, 블룸버그, 지니 뮤직, 멜론 등) ▲디지털 키 2 ▲빌트인 캠 2 ▲디지털 센터 미러 ▲콘솔 암레스트 수납함 자외선 살균 기능 ▲동승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탑재해 한층 편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사진=류근원 기자 이밖에도 ▲직접식 감지(HoD) 스티어링 휠 ▲차로 유지 보조 2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전방/측방/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등을 신규 적용해 더욱 향상된 상품성을 확보했다. 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모델 출시와 함께 ▲차량 보호 필름 ▲사이드 스텝 ▲프로텍션 매트 패키지 ▲플로팅 휠 캡 등 4종의 전용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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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운 내외장 추가한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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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기차 통합 케어 프로그램, ‘2025 EV 에브리 케어’ 출시
- 현대자동차가 전기자동차(EV) 생애주기 맞춤형 통합 케어 프로그램 ‘EV 에브리(Every) 케어’의 혜택과 보장을 강화해 새롭게 리뉴얼했다. 현대차는 16일 ‘2025 EV 에브리 케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2월 ‘EV 에브리 케어’ 서비스를 처음 도입한 후 같은 해 9월 혜택을 강화한 ‘EV 에브리 케어 +(플러스)’를 선보인 데 이어 또 한 번 혜택과 보장을 강화하며 전기차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만족스러운 EV 라이프를 지원하기로 했다. 2025 EV 에브리 케어는 ▲블루 안심 점검 서비스 ▲전기차 화재 안심 프로그램 ▲긴급충전특약보험 ▲잔존가치 보장 대상 확대 등의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충전 크레딧 또는 홈충전기 지원(설치비 포함) 혹은 EV 전용 타이어 2본 중 선택한 하나를 제공하는 ‘EV 구매혜택’ ▲신차 교환 지원 ▲일반 부품 보증 연장 및 바디케어 서비스 등의 기존 혜택도 포함한다. 먼저 ▲‘블루 안심 점검 서비스’는 기존 8년 간 총 8회 제공했던 안심 점검 서비스를 2회 확대해 10년 간 매년 1회, 총 10회의 안심 점검을 제공하며 보다 안전한 전기차 운행을 지원한다. 새롭게 도입되는 ▲‘전기차 화재 안심 프로그램’은 전기차 화재로 제3자 피해가 발생하고 발화 차주의 자동차 보험 대물 배상 한도액이 초과할 경우 최대 100억원의 손해액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긴급충전특약보험’은 보험사와 연계해 자동차 보험 갱신 및 신규 가입 시 적용할 수 있는 특약으로, 전기차 방전 우려가 있을 때 연 2회 15kWh의 긴급 충전을 제공한다. ▲’잔존가치 보장 대상 확대’는 EV 차량 출고 후 2~3년 내 중고차로 매각한 뒤 다시 현대차를 새롭게 구입할 경우 기존 EV 구매 가격의 최대 55%를 잔존가치로 보장해주는 ‘잔존가치 보장서비스’의 대상을 기존 개인 고객에서 개인사업자 고객까지 확대한 것이다. 이밖에 현대차는 기존 제공하던 EV 에브리 케어의 주요 혜택은 유지한다. 고객은 ▲’EV 구매혜택’을 통해 EV 충전 크레딧(80만원 상당) 또는 홈충전기 지원(설치비 포함) 혹은 EV 전용 타이어 2본 중 1개를 선택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고객은 ▲’신차 교환 지원’을 통해 전기차 출고 후 2년 내 전손 시 손실액뿐만 아니라, 신차 등록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1년/2만 km 내 차체의 외관 손상을 보장해주는 ’바디케어 서비스’ 및 일반 부품에 대해 2년/4만 km 내 보증 연장을 제공하는 ‘워런티플러스 서비스’도 운영된다. 한편, 현대차는 2025년 1월 중 아이오닉 5(N 포함),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 등 전기차를 계약한 뒤 2월 내 출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인기 가전제품 및 세차 키트를 제공하는 ‘2025 EV 얼리버드 이벤트’도 진행한다. 더불어 현대차는 전기차 구매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월 납입금을 최소화해 비용 부담을 낮춘 금융 상품들도 도입을 준비 중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기차 구매부터 보유,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에 이르기까지 EV 라이프 전반을 책임질 ‘2025 EV 에브리(EVery)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전기차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들의 막연한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에 귀 기울인 EV 특화 서비스를 선보이며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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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기차 통합 케어 프로그램, ‘2025 EV 에브리 케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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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소비 트렌드 키워드는 ‘R.E.V.I.V.E’
- 신한카드(대표 박창훈)는 고객의 결제 데이터와 소셜 데이터 분석을 통해 2025년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R.E.V.I.V.E’를 16일 제시했다. ‘R.E.V.I.V.E’는 불확실한 일상 속에서도 새로운 출발을 모색하고 삶의 의미와 활력을 되찾으려는 부활과 회복의 의미를 담았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R.E.V.I.V.E’의 세부 키워드로 ‘페스티벌 코어(Redefine Festivities), 셀프 디깅(Exploring Identity), AI 네이티브(Virtual Companions), 콘텐츠 커머스(Integrated Contents Commerce), 다정력(Value of Tenderness), 기후 이코노미(Environment First)를 전망했다. 자료 제공=신한카드 ■ R : 페스티벌 코어: Redefine Festivities 먼저 신한카드는 물질소비보다 경험소비에서 더 큰 만족감을 느끼며 작은 축제를 찾아다니고 일상 속 이벤트를 즐기는 여가 문화로 ‘페스티벌 코어’를 주목했다. 뮤직페스티벌과 작은 지역축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불교 박람회, 국제 도서전, 야구장 등 가성비있게 즐길 수 있는 경험의 장이 각광받고 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의 2024년 1~10월 소셜분석 데이터의 주요 축제 언급 비중을 살펴보면, 2022년 동기 대비 뮤직페스티벌, 지역축제에 대한 언급 비중이 각각 9%에서 11%, 15%에서 19%로 증가했다. 또한 전국 9개 구장 주변 상권의 프로야구 시즌 개막 직후 3주간의 신한카드 이용건수를 살펴보면 2019년 대비해서 18%, 2023년 대비해서는 13%나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자신이 태어난 날을 기념하는 굿즈의 인기나 기념거리를 찾아 자신만의 축제를 만들어가는 여가 문화는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의 2024년 1~10월 소셜분석 데이터에서 축하, 기념, 생빈의 언급량이 2022년 대비 각각 48%, 76%, 98% 증가한 것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생빈:생년 빈티지의 줄임말. 특별한 연도 기념 위한 주류를 의미) ■ E : 셀프 디깅(Exploring Identity) 두번째, 신한카드는 자신을 깊이 이해하고 표현하는 소비 목적의 변화로 ‘셀프 디깅’을 제시했다. 외모, 건강, 심리, 운세에 이르기까지 자신을 잘 알기 위한 분석이 유행하면서 유전자 검사, 심리 검사, 퍼스널 컨설팅, 생활기록부 열람 등 셀프 진단이 다양해지고 사주나 타로도 자신을 알기 위한 방법으로 이용되는 것이 확인됐다. 신한카드의 2024년 1~9월 오프라인 철학관 및 운세 관련 가맹점의 이용 변화를 보면 전년동기 대비 이용자수는 5.4%, 이용건수는 4.9%, 이용금액은 13% 늘어났으며, 특히 20대의 이용건수 증감률은 6.1%, 30대는 9.9%로 전체 증감율 4.9%를 상회했다. 한편, 자신이 지향하는 이미지와 감성을 표현하는 ‘추구미’ 담론의 대상이 확대되면서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의 2024년 1~10월 소셜분석 데이터의 추구미 연관어를 보면 ‘분위기’, ‘취향’, ‘컨셉’ 등에서 ‘성격’, ‘표정’, ‘인생’에 이르기까지 그 범위가 넓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 V : AI 네이티브(Virtual Companions) 세번째로 신한카드가 제시한 ‘AI 네이티브’는 AI가 익숙해지며 AI를 창작과 교감의 영역까지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즐기는 것을 의미한다.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 음성, 영상을 생성하는 AI서비스들이 다수 출시되면서 AI와 함께하는 창작이 일상화되고 기존 미디어 플랫폼들도 생성형 AI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2024년도 1월~11월 기준 신한카드의 창작 특화 생성형 AI 유료 이용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해 10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일반 생성형 AI와 창작 특화 생성형 AI 이용 연령대 비중을 비교해보면 일반 생성형 AI는 40대가 38.8%, 50대가 26.2%로 높게 나타나는 반면, 창작 생성형 AI는 30대 37%, 20대 이하가 28.5%로 높게 나타나 젊은 세대일수록 AI를 창작의 동반자로 여기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반 생성형 AI GPT, Copilot, Calude 등 4개사 분석, 창작 특화 생성형 AI Pika, Kling, Midjourney 등 9개사 분석) ■ I : 콘텐츠 커머스(Integrated Contents Commerce) 네번째 키워드인 ‘콘텐츠 커머스’는 콘텐츠의 영향력이 소비로 깊숙이 침투하는 것을 말한다. ‘쿠팡템’이나 ‘올영템’을 추천해주는 커머스 콘텐츠의 인기가 급증하는 가운데, 신한카드 소셜분석 데이터에 의하면 전년 대비해서 2024년 1월~10월의 ‘쿠팡템’이 포함된 콘텐츠는 389%, ‘올영템’이 포함된 동영상은 45%나 증가했다. 또한 넷플릭스 콘텐츠인 ‘흑백요리사’의 흥행으로 파인다이닝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며 종영 후인 2024년 10월 9일부터 2주간 신한카드의 미슐랭 레스토랑 이용건수는 39.7% 증가했으며 특히 20대의 이용 증가율은 60.5%에 달했다. 동시에 커머스 공간도 콘텐츠가 중시되면서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의 2024년 1~10월 소셜분석 데이터를 보면 지난해 오픈 후 많은 화제를 모았던 복합 쇼핑몰의 연관어로 ‘시그니처’, ‘콘텐츠’, ‘포토존’ 등이 언급되며 공간 자체가 콘텐츠 상품화되는 것을 알 수 있다. ■ V : 다정력(Value of Tenderness) 다섯번째, 신한카드는 불안 심리와 스트레스가 고조되는 일상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추구하고 애정을 쏟을 수 있는 대상을 찾는 현상으로 ‘다정력’을 전망했다. 나만의 애착템을 찾고 만들어가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꾸미기 문화가 확산되고 작고 귀여운 아이템 판매처가 부상하고 있다. 옷, 가방 등을 꾸밀 수 있는 재료를 판매하는 ‘와펜숍’의 신한카드의 2024년 1월~10월 이용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했으며, 미니 사이즈의 피규어나 굿즈 등을 랜덤으로 뽑는 ‘가챠숍’의 이용건수도 동기간 393%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따뜻함을 컨셉으로 주목받는 뜨개질 카페의 2024년 1월~10월 신한카드 이용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 E : 기후 이코노미(Environment First) 신한카드는 마지막 키워드로 기후 변화가 일상에 영향을 끼치면서 소비 결정에 핵심 요소가 되는 ‘기후 이코노미’를 제시했다. 계절 아이템의 시기가 재편되면서 여름 가전이 추석 선물로 떠오르고, 폭염으로 인한 전기요금의 증가가 눈에 띈다. 실제 2024년 6월~10월 신한카드의 월평균 전기요금은 9만 7천원으로 전년 동기의 9만 1천원에 비해 6.6% 증가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의 2024년 6~10월 소셜분석 데이터와 2022년 동기간의 날씨 관련 주요 감성어의 순위 변화를 살펴보면, ‘고민되다’는 32위에서 25위, ‘힘들다’는 20위에서 13위로, ‘걱정되다’는 11위에서 9위로 상승하는 등 소비자들의 기후에 대한 걱정과 근심이 확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폭염으로 인해 ‘실내공간’ 및 ‘야간 시간’이 새로운 소비 장소와 시간대로 부상되면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이 확대되는 등 날씨가 기업의 마케팅과 비즈니스 전략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 관계자는 “소비 트렌드를 살펴보면 소비는 단순한 구매 행위가 아닌 정체성의 표현과 삶의 가치 추구, 사회적ㆍ환경적 책임을 실천하는 과정으로 진화하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춘 소비 인사이트를 전파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 경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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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소비 트렌드 키워드는 ‘R.E.V.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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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오는 3월부터 빗썸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 오픈 예정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오는 3월 24일부터 가상자산거래소 빗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오픈한다. 국민은행 신관 ‘실명계정’은 동일금융회사 등에 개설된 가상자산사업자의 계좌와 그 가상자산사업자의 고객 계좌 사이에서만 금융거래 등을 허용하는 계정으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휴은행은 거래소와 거래자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 지난 10일 가상자산사업자 빗썸이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제출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서비스 제휴은행 변경 신고’에 대한 수리가 완료됐다. 따라서 3월 24일부터 빗썸을 이용하는 고객은 KB국민은행의 계좌를 통해서만 가상자산 거래가 가능하게 됐다. 이에 앞서, 1월 20일부터 KB국민은행 계좌를 사전에 등록할 수 있는 ‘사전오픈 서비스’를 실시해 빗썸 이용 고객의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도울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임베디드금융을 통해 빗썸의 안전한 가상자산거래를 지원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과 자금세탁방지시스템을 구축했고, 대표 플랫폼인 KB스타뱅킹을 활용해 고객들의 편리한 모바일 금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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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오는 3월부터 빗썸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 오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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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군 망신살"...고교 졸업식서 물의 일으킨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 충남 아산시의회는 지난 14일 홍성표 의장이 최근 충남 아산고등학교 졸업식에서 물의를 일으킨 데 책임을 지고 의장직을 사퇴했다고 밝혔다. 아산시의회 의장직 사퇴한 홍성표 의원, 사진=아산시의회 홈페이지 홍 의장은 지난 10일 자신의 모교인 이 학교 졸업식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축사를 하며 학생들에게 고압적인 지시를 하거나 횡설수설해 학부모들로부터 항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홍 의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뜻깊은 자리에서 저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행사 품격을 저해한 점에 대해 가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모든 책임을 통감하고 오늘 자로 의장직을 사직한다"며 "앞으로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시의원으로서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이에 국민의힘 소속 아산시의회 의원들은 지난 16일 성명서를 통해 “큰 물의를 일으켜 놓고 의장직 사퇴로 모면하려 한다”며 “의장은 의회의 대표며, 의원이기에 의장도 될 수 있었던 만큼 의원으로서의 자격도 없기 때문에 의원직에서도 내려와야 한다”고 비판했다. 홍성표 의장은 1970년 충청남도 아산군 온양읍에서 태어나 동신초등학교, 아산중학교, 아산고등학교, 혜전대학교를 졸업했다. 2018년과 2022년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아산시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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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군 망신살"...고교 졸업식서 물의 일으킨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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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행서비스협회 해외봉사단, 필리핀 보홀서 생필품 등 기부
- 사단법인 한국동행서비스협회(회장 이상헌)는 지난 12월 27일 필리핀 보홀 섬 돌조 마을에서 협회와 후원기업에서 준비한 기부품 전달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한국동행서비스협회 해외봉사단이 필리핀 보홀서 생필품 등 기부 행사를 가졌다. 사진=한국동행서비스협회 제공 한국동행서비스협회 회원 및 후원기업 임직원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 13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필리핀 보홀의 작은 마을인 돌조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협회 해외봉사단 관계자는 "협회와 후원기업이 십시일반 모으고 후원받은 재원으로 마련됐으며, 의류, 신발, 생활용품, 의약품 등 일상생활에 가장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준비한 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로 그치지 않고, 이번 행사를 위해 현지에서 행사 준비에 도움을 주신 현지 교민 및 관계자와 마을주민이 만찬을 함께하면서 나눔과 교류로 하나 되는 시간이 가졌다. 이상헌 한국동행서비스협회 회장은 "함께 해 주신 해외봉사단원과 후원기업, 특히 현지에서 행사가 성료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의미 있고 뜻깊은 행사였다"라면서 "우리는 물품 전달했지만, 주민들은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보람과 행복을 얻어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일상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자’라는 협회가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동행이 필요한 모든 곳에서 지속으로 함께 나누는 동행의 정신으로 실천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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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플랫폼 종합만족도 1위는 ‘여기어때’
-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소비자 이용률이 높은 주요 여행플랫폼을 조사 결과, 여행상품이나 앱 편의성에 대해서는 만족했지만, 고객 접점인 여행고객센터와 개인정보보호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출처=여기어때 누리집 조사대상은 여행·숙박 정보 앱 순 이용자 수(월간) 기준 상위 4개 여행플랫폼 업체인 아고다, 야놀자, 여기어때, 트립닷컴(가나다순)이다. 여행플랫폼 4사의 종합만족도는 3.68점(5점 만점)이었다. 업체 중에선 ‘여기어때’가 3.80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야놀자’(3.72점), ‘트립닷컴’(3.63점), ‘아고다’(3.56점) 순이었다. 서비스 부문별로는 가격·여행상품 등 핵심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3.83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고객서비스 환경 만족도 3.67점, 긍정·부정 감정 체험 만족도 3.53점 순이었다. 만족도 요인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고객서비스 환경(서비스 품질)에서는 ‘앱 편의성’이 3.81점으로 높았고, ‘개인정보보호’는 3.50점으로 낮았다. 여행상품 플랫폼의 핵심 서비스(서비스 상품)에서는 ‘여행상품’이 4.04점으로 높았고, ‘여행고객센터’는 3.62점으로 낮았다. 서비스 체험에서는 ‘긍정 감정’이 3.42점으로 ‘부정 감정’(3.77점)보다 낮았는데, 특히 긍정 감정 중 ‘존중받는 느낌’은 3.17점으로 가장 저조했다. 조사대상 소비자(1,600명)가 여행플랫폼에서 가장 최근 구매한 여행상품의 1인당 평균 결제금액은 국내여행이 16.1만 원, 해외여행은 63.5만 원으로 나타났다. 여행플랫폼 선택 시 주로 고려하는 사항은 ‘가격’(47.9%)이었다. 기존에 이용했던 플랫폼에서 다른 곳으로 전환한 이유도 ‘가격이 더 저렴해서’가 43.5%로 가장 많았다. 조사대상 소비자들로부터 수집한 4개 여행플랫폼에 대한 평가 1,600개 중에서도 가격 및 수수료 관련 불만이 15.2%(243개)를 차지했다. 조사대상 소비자(1,600명) 중 이용후기 검색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82.0%(1,312명)였다. 검색 조건으로는 ‘최신 리뷰 순’(36.0%), ‘평점 높은 순’(27.2%)을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이용후기 관련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보통 이상의 수준이었으며 ‘후기 검색 방법 용이성’이 4.10점으로 가장 높았다. 조사대상 소비자(1,600명)의 14.0%(224명)는 여행플랫폼 이용 중 불만을 느끼거나 피해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유형별로는 ‘고객센터 연락 안 됨’이 28.1%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오버부킹(Overbooking)으로 인한 예약취소’(21.4%), ‘환급 지연·거부’(20.5%)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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