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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감기?"...질병청 "공식입장 아니다" 반박

  • 김세민 기자
  • 입력 2022.02.14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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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감기의 일종이라고 설명한 질병관리청 콜센터의 녹취록이 공개되자 질병관리청은 공식적으로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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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1339콜센터(이미지출처=질병관리청)

최근 질병관리청이 1339콜센터를 통해 코로나19를 감기로 인정했다는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확산되자 이에 질병관리청이 사실이 아니라고 적극 해명에 나섰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3일 설명자료를 통해 "높은 예방접종률과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으로 인해 코로나19 중증도는 처음 확진자가 발생한 2020년에 비해 낮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인플루엔자보다 높다"고 밝혔다.


이어 "인플루엔자보다 전파력이 높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중증환자의 전체 규모 상승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기존과 같은 거리두기, 예방접종, 마스크 착용과 같은 방역조치는 질병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요한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질병청은 "공개된 내용은 1339콜센터 상담사와 민원인 간의 대화 내용 중 일부가 녹취된 것"이라며 "개인적인 민원 답변 일부를 마치 질병관리청 공식입장으로 오해하도록 표현한 것은 부적절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지난 10일 질병관리청 1339 감염병전문콜센터의 한 상담원은 시민단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코로나는 감기의 일종" 이라면서 "앞으로 국민들에게 나가는 안내문에도 코로나19는 감기의 일종이라고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미크론이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방역패스가 무의미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방역패스가 곧 완화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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