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인천에서 구입한지 약 5개월 된 삼성전자 그랑데 세탁기가 빨래를 하던 중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이 같은 세탁기 폭발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11일 '랭귀지'라는 닉네임의 누리꾼은 한 인터넷 카페에 "지난 11일 오전 11시쯤 10분 정도 빨래를 돌리고 나서 아파트 다용도실에 들어갔는데 '쾅'하는 굉음과 함께 세탁기의 유리 문이 박살 나며 유리 파편에 다리를 다쳤다"고 당시 폭발 상황을 전했다.
누리꾼이 올린 사진에는 폭발로 인해 깨진 세탁기 강화유리가 바닥에 흩어져 있었으며 현장에 도착한 소방관과 부상당한 다리 부위 등 당시 급박했던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해당 글의 댓글에는 혹시 방수패드 소재의 옷을 세탁했느냐는 질문이 올라왔고 글쓴이는 단지 면류의 아이 옷을 빨았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세탁기 폭발 원인이 방수패드 소재의 빨래로 인한 것이라는 주장이 있는데 그건 말도 안 된다"라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세탁기 유리 파편이 다리에 박혀 병원 치료까지 받았다면서 아이가 있는 집은 특히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그는 삼성전자의 대처에도 불만을 표했다. 폭발 이후에도 세탁기가 계속 돌아가 끄고 싶었지만, 혹시 더 큰 사고가 날까 두려워 건드리지 못하고 서비스센터에 연락을 했으나 바로 올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했다.
피해자는 강화유리가 깨진 세탁기가 여전히 동작하고 있어 소방관의 도움으로 전원을 차단했다고 했다. 사진=SNS
결국 그는 119에 전화해 소방관의 도움을 받아 세탁기 전원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또한 삼성저자 서비스센터에서는 사고 발생 1시간 10분이 지나 도착해 폭발한 세탁기의 문짝만을 교체해 주려 했다고 불만을 표했다.
세탁기 폭발 원인에 대해서 삼성 서비스 관계자는 강화유리의 테이프 접착제가 떨어지면서 깨졌다면서 하청업체에 잘못을 전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최근 국내에서 생산된 드럼세탁기 일부 제품에서 강화유리 이탈 현상이 발생한 바 있으나 현재는 생산 중인 제품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삼성 그랑데 드럼세탁기 구매 대상 소비자에게 무상 점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BEST 뉴스
-
텅스텐 섞인 ‘가짜 금’ 유통 비상…종로 금은방가 ‘발칵’
금값 급등에 편승해 함량을 속인 ‘가짜 금’이 국내 시장에 유통되고 있다는 정황이 확인되면서, 서울 종로 귀금속 상권이 긴장에 휩싸였다. 기사와 직접 관련 없는 이미지입니다 (출처=SNS 갈무리) 이번에는 기존의 은·주석 혼입을 넘어 텅스텐을 섞는 고도... -
인튜브, 우즈베키스탄 UWED 사이버대학 설립 ODA 사업 참여
에듀테크 전문기업 ㈜인튜브가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세계경제외교대학(UWED) 사이버대학 설립 온라인교육 제도 구축 및 환경 조성 사업에 참여하며, 국제개발협력(ODA) 분야에서 에듀테크 기업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본 사업은 한국개발전략연구소(KDS)와 한국방송통신대... -
1인 가구부터 부모님 세대까지…중고차 전문가가 꼽은 ‘우리 가족 맞춤 차’
차량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가족의 생활 방식과 가치를 담는 공간으로 인식되면서, 가족 구성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차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비대면 직영 인증 중고차 플랫폼 리본카가 현장 상담 경험을 토대로 가족 유형별로 적합한 중고차 모델을 제시했다. 리본카 ... -
‘K-베개’ 가누다, 세계 숙면 책임진 비결은… 연합뉴스TV서 공개
프리미엄 기능성 베개 브랜드 ‘가누다(KANUDA)’를 탄생시킨 (주)티앤아이(의장 유영호)의 혁신적인 성공 스토리가 오는 10일 연합뉴스TV <찾아라 성공레시피>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이미지=가누다 제공 이번 방송에서는 성수동의 작은 신혼방에서 시작... -
눈 오는 날 “크록스” 신었다면?… 사고 위험 최고
이미지 출처=SNS 쇼핑 갈무리 궂은 비와 눈이 섞여 내리며 보도블록과 골목길은 순식간에 빙판으로 변했다. 이런 날씨에도 남녀노소, 사계절 내내 신는 신발이 있다. 바로 크록스다. 해외에서는... -
박유진 서울시의원 “공기정화 흡연실…차기 서울시장 공약으로”
서울시의회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3) 서울시의회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3)이 담배꽁초 무단 투기와 흡연 갈등 해소를 위해 공기 정화 기능을 갖춘 ‘제대로 된 흡연실’ 설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를 차기 서울시장 선거 공약으로 공식 채택할 것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