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핀크스가 오는 11월 16일부터 11월 29일까지 2주간 하이엔드 호텔&리조트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SK핀크스는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SK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휴양형 호텔&리조트로 제주 7대 건축물인 포도호텔과 가족 휴양형 숙소인 디아넥스, 한국 최초 세계 100대 골프장으로 선정된 핀크스 골프클럽 등 다양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객실(Front Officer) ▲식음서비스(F&B매니저) ▲조리사 ▲파티셰 ▲시설관리 등 총 5개 분야에서 진행되며 신입·경력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 온라인 필기전형(SKCT 인성검사) → 1/2차 동시 면접 순으로 이루어지며 채용 검진 통과까지 완료한 최종합격자는 2024년 2월 입사하게 된다.
2023년 초대졸 신입사원 연봉은 업계에서 최상위 수준인 3,330만원이며, 경력직의 경우 경험과 능력에 따라 연봉 상한선 제한 없이 협의하여 산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SK핀크스는 전국적으로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타 지역 입사자의 주거 안정을 위한 기숙사, 셔틀 운행 등의 복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외 복지포인트, 의료비, 해외 벤치마킹, 학자금 등 다양한 복리후생을 지원하고 있다.
SK핀크스 인사 담당자는 “이번 하반기 채용을 통해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도할 열정을 가진 각 분야의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라며 “SK핀크스와 함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인재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입사 희망자는 SK핀크스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비롯한 SK Careers(SK그룹 채용 사이트), 잡코리아, 사람인, 자소설닷컴 등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2년제 이상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2024년 2월 졸업예정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직무에 따라 관련 전공자, 자격증 소지자, 외국어 가능자, 동종업계 유경험자 등을 특별 우대할 방침이다.
BEST 뉴스
-
[단독] "LG전자, 직원 10명 중 4명 잘린다…초대형 희망퇴직"
LG전자가 대규모 감원에 돌입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LG전자 직원만 가입할 수 있는 폐쇄형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최근 이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담아 "기사화를 부탁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의 작성자는 LG전자 소속을 인증한 LG전자 직원으로 추정된다는 점에서 신빙성 있는 자료로 분석된다. ... -
DB그룹 경영권 향방 중대 고비…김남호 명예회장, 법률 자문 검토
DB그룹 2세인 김남호 명예회장이 두 달 전 회장직에서 물러난 데 이어 내년 3월 사내이사직까지 내려놓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본격적인 대응에 나설지 주목된다. 김남호 DB그룹 명예회장 사진=DB그룹 제공/연합 지난 6월 27일, DB그룹은 돌연 ... -
“출산 후 수혈 못 해 아내를 잃었다”…영주 A 병원 예고된 인재
지난 7월, 경북 영주시의 분만취약지 지원병원에서 출산 직후 산모가 과다출혈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병원은 매년 수억 원의 국비·지방비를 지원받는 지역응급의료기관이었지만, 정작 응급 상황에서 사용 가능한 혈액조차 확보하지 못해 비극을 막지 못했다. 이 사고는 한 개인의 불운이 아니라 제도적 허점... -
대한전선-LS전선 해저케이블 분쟁, 1년 넘긴 수사와 재계 파장
LS전선 동해공장 전경 사진=LS전선 제공 대한전선과 LS전선의 해저케이블 기술 유출 의혹을 놓고 진행 중인 경찰 수사가 1년을 넘겼다. 비공개 영업비밀 침해 사건 특성상 혐의 입증이 까다로워 수사가 지연되는 가운데, 이번 사안이 국내 해저케이블 산업 주도권과 재계 구도에 ... -
박주민 “오세훈, 비(非)강남 버렸다”…경전철 공약 ‘빈 껍데기’ 전락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연합뉴스 서울시가 추진해 온 강북·동북권 경전철 사업이 잇따라 좌초하면서 오세훈 시장의 균형발전 공약이 사실상 공염불에 그쳤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과 ‘새로운서울준비특별위원회’(위원장 박주민)는 21일 열린 ‘오세훈 시정 3... -
인천공항 제4활주로서 화물차 사고 사망…공항 안전관리 또 도마 위에
26일 오전 6시쯤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4활주로 인근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공항 외곽 울타리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국제공항 전경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연합뉴스] 사고 충격으로 크게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