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22(금)
 

많은 땀을 흘리는 여름철에는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토마토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대표적인 건강식품으로 손꼽힌다실제 여름철에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대사량이 많아지면서 활성산소 발생도 함께 증가한다.


고품질 강원 토마토를 본격 출하650.jpg
사진=한국토마토생산자협의회 제공

 

토마토에 풍부한 라이코펜은 세포 손상과 면역력 약화의 원인인 유해산소 억제에 도움을 준다또한 토마토에 함유된 비타민C 여름철 강한 자외선에 지친 피부에 탄력을 더해주고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해 기미 방지에 좋다.

뿐만 아니라 토마토는 신진대사항산화에 관여하는 비타민C 비타민B, 엽산나이아신 등도 풍부해 뉴욕타임즈에 의해 세계 10 푸드로 선정되기도 했다미국심장협회(AHA) 고혈압 환자들에게 토마토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특히 토마토는 100g 17kcal 정도로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다토마토를 식사 전에 먹으면 포만감이 커져 식사량을 줄일  있어 여름철 다이어트에 빼놓을  없는 식품이기도 하다.

토마토는 생식으로 먹어도 좋지만 굽거나 찌는 조리 과정을 거치면 라이코펜 성분의 흡수율이 높아진다라이코펜 성분은 기름으로 조리할  섭취율이 가장 높으며올리브오일과 궁합이 좋아 요리에 함께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육수나 채수를 만들  토마토를 넣으면 감칠맛을 더해줘 맛있고 건강한 요리를 즐길  있다.

토마토는 해가 들지 않는 실온에서 꼭지를 아래로 두고 충분히 후숙해 먹는 것이 좋다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면 빨리 익는 것을 막을  있지만 수분이 빠져 원래의 맛을 잃을  있다냉장 보관을 해야 한다면 하나씩 신문지에 싸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한국토마토생산자협의회는 한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면역력 증진에 좋은 고품질 강원 토마토를 본격 출하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강원 토마토는 일교차가  기후와 사질토양의 환경으로 과육이 단단해 저장성이 좋고과즙도 풍부하다또한 당도가 높고 풍미가 가득해 매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토마토생산자협의회 김재호 회장은 “무더위로 심신이 지치기 쉬운 여름철토마토를 먹으면 건강을 지키는   도움이  이라며 “많은 소비자들이 맛과 영양이 가득한 강원 토마토로 건강하고 맛있는 생활을 누리길 바란다 말했다.

안성근 기자  sobiz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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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여름철 면역력과 다이어트에 도움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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